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 불광법회 명등 및 정수위원 , 단체장 합동 워크숍을 경원사에서 있었습니다.
불광법회 명등 및 정수위원, 단체장, 인원 모두 함께 사진도 남겼습니다.
아침 8시에 출발하여 도착한 경원사 초입.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작은 길을 걸어 오르는 불광 형제들
경원사 표시석 글자에서 효림 스님의 모습이 보이고, 매달 뵙는 효림 스님의 정감 때문인지 처음 보는 깔끔하고 정갈한 대웅전이 친근감있게 느껴집니다.
대웅전에서 명등 워크숍 입재식으로 법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작은 의자를 놓고 차근차근 법당 가득 모여 여법하게 불광 정상화의 발원을 담아 법회를 보고 계시는 불광 형제들.
[법회장님 인사 말씀]
오늘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워크숍에 참석하시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시간에 맞추어 오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열의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오늘 경원사에 처음 와보았습니다. 숲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분위기가 아늑해서 참 좋습니다. 더구나 저희들에게 매월 좋은 법문을 해주시는 효림스님께서 주지로 계시는 절이라 마음이 더욱 푸근합니다. 이런 좋은 경원사에서 저희들이 워크숍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효림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작년부터 명등회의 위원님들을 위한 워크숍을 불광사 외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위원님들의 평소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보다 자유롭고 개방된 마음으로 불광법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임원 여러분께서 공유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 워크숍의 주제는 법등활성화 방안과 새법우 전법 방안입니다. 우리가 법회 때마다 법등오서를 합송하면서 전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법등활성화와 새법우 전법을 잘 하시는 구법회도 있고 그렇지 못한 구법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토의시간에 좋은 방안을 모색하고 유익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 바랍니다.
특히 오늘 워크숍에는 봉사단체장님들과 교육을 담당하시는 분들도 함께 하셨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한 지난 6년을 생각하면 때로는 기쁠 때도 있었지만 힘든 때도 적지 않았습니다. 2020년 여름에는 1층 현관 바닥에서 법회를 진행하기도 하였고, 사중에서 출입을 금지하여 불광사 남문 앞에서 야외 아닌 야외 법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분께서 광덕 큰스님의 가르침을 지키고 청정한 스님과 함께 하면서 재정투명화를 이루겠다고 하는 뜻을 굽히지 않은 결과 이제 일요일 정기법회는 여법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몇 가지 사건이 사법적으로 잘 마무리 되면 불광 정상화는 앞당겨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 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횃불이고 스스로 타오르며 역사를 밝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하여 우리 모두 항상 깨어있는 불자로서 광덕 큰스님께서 이룩하신 불광법회의 역사적 의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주신 부회장님들과 정수위 위원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경원사 효림 스님께서 격려사를 해주시며 불광이 정상화 되어야 불교가 사장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으로 용기를 주셨습니다.
공양 준비해 주신 경원사 보살님들의 봉사, 배식해 주시는 부회장님들 수고로 맛나게 점심 공양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양 마치고 서울에서 기타를 가지고 가신 도안 거사님과 자권 가수님과 더불어 노래 부르며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즐깁니다.
30분의 친교 시간 후, 각각 흩어져 불광법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계신 1, 2, 3, 4 모둠별 진지한 모습
토론 후에 다시 모여 혜안 거사님과 노래도 부르고, 법회장님, 감사님께서 춤 추지 않을 수 없게 바람잡이 하시는 명문 부회장님 덕분에 .잠시 멋진 여흥을 즐겼습니다. 덕하거사님의 스트레칭 시범과 시현으로 힘든 몸도 릴렉스하니 피로가 싹 가신 듯합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로 모둠장들께서 각각 명등님들의 의견을 모아 모둠별 발표를 하고 계십니다.. 불광법회가 정상화 되어야 불교가 새로운 방향으로 종교로써 존재할 수 있다는 사명감을 담아 다양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회장님의 총평 및 효림스님 인사말씀을 끝으로 명등 워크숍을 회향하였습니다.
원만히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 오는 길, 1호 차량 여러분들의 밝은 모습을 뵈니 불광법회의 미래가 매우 밝을것이라는 확신을 합니다. 오늘의 행사를 준비하시고 진행하신 불광법회 회장단, 정수위 및 명등님, 단체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_()_
우 리 는 횃 불 이 다. 스 스 로 타 오 르 며 역 사 를 밝 힌 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
첫댓글 마음님께서 멋진 편집으로 생생히 기록하신 덕분에 함께 다녀온 듯 즐겁고 보람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불광법회 형제님들은 언제,어디에서든 빛나는
수승한 불자들임을 자부합니다.
우리 모두는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임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