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고3떄의 기억이 너무 많이 나는 것 같아...
공부한다구 10시까지 남아서 공부하던일.. 그때는 (지금도 한고 있는
아이들이 있지만..)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 지금하라면
웃음이 난다니까
저녁먹고 앉아서 목요일에는 항상 가요프로그램 봤었자나
그러다가 종치면 각자 제반으로 흩어지기 바빴었지...
일요일날 학교가서 중국집에 짜장면시켜먹은적도 있었고
야자하다 자다 걸리면 우리 학년주임 샘한테 그 몽댕이로 맞기도 하고
책들을 배개삼아 책상에서 엎드려 자고 체육복 반바지에 쿠션배고
쓰레빠에... 한여름에는 그랬었지...
그러다가 공부안한다구 쿠션하고 체육복 절대 금지였었는데 ㅋㅋㅋ
5층에서 방송 수업하던일 대성문제집을 풀었는데 나중에느 애들
올라지도 않았었고
솔직히 5교시에 있던 국어시간은 거의 최고의 잠잘시간이었던거 같어
(선생님 죄송합니다)
야자시간에타먹던 커피한잔은 정말 꿀맛같았는데.....
이젠.. 돌아올수 없는 추억일뿐이네....
돌아가라 그러라면 돌아갈수만 있다면 돌아갈텐데....
인화여고 교복입은 아이들보면서 나도 교복한번 입어봤으면
하는 바램도 갖게되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만나는 아이들보면
정말 너무 반가워서 함박읏음 짓게되는데.....
]얘들아 지금 머하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