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목이 안좋았는데 조금 나아져서 올해 처음으로 노래를 불러보았습니다.
사실은 올 봄에 60대의 마지막 봄을 보내며
아쉬운 마음으로 이 노래를 봄내 흥얼대었는데
지난 5월 8일엔 요양원에서 나보다 더 어르신들에게 이곡을 팬플룻으로 연주를 해 드렸답니다.
요즈음엔 작년처럼 산생활을 하며 밭을 일구어 고구마도 심고 땅콩도 심고 가꾸느라
얼굴도 새까맣게 타고 손은 거북이 손이 되었지요.
기타는 제 집에서 햇빛 구경 한번 못하구요.
내일은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기에 어제 부지런히 풀을 매고
또 언제 노래를 부를지 모르니 얼렁뚱땅 동영상 편집하여 올려봅니다.
여전히 녹음을 하려고 하면 몇군데 삑사리는 기본이네요. 에효~!
기타반주 악보는 소리무지개님 편곡입니다.
소리무지개님 감사합니다.
출처: 기타가 있는 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세실 (수원)
첫댓글 60대의 마지막?...정말 봄날은 가네요~~
첫댓글 60대의 마지막?...정말 봄날은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