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의 대하여..(숏아이언..2)

숏 아이언 핸디캡이 높은 사람일수록 숏 아이언을 사용했을 때 볼이 멀리 날아가는 경향이 있다. 골프클럽이 짧고 휘두르기 쉽기 때문에 스피드가 좋다. 그래서 페이스가 덮일 경우에는 엄청나가게 날아간다. 왼쪽에 체중을 싣는 어드레스를 잡고 왼발을 축으로 몸을 회전시키면서 다운스윙에서 왼발에 체중을 실리게 하는 타법이 적당하다. 발바닥 전체로 지면을 누르고 왼쪽 무릎에 체중을 느끼는 스윙을 하면 핀에 붙일 확률 이 높아진다. 로프트가 많은 클럽일수록 방향성이 부정확해진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도록 하자. 어떤 골퍼는 60도 웨지를 즐겨하기도 하지만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 하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리듬 있는 샷이다. 리듬을 잘 유지해야 많이 부드러운 스윙을 구사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운스윙시에는 손목의 롤링은 절대로 금물이다. 왼쪽어깨, 팔, 왼쪽 팔꿈치 왼쪽허리, 허벅지, 무릎에 강철판이 들어있다고 생각하고 그 판의 면을 스퀘어로 유지하는 것이 임팩트의 키포인트이다. 보통 피칭은 그린주변에서 많이 사용하게 된다. 런닝어프로치나 피치 앤드런을 구사해야 할 경우에는 이 피칭샷을 구사한다. 샌드는 보통 벙커에서 많이 사용하게 된다. 또 샌드는 로프트 각이 제일 많기 때문에 볼을 띄우는 로브샷에도 사용되어진다. 이와 같이 쓰임새가 가장 많은 샷은 바로 숏 아이언이다. 숏 아이언은 연습장에서의 연습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의 연습이 더 중요하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도 바로 이 숏 아이언 부분이다. 일반 골퍼들은 드라이버의 스윙에 많이 시간을 할애하는 반면 프로들은 숏 아이언의 연습에 많이 시간을 투자 한다. 아이언 샷은 필드에서 쓰임새가 가장 많으며 가장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 샷이다. 아이언 별로 치는 요령을 숙지하고 꾸준한 연습을 한다면 여러분은 분명 원하는 성과를 얻 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