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게 암컷(빵게)과 체장미달 대게를 불법 포획한 연안자망 어선 동진호 선장 김모(31세 축산면 경정리)씨와 임모(52세 축산면 경정리)씨가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고 김모씨 등 3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됐다.
대구지검 영덕지청(검사 황선기)에 따르면 임모씨는 지난 13일 새벽 영덕읍 창포리 연안해상에서 자망을 이용해 대게 암컷(빵게)226마리와 체장미달 대게 71마리를 불법 포획해 자신의 집에서 보관해오다 적발됐고,김모씨 또한 같은날 대게 암컷 233마리와 체장미달 대게 36마리를 불법포획해 자신의 집에서 보관해온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51세)씨 등 3명은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