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탐방 (춘천교구) - 2

[세잎 클로버]

11. 현 북 공 소

설립: 1956년

양양성당 관할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송이로 240

양양지역 초기의

한재공소와 명지골공소를 이어 받은 공소

현북지역에 1877년 무렵 복음이 전해지고 교우촌이 형성.

한재공소가 설립 되고

이어서  명지골공소가 설립 되고

한국전쟁 후 현북공소를 설립하면서 한재공소와 명지골공소를 흡수시킴.

1996년 10월 장익 주교가 현북 공소에 ‘현북 가정간호의 집'을 준공하고,

성가소비녀수녀회 의료 수녀들이 파견되어 왔고,

수녀들은 신자 비신자 구별 없이 독거 노인,

장애자들을 정성껏 돌보고 온갖 어려운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북지역에 보건소가 생기면서

2006년에 현북 가정간호의 집 운영을 중단한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

가정간호의 집을 했던 공간은 아직도 남아 있다.

(상주 하고 계시는 수녀님의 말씀)

12. 교암공소

간성성당 관할

1954년 설립

(속초 동명당성당 소속 공소로 시작)

1966년에 공소 건물 신축

2015년에 공소건물 리모델링, 축복식 가짐

동해 고성 8경 천학정에서 200여m 떨어진 바닷가 공소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길 55

13. 용대공소

설립: 1997년

원통성당 관할

강원도 인제군 북면 매봉길 27

14. 천도리공소

설립: 1967년

원통성당 관할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천도로 98번길 11

아래의 건물은 2016년에 리모델링한 것임.

15. 동 면 공 소

설립:1971년

해안성당 관할

강원도 양구군 동면 펀치볼로 69-7

양구에 있는 동면공소는

6.25전쟁중에 외국 종군기자 한 분이

해안면을 경계로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것을 보고

마치 펀치볼(화채그릇)처럼 보인다고 했던 분지 지역에 있다.

양구성당 40년사에 보면

6.25 전쟁 이후 양구가 수복 되어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신자들이 한두명 생활하기 시작.

1960년대 중반에는 남면 신자들의 공소예절에 함께 했고,

양구 본당이 설립되고 동면지역에도 신자 수가 증가하게 되면서 

미사드리는 장소를 신자 가정에서 팔랑리 군부대 건물, 

학교 등을 이용해 옮기면서 주일미사를 드리게 된다.

이후

동면공소는 1971년 건립을 하게 되며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며

한 때 160명의 신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10여명이 미사에 참여 한다고 한다.

16. 방 산 공 소

설립:1954년

해안성당 관할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장거리길 43번길 16-12

1960년에 공소 건물을 철거한 후

신축해서 2010년에 봉헌식을 가졌으니

50년 동안이나 공소 건물 없이 지내온 셈이다.

또한 2019년 12월 현재

수도자가 8명이나 배출 된 공소이기도 하다.

아래의 사진은

2010년에 봉헌한 공소 건물이다.

17. 두 촌 공 소

설립: 1958년

성산성당 관할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장터길 31-1

2019년에 새성전 봉헌

18. 역 내 공 소

설립: 1967년

성산성당 관할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길 24-3

작년 (2019년)에 새성전 봉헌

19. 대  마  공  소

(대마리공소)

설립:  1971년

철원성당 관할

강원도 철원군 묘장료 343

20. 마  현  공  소

설립: 1961년

김화성당 관할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 1길 2

민통선 내 공소.

군 초소를 통과해야 가 볼 수 있느 곳.

산 하나만 넘으면 이북.

반드시 신분증지참하고 순례해야함.

여느 공소 처럼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와서 공소가 생겨난곳이 아니고,

1960년대에 큰 태풍의 피해로 인해

울주군의 주민중 일부를

철원으로 이주시키면서

이주민 중 한 분의 천주교신자로 인해

뿌리를 내려서 지금까지 이르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