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 구분(Visual)
에스프레소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구분은 시각적으로 이루어진다.
에스프레소에는 다른 커피와는 달리 크레마(Creama)가 형성되는데 이 크레마를 시각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에스프레소 맛 구분의 가장 기초가 도는 것이고 전문가들이 바리스타 경연대회 등에서 에스프레소 평가를 하는 기본이 되는 것이다.
1. 색깔 (Color) : 황금색 또는 황갈색
2. 조직(texture) : 크레마의 조직은 벨벳천의 결과 같은 고운 조직이 형성되어야 한다.
3. 크레마 지속력(Persistency) : 크레마는 적어도 설탕을 탄 후까지도 지속되는 강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후각적 구분(Olfactory)
좋은 에스프레소는 좋은 냄새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좋은 냄새란 에스프레소를 잘 볶고 잘 블렌딩 했을 때 생기는 코를 쏘는 듯한 고소하고 잘 볶아진 그런 냄새이다. 또한 초콜릿과 같은 향, 꽃이나 잘 익은 과일에서 나는 좋은 향을 느낄 수 있다면 더욱 좋은 에스프레소라 할 수 있다.
혀로 느끼는 맛(Taste)
혀로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의 맛은 필터드립식으로 추출한 커피와는 전혀 다르다. 우선 에스프레소는 매우 강한, 농축된 커피이므로 혀로 느낄때 쓴맛과 떫은 맛이 가장 강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혀의 가장자리에 느껴지는 쌉쌀한 맛이 바로 커피의 신맛인 애씨디티(Acidity)이다. 그리고 초코렛과 같은 맛, 잘 숙성이 되어 약간의 아린듯 느껴지는 맛 등이 나며 단맛은 거의 느끼기 힘들다. 그래서 혀의 감각이 개발되기 전까지 단맛은 뜨거운 물을 섞어 맛을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히다.
뒷맛(Aftertaste)
에스프레소는 뒷맛을 즐기는 커피이다. 뒷맛은 기억에 남는 맛이라 매우 중요한 맛이다.
첫댓글 정말이지 에스프레소는 까다로운 음료이군요^^*
밤샐뗀 최고에요*^^*
어렵다....휴~ 공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