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서 컵라면 먹는 소방관
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천에서 복개구조물 보수보강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
1명이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소방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 교대 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상황본부 주변에서 비를 맞으며 컵라면
을 먹는 모습. 2017.7.4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무더위 속 망중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에서 한 시민이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경우
모레까지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2017.7.4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장맛비 그치자 구애 나선 맹꽁이
4일 오후 충북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의 습지에서 수컷 맹꽁이가 작은 체구에 배를 볼록이면서 울음주머니를 부풀
려 구애를 하고 있다. 멸종 위기 2급 종인 맹꽁이의 앞다리는 물갈퀴가 없으며, 뒷다리 길이는 앞다리의 약 2배다.
등은 노란색에 약간 청색을 띠고 배는 노란색 계통이다. 주로 산란 시기인 장마철에 나타나며, 숨어 지내는 습성이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2017.07.04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한라산에 구상나무 복원합니다'
4일 제주 한라산 영실 등반로 1630m 일원에서 열린 ‘구상나무 종 복원연구를 위한 한라산 자생지내 시험식재 행
사’에서 참가자들이 구상나무 묘목을 심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연구의 일환으로 자생지내 시험식재를 통해 구상나
무 종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민 공감대 형성을 하기 위해 열렸다.2017.7.4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로봇과의 공조
4일 인천공항에서 청소 로봇이 청소노동자가 탄 차량을 지나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와 엘지(LG)전자는 평창겨울올림픽을 앞두고 7월부터 안내 로봇 5대와 청소 로봇 5대를 시범운영
한다. 인천공항/AP 연합뉴스
방울 토마토 아닙니다 2226 Pixels
3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의 감자밭에 땅속줄기가 아닌, 겉으로 드러난 줄기에 감자 열매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감자 열매는 익지 않은 방울토마토와 비슷하게 생겼다.
감자꽃을 따 주지 않으면 방울토마토와 비슷한 감자 열매가 달린다.
매우 보기 힘들고 맛있게 생겼지만 먹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7.3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물고기 무덤'에 다시 들어찬 물
지난달 20일 가물어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물이 빠져 물고기가 집단 폐사(왼쪽)했던 세종시 전동면 조천천에 3일
물이 가득 차 있다. 한때 호우경보가 내릴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린 데다 인근 지역 공사로 일부 막았던 물길을 터놓
은 덕분이라고 한 낚시꾼은 설명했다. 2017.7.3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저 물속에 물고기가 다시 생기겠지..
'고마워요 해님'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여름을 맞아 '고마워요, 해님 늦게까지 기다려줘서'라는 글귀가
게시 돼 있다.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 새 문안으로 남정모씨(37)가 제안한 '고마워요, 해님 늦게
까지 기다려줘서'를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남씨는 "길어진 낮 시간은 해가 주는 선물이라는 평소의 생각을 솔직
히 표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7.3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장마엔 우비를 입어요'
내륙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한 어린이가 우비를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17.07.03.【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잘 다녀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취임 후 첫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비가 와도, 日 외압에도… '꿋꿋한 소녀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일정상회담에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의 조기 철거를 요구하는 입장에서 위안부 한일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
이 1일 보도했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옛터 앞 평화의 소녀상. 2017.7.2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한복의 아름다움'
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2017 한복 홍보대사 선발대회'에서 참가자들
이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17.7.2 (수원=뉴스1) 오장환 기자
호반새 '내 눈은 피할 수 없어'
아가야 미꾸라지 먹자 2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입구에 있는 고목나무에서 새끼에게 먹일 미꾸
라지를 사냥한 호반새가 둥지쪽을 쳐다보고 있다.2017.7.2 (안강=뉴스1) 최창호 기자
섬참새 모정
7월 첫번째 일요일인 2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도에서 섬참새 어미가 자신만큼 자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와
먹이고 있다. 2017.7.2 (울릉도=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반갑다 장밧비'
장맛비가 내린 2일 오후 경북 경주시 동궁과월지 연꽃단지에서 개구리 한 마리가 연꽃잎 위해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7.7.2 (경주=뉴스1) 이종현 기자
가랑비에 바빠진 손놀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일 가랑비가 내리는 충남 공주지역에 한 농민이 전날 내린 비로 눅눅해진 땅을 파헤치고
들깨 모종을 심고 있다. 2017.7.2 (공주=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7월의 모내기
7월에 모내기 하기는 처음입니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천수만A지구 농지에서 농민들이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염해로 말라죽은 어린 모를 뽑고 재이앙을 하고 있다. 2017.7.2 (서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지각장마 북상중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1일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북상 중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전국에 많은 비를 예보했다. 2017.7.1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남한 떠나는 北녀의 미소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일정을 마친 북한 주도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시범단원들은 베이징을 거쳐 북으로 돌아간다.2017.7.1 (인천공항=뉴스1) 이재명 기자
‘친절한 정숙씨’ '전통옷 칭찬에 선뜻 벗어 선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오른쪽)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미대사관저에서 열린 '서울-워싱턴
여성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미국대사 부인 조앤 허버드 여사가 전통옷을 칭찬하자 그 자리
에서 옷을 벗어 선물하고 있다.(청와대)2017.7.1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김정숙 여사의 방미 패션...버선코 구두,쪽빛 한복,나전손가방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순방중인 김정숙 여사의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방미 출국길에 나선 김정숙 여사가 버선코 모양의 구두를 신
은 모습. 28일(현지시간) 미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는 모습으로 파란색 나무 그림
이 그려진 겉옷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오후(현지시간) 미 국립해병대 박물관의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방문했
을 때의 모습.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양국 정상 상견례 및 만찬에 참석한 김정숙 여사
가 쪽빛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이 한복은 1981년 문재인 대통령과 결혼할 당시 친정어머니로 부터 물려 받은 옷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손에는 자개 조각을 붙여 장식한 '나전 손가방'을 들고 있다. 한국일보 성남, 워싱턴=고영권기자
미국의 소녀상 어루만지는 강일출 할머니
일본의 집요한 방해를 뚫고 6월30일(현지시각)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브룩헤이븐 시립공원에 세워진 평화
의소녀상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가 어루만지고 있다.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위 제공.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소도시 브룩헤이븐의 시립공원에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89) 할머니, 브룩헤이븐의 존 언스트 시장과 존 박 시의원, 라울 도나토 주애틀랜타 필리핀 총영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다.
강일출 할머니는 "내 고향이 경북 상주인데 16살의 나이에 일본군에 개처럼 끌려갔다”고 증언하며, “소녀상 건립에
노력한 미국 시민 여러분과 한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첫댓글 조금 문학과는 어긋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