삶이 힘든가. 그래도 계속 가라!
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사는 게 왜 이리 힘든 거죠?” 한 젊은이가 자신의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희망을 향해 내디딘 가장 연약한 한 걸음이 가장 맹렬한 폭풍보다 훨씬 더 강하다. 멈추지 말고 계속 가라.” 삶을 고민하는 손자에게 할아버지가 경험을 통해 깨달은 지혜와 삶의 의미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건 행복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과정에 불과할 뿐입니다. 장마가 지루하게 계속돼도 머잖아 맑게 갠 하늘을 볼 수 있을 거라 믿듯이, 때때로 삶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흐르더라도 다가올 더 나은 날을 기대하며 ‘계속가야 합니다.’
배부를 때가 있으면 배고플 때도 있고, 좋은 일과 마찬가지로 나쁜 일도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인생이란 양지를 걷는가 하면, 때로는 음지도 걸어야 하는 여행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깨우쳐야 합니다.
“희망을 품어야 할 시간” 이란 절망이 우리 목구멍을 움켜쥐고 있을 때입니다. 진정 강하다는 것은 우리가 아무리 지쳐 있더라도 한 걸은 더 내딛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만 두거나 포기하는 것은 강제적인 것이 아니라 선택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일상이 힘이 들고, 선택의 순간에서 고민하는 이가 있다면 “삶은 출발선의 힘찬 도약이 아니라 결승점에 이르는 끈기와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 는 것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당신의 삶이 힘듭니까? 그래도 계속 가십시오. 어느 탈란트처럼 자살로 자신의 삶을 멈추지 말고..../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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