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27.주일낮예배(빌 1:2, 믿음의 삶(3) 은혜를 받으려면)

[최선을다하는삶]

*2025.4.27.주일낮예배 설교

*본문; 빌 1:2

*제목; 은혜를 받으려면

1. 삶: 삶을 바꾸고 싶으면 삶의 렌즈를 바꾸라.

우리는 모두 삶을 지혜롭게 그리고 행복하게 변화시키고 싶어 한다. 그러나 원하기는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몰라, 늘 실패한다.

방법은 있다. “삶의 렌즈”를 바꾸는 것이다. 검정색 선글라스를 쓰면 세상이 모두 어둡게 보인다. 노란색을 쓰면 역시 다 노랗게 보인다.

삶을 행복하게 바꾸기 위해서 세상을 바꾸려고 할 필요가 없다. 또한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내가 바뀌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내 “삶의 렌즈”를 바꾸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렌즈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삶의 렌즈는 무엇을 ‘input’(입력)하는가에 달렸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대로 혹은 아는 만큼”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달팽이처럼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나오는 것의 색깔이 결정되는 것이다.

“내 삶의 input”이 결정되면, 자연히 관점이 결정된다. 이 관점은 결국 행동과 삶의 변화를 초래하는 것이다.

삶에서 가장 필요한 input은 무엇인가?

시각적 정보와 청각적 정보, 그리고 촉각적 정보가 좋아야 한다.

늘 좋은 것을 보려해야 하고, 좋은 소리를 들으려 해야 하고, 좋은 느낌을 위해서 ‘터치’를 해야 한다. 이 세 가지가 삶에서 가장 필요한 좋은 input이다.

이것이 영적으로는 “말씀묵상”(영적 input)이고, “기도”(영적 touch)이다.

2. 은혜: 은혜를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빌 1:2)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민 6:24~26)

믿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라면, 그 만큼 중요한 것은 은혜이다. 모든 것이 은혜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문제는 우리가 그 은혜를 담고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은혜를 받으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은혜의 통로가 필요하다.

맑고 시원한 물로 우리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연결관이 필수적이다. 마찬가지도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도 통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은혜의 통로는 무엇인가? 바로 그리스도인들이다.

그러므로 내가 있는 곳과 내 삶에 하나님 은혜가 부족하다면 은혜의 통로가 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그렇다. 이를 위해 늘 기도하고 찾고 만나야 한다. 또한 내가 그 은혜의 통로가 되지 못해서 받은 은혜를 놓치기도 한다. 배울 것이 많은 좋은 그리스도인 만나기를 늘 기도하고, 또 나의 은혜를 흘려보낼 사람이 있어야 은혜를 누릴 수 있다.

이처럼 내가 은혜의 통로가 되려면 은혜를 온전히 받아들여야 하고, 무엇보다도 온전히 흘려보내야 한다. 우리가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것은 이 두 가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은혜를 받고, 은혜를 흘려보내고.

그래서 은혜를 받으려면 우리는 반드시 이 “두 사람”(은혜 받고, 은혜 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것이 ‘영적 삼겹줄’이다!)

두 번째는 비슷한 이야기이지만, 은혜의 황금률을 잊어서 그렇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 7:12)

내가 받고 싶은 대로 행하면, 이를 오히려 받을 수 있다. 우리는 받고 싶은 대로 하나님 앞에 살지 않고, 사람 앞에서 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혜를 누리지 못할 때가 많다.

3. 정리

삶의 렌즈를 바꾸라!

긍정적이고 행복한 input을 하라!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한다.

이는 은혜의 통로가 있어야 누릴 수 있다! (영적 삼겹줄)

받고 싶은 대로 행하라!

이를 통해 풍성한 은혜로 당신의 삶이 채워지길 기도한다!

[최선을다하는삶]

하나님은 우리의 아빠(Abba)이십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가 행복해지기를 바라십니다. 이를 은혜(하나님의 도우심)라고 부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스스로도 "은혜의 통로"를 만들어 가야 하고, "은혜의 그릇"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 방법 배워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