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테마 **
조선주 : 수익성 악화 우려감에 동반 하락. UBS증권은 금일 조선업에 대해 신규 수주 증가와 선박 가격 상승은 긍정적이지만 주문 취소, 수익성 악화 등 우려가 아직 남아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였음. 또한, 선박 가격이 수요 증가로 최대 2%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점을 이뤘던 과거에 비해 선박 가격이 30~45% 하락해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였음.
국내상장중국기업 : 연합과기의 감사의견 비적정설 우려감에 하락. 연합과기는 지난 2일 거래소시장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여 현재 거래정지 중에 있으며, 금일 이에 대한 답변으로 회계감사가 진행중에 있다고 공시하였음. 이에 따라, 중국엔진집단, 중국원양자원, 차이나킹, 차이나하오란, 중국식품포장 등 국내상장중국기업들의 회계처리에 대한 우려감 또한 부각되면서 동반 하락 마감하였음.
건설주 : 남양건설의 법정관리 신청 여파로 건설주 동반 하락. 2008년 신용위험등급 A등급에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35위였던 남양건설은 300억원 어음을 막지못해 2일 법정관리를 신청하였음. 이에 따라 중견 건설사들에 대한 자금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줄도산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건설주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함. 특히, 남광토건과 금호산업의 주가가 급락 마감하였음.
** 특징종목 **
- 코스피시장 -
현대차그룹주 : 1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및 국내외 판매 호조세 지속 등으로 상승. 금일 현대증권은 주요 자동차 기업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한 국내외 가동률(신흥시장 가동률 호조세 지속, 지난해 극도록 부진했던 미국, 유럽공장의 큰 폭 개선), 예상을 상회한 내수판매 호조세, 해외 인센티브 축소 등으로 인해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아울러 국내외 판매 호조세를 고려해 현대차그룹 주요 3개사에 대한 이익전망치와 적정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음.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적정주가를 각각 160,000원(기존 150,000원), 40,000원(기존 28,000원), 200.000원(기존 19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제일모직(00130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 대신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1분기 추정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1조1,859억원(전년동기대비 +4.4%), 715억원(전년동기대비 +56.8%)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 같은 1분기 실적 개선은 화학부문이 주도하고 있으며, 편광판 매출이 2010년 3월 이후 신규 TV용 편광판 수익성이 과거에 대해 2배 이상 개선되면서 2분기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한편 동사의 주가는 금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였음.
동국제강(001230) : 대우건설 인수검토 소식에 하락. 금일 언론에 따르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이날 본사에서 열린 고 장상태 회장 10주기 추모식에서 "대우건설 참여 제안이 들어오면 검토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동사의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함.
- 코스닥시장 -
오스템임플란트(048260) : M&A 무산에 따른 주가 급락이 과도하다는 평가에 반등. 금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SK케미칼과의 M&A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동사에 대해 펀더멘털의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수준이 M&A설이 제기되기 전보다 하락한 상태라며 과도한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기회라고 분석하였음. 또한,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과 신규 제품 출시 등에 따라 2010년 영업실적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9,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네오위즈벅스(104200) : 에스엠 지분 한달여만에 재매각으로 급락. 동사는 지난 2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신규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주)에스.엠. 엔터테이먼트 주식 120만주를 75.03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처분후 보유주식수는 127만여주이며 지분율은 7.95%임.
우리기술(032820) : 두산중공업과 국내외 원전 DSC 장기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반등.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두산중공업과 국내외 신규원전에 대하여 DCS(분산제어시스템)공급을 위한 중장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내외 신규 건설되는 모든 원전에 대하여 두산중공업은 동사가 제작, 공급하는 DCS를 적용하여야 하고, 동사는 두산중공업에 한하여 DCS를 공급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향후 5년간 동사의 원전 DCS를 두산중공업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함.
자료출처:인포스탁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