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한방치료를 시작해보았습니다.
약은 아직 먹지 못하고 침만 맞아봅니다.
수술을 해서 시력은 생활에 불편없게 되었지만
눈의 전체적인 건강이 따라주거나 향상되어야 오랫동안 눈을 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눈건강은 우리 모두의 관심분야인 것같습니다.
우선은 오른쪽눈에 있는 비문증을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나 보려고 합니다.
중학교때 하늘을 보는데 검은 점과 실오래기같은 것이 오가는 것을 보며 참 신기하다 뭘까.. 공기중에 있는 것이 왜 보일까 하는 생각을 했네요
그게 비문증이라는것은 모른채 그냥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
비문증이 심한것은 아닌데 우리 회원님 중 보경이님께서 한방으로 아주 심한 비문증을 고쳤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시도해보려 합니다.
경과가 좋으면 알려드릴께요~
회원여러분들도 눈수술뿐 아니라 다른 눈과 관련된 소식 등이 있으면 경험을 나누고 하여 우리 모두 건강한 눈으로 지낼 수 있도록 서로 도웁시다~~
첫댓글 음~~~~
근데 그러고보니 전에 비해 비문증 상태가 좋아진 것같아요 오늘 생각해보니 운동 덕분이 아닌가하는 결론이.. 약 1년여 동안 무술수련이 신체에 많은 변화를 주었거든요 / 오늘 갔더니 눈관련 등 해서 약까지 먹기루 했답니다.
한의사분 말씀이 온갖 눈약, 각막수술 등이 오히려 눈병을 만들기도 하는 것같다고.. 일리 있는 이야기같거둔요
수술 전에 눈이 너무 충혈되고 피곤해서 한의약 좋다고 해서 침 시술을 받아 보았는데 변한건 아무 것도 없더군요 돌파리 인지 침 맞고 그러더군요 눈이 편해지고 밝아지고 괸찮은 것 같지요 하더라고요 무슨 오유월 서리 내리는 소린지 똑같더만 침 할때와 안할때와 그래서 그냥 네 라구 하고 안간 기억이나네요. ㅎㅎㅎ
좀 큰 대루 가야 했었나 보네요 그냥 동네 한의원 가서리 ㅎㅎ
기대되네요...저도 함 시도해볼까요... 헤~~~
후세님 그러셨군요.. 증상에 따라 다른지 몰라도 보경이님은 비문증이 무척 심했는데 현격하게 줄게 만들었고 눈도 튀어나와 있는 형상에서 정상으로 돌아갔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어떤지 한번 겪어보려합니다.
지금은 좀 어떠신지요? 저도 작년에 동네 한의원에서 한적이 있긴한데, 별로 나아지지 않더군요 좀 큰 한의원 '송암'? 거긴 잘 낫는다고 하던데, 어쩐지 모르겠어요. 안구건조증이랑 비문증 전문이라던데
오랫만에 글을 봅니다
오랫동안 비문증을 의식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지금 다시 의식하며 살펴보니 비문증이 있기는 있는데 방해되거나 의식될 정도는 아니네요
적응이 된건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사라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