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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니콘 D200을 에쎄랄 장터를 통해 방출했지요. 그리고 에쎄랄 장터에 삽니다 글을 올리고 기다린 끝에 니콘 D100 중고 신동에 가까운 놈을 오늘 서울에서 구했습니다. 그래서 바디를 사러 오늘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서울간 길에 한나양의 동생 성균군의 서울대 졸업식에서 새로 산 D100으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 D200을 사용하면서 D100으로 담은 사진이랑 큰 차이를 느껴보지 못했지요. 오히려 D100 때의 사진이 더 선명하고 좋다라구요. 물론 D200이 바디의 메카니즘에서 더 앞선 것이 사실입니다. 넓은 리뷰창에 10개가 넘는 촛점 표시 영역, 보다 편리한 조작성, 방진 방습등, 그러나 사진은 메카니즘이 좋다고 잘나오는 건 아닌 듯하더군요. 더구나 인화해 보니. 전의 D100의 결과물보다 더 좋지도 않더군요. 현재 중고가 D100이 50만원 아래이니 가격도 참 좋더군요. D200을 처분하면 120만원 이상은 받을 것이구요. 돈이 많이 남잖아요...ㅎㅎ D100이 첨 나올 때 270만원 이상에나 구입할 수 있던 것이었는데.... 당시 터무니 없이 가격을 받은 것은 아닐 터.... 무언가 그만한 가격대의 바디이기에 받았을 터이니... 현재 중고가 50만원 이하로 D100을 구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그래서 D200을 방출하고 다시 D100으로 왔답니다. 다운 그레이드라고 하겠지만...전 수평 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D100으로 사진을 뽑아 내는 일엔 D200과 차이가 없기 때문이지요....저의 혼자 생각이지만... D200 이 화소수가 1000만이 넘는다고 하지만 600만 화소로도 아무 지장없이 사진을 담고 인화할 수 있으니.....문제가 될 것도 없구요...^^ 사진 촬영의 내공을 증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D100을 다시 품에 품었답니다....^^ 물론 D200과 D100 만을 두고 저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다른 기종은 저의 생각과 많이 다를 것이겠지요...^^ 코헬렛..... |
첫댓글 초급자에겐 기종이 우선...중급, 고수에겐 내공이 우선...(이것이 정답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