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 100명 당 1명이 이 병을 앓고,
우리나라는 대략 30만 내지 50만이라는 적지 않은 분들이 이 몹쓸 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지금도 교황,빌리그레함 목사,알리등이 이 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다지요.
그러나 도파민등의 약물요법외에 다른 치료방법은 특별히 없어 고통이 크지요.드물게 수술도 하지만 성과는 아주 미미합니다.
그러나 의학계에서 파칸슨병의 완치를 위한 획기적 방법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요.
획기적 방법은 뇌이식입니다.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건강한 뇌를 이식해 버리는 근원적인 방법이지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동안 뇌이식수술은 거의 불가능했지요.왜냐하면 이식할 뇌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그렇지만 최근 의학의 발달로, 이 획기적인 치료의 길이 점점 열리고 있습니다.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최근 영국에서 사람의 뇌세포를 실험실에서 대량 배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이미 보도된 것).그리고 가까운 일본서도 뇌신경세포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구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뇌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하여 만들려면 인간의 간세포(줄기세포=수정된지 14일 이내의 세포)를 이용해야하는 데 이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허용하지 않고 있는 데 있습니다.
아직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배아세포도 생명체라고 보는 주장이 큰 걸림돌이지요.그러나 의료계에선 치료 목적의 배아세포연구는 허용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지요.그것이 어렵다면 우선 시험관아기 출생을 위해 사용하고 남은 수정란은 이용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요구도 하지요.
그러나 미국,영국,프랑스,독일등에서는 이미 치료용을 목적으로한 인간배아 간세포 복제에 대한 연구를 이미 승인했고 정부차원의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속히 발빠르게 움직여야한다고 봅니다.
제가 알기로 이 방면에서 우리나라의 의학수준은 이미 상당한 것으로 압니다.승인만 나면 시일이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는 비단 파킨슨병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치매, 당뇨등 많은 난치성 질병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이를 위해 당사자인 우리 카페식구들의 몫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치료를 위한 간세포연구를 촉구하는 일을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펼치는 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당사자들이 가만히 있는 데 누가 나서서 하겠습니까.
정치계가 이런 일을 해야하는 것인데 그들은 민생은 뒷전이고 소모적인 정쟁에만 몰입해있지 않습니까.아이고 답답한지고...
목마른 놈이 샘파는 법이지요.
자기의 있는 자리에서부터 이런 이야기를 퍼트리고 ,주장하는 것이 좋겠지요.
인터넷 이용 방법 또한 너무 좋은 방법이지요.
아니면 우리 카페가족들 다 모여 피켓 들고 국회로 한 번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