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달간의 신혼여행??을 끝내고 돌아가는 권오현,신슬기 부부... 설전에 돌아간다는.. 이번만은... 가끔씩 신혼여행으로 남미를 오는 커플들이 있네요.. 모습은 다들 닮은 모습을 지녔다는....그분들을 보면 제가슴이 다시함 먹먹해 집니다. ㅎㅎ
반면 세상에 찌든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양지원,김은지님.... 2주간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와서 하루 머물다 갑니다.. ㅋㅋ 간줄 알았는데 다음날 나갔다 돌아오니 쪽지와 과일을 남겨놓고 갔네요... 비행기가 취소되어 호텔에서 하루 더 리마에 있었다는... ㅋㅋㅋ 과일 잘먹었고요... 종류별로 하나씩 갖고온 센스는 무슨 센스인지.....
ㅈ전화를 거의 안받는데 아침 일찍 울린 전화... 다급하게 그린하우스를 갔는데 집은 다 쓰러져 가고 연락은 안되고 급하게 저한테 전화를 했는데 저의 별로 안반가워하는 반응에 더 절망했다는... ㅋㅋㅋ 어딜 가겄어???? ㅋㅋ
1주일 여행온 그것도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마추피추보러... 참내... 급기야는 다시 오기전전날 쿠스코에서 카톡으로 우유니못가냐고... 안돼!!!!! 한마디만 해주었네요.. 지금 다시 집에왔는데 둘이 밤 11시가 넘도록 마지막 리마의 밤을 즐기느라 안돌아오고 있네요. 뭔 카톡질은 그리 해대는지... ㅋㅋㅋ 아 이름은 오지연,이주영님....
ㅊ최희구님.. 1달여행하고 이제 1달 남았는데 그중 부에노스와 칠레 작은 마을에서 봉사활동이 잡혀있네요.. 뭐 어딘지도 모르고 딸랑 주소하나 갖고 왔는데 그것도 주소도 틀리고 간신히 간신히 밤늦게 구글맵으로 그걸 찾느라 고생했네요...
농담으로 봉사활동 생각말고 자기 앞가림이나 하라고 했지만 농담인거 알죠... 여행하면서 봉사활동을 종종한것 같은데..
여행 잘하고요.. 꼭 자원봉사 하도록 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