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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우경·정인옹주 묘소(충북 기념물 78호) written by 한국의 능원묘 |
▲ 홍우경·정인옹주(선조의 서4녀) 묘역 뒤에서 내려다 본 모습 |
선조의 사위인 정간공 홍우경(洪友敬, 1590∼1625)과 그의 부인 정인옹주(貞仁翁主)의 묘소이다. 공의 본관(本貫)은 남양(南陽)이며 휘(諱)는 우경(友敬), 자(字)는 경부(敬父)이다. |
▲ 마을에서 묘지로 향하는 주변 전경 |
선조 36년(1603) 14세 때 선조대왕의 4서녀 정인옹주와 혼인해서 순의대부당원위(順義大父唐原尉)에 책봉되었고, 그 후 자의대부(資義大夫), 통헌대부(通憲代父), 오위도총부도총관(五衛都摠府都摠管)에 올랐다. |
▲ 멀리서 바라 본 묘역 전경 |
▲ 묘역 위에서 바라 본 마을 방향 |
그러나 광해군 10년(1618)에 폐모론이 일어나자 음식먹기를 중단하고 잠도 자지 않던 중 이이첨, 한찬남의 음모를 상소하였다가 오히려 역적으로 몰려 관작을 박탈당하고 유배되었다. |
▲ 홍우경·정인옹주 묘 |
그후 1623년 인조반정으로 관작을 회복하였으며, 1625년 36세로 사망한 뒤 수록대부에 추증(追贈)됨과 동시에 정간공(貞簡公)으로 증시(贈諡)되었다. |
▲ 홍우경·정인옹주 묘역 전경 |
현재 묘역에는 아랫부분에 둘레석을 두른 봉분 2기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 앞에는 묘비와 동자석 한 쌍, 장명등이, 좌우로는 망주석과 문인석이 한 쌍씩 세워져 있다. |
▲ 장명등은 2003/12/25~2004/01/01 사이에 도난 당했다고 합니다. |
제14대 선조대왕(宣祖大王) [1552 ~ 1608]
정비 의인왕후 박씨(懿仁王后 朴氏) [1555 ~ 1600]
제1계비 인목왕후 김씨(仁穆王后 金氏) [1584 ~ 1632]
서1남 임해군(臨海君) [1572 ~ 1609] (공빈 김씨) |
홍우경 영정(충북 유형문화재 245호) |
▲ 홍우경선생 영정(문화재청 사진) |
홍우경 영정은 대상 인물의 풍모와 기품이 잘 나타나게 묘사하였고 전체적으로 화격이 우수하여 기량있는 화가가 그린 초본으로 여겨지며 조선 후기 전반 영정의 제작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회화작품이다. |
홍우경·정인옹주 묘역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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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 ↑ 위의 쌍분이 홍우경·정인옹주 묘역입니다. 소재지 :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 산50-2 |
지도 좌측 상단의 화살표 위치에 정인옹주 묘역이 있습니다. 음성IC를 기준으로 위치를 가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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