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답한 인터뷰.
1, 이런 꿈을 이루시게된 동기
-> 안정감을 느끼고 싶었고 나의 뿌리를 내 손으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 어렸을 때 꿈은 무엇이었나요
-> 만화가와 작가가 꿈이었고 결국은 이룬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끊임없이 그림을 그리고 책도 이렇게 베스트 셀러가 되었으니까요 호호
3, 직업이 한개가 아니신데 언제부터 이런 꿈을 꾸셨나요?
-> 어려서 부터 그런 것 같습니다. 하고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구혜선씨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것도 그렇고 사회에서 알게된 많은 어른들이 그렇게 다양한 일들을 하시는 것을 보고 불가능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됬고 인생은 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치료사.. 가 되고 싶었던건 20살이었습니다. 예술쪽으로만 생각하던 저였는데 타인의 마음을 이해해준다는 것에 그 치유의 매력에 너무 반해서 복지, 상담, 쪽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이쪽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더구나 내가 좋아하는 예술을 매게체로 사용하니 말이 필요없었지요.
또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 먼저 내가 많이 알아야 하듯이 치료사도 누군갈 치료하기에 앞서 내 자신이 치유되어야 합니다.
물론 그 자기 치유의 과정은 지금도 진행중니다. 지금의 저도 온전하고 완전하진 못하지만 자기통찰과 고뇌를 늘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이런 매력들을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재미있어서 원해서 즐기며 하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4,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역시 무엇보다 사람과 사랑이 가장중요하겠지요
사람때문에 내가 존재하고 사람때문에 내가 살고 있으며 그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내가 행복하기 위해선
사랑이 있어야 겠지요.
5, 앞으로의 포부나 추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네. 당연히 아이재단을 설립하고 기부금들이 적절한 곳에 아주 적절히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여러 센터나 복지기관들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저는 고아원을 제가 하나 운영하며 예술치료프로그램을 같이 시행하고 싶습니다.
6,가장 뿌듯했던일.
-> 개인적인 일이지만 일년전 완성된 집에 섰을 때 였습니다. 그렇게 집이 생기고 나면 마음이 식진 않을까 허탈하진 않을 까 걱정하기도 했었는데 아주 긍정적인 상상그대로 아주 안정감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내담자들이 상담을 마치고 혹은 그 후에 나에게 찾아와 고맙다고 할 때겠지요..
하지만 아직 내 상상속 최고의 보람을 경험하진 못했습니다.
은혜를 갚진못해도 물려줄수있다고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 이 세상살면서 단 한명에게 만큼은 은혜를 온힘다해 물려주고 싶습니다. 가까이서 성장해가는 모습도 보고싶고요.
7, 인생의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 사는것이 예술이다라는 말을 늘 가슴에 품고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즐기자는 마음이 깊지요 희노애락 그것이 삶이니까.
또. 내 삶이 과장되고 비평될 필요도 내가 잔재주를 부릴 기교도 다 필요없다는 마음입니다.
또 중요한 좌우명은 아이재단 아이출판사 의 회사명이었듯이 아름답게 이로운 사람으로 살자는 문장입니다.
어떤선택도 내 기준에서 아름답지 못하면 절대 눈감지 말자 수천억에도 흔들리지 말자 라는 마음과
제가 번 돈. 제가 소유하고 있는 지식 등을 모두 베풀며 함께하며 이롭게 살고 싶습니다.
8. 어떤 순간이 가장 힘들었나요?
-> 나의 벽을 넘을 때였습니다. 물론 그 벽은 아까도 말했듯이.. 아직도 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엔 이 벽이 너무 높아서 지레 겁먹고 희망을 잃기도 했었습니다. 희망을 잃었던 그 날들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희망이 없으니 살 이유가 사라지더군요.
9.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 제일 중요했던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욕심이 많았고 하고 싶은게 많았던 저로선 부지런히 끊임없이 움직이고 무언갈 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바쁘게 지내는것이 나의 벽을 넘어서려 노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한가지 일만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과 공부 혹은 여러종류의 공부 안돼면 공부와 놀기 라도 했습니다 호호
10. 비슷한 꿈을 가진 후배들에게 들려줄 말씀이 있나요
-> 돈을 쫒지 마세요. 그냥 천천히 한발자국씩 자신이 원하는것 잘하는 것을 해나가다보면 꾸준히 묵묵히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 당신은 정상에 서있을 것입니다.
또한 성공과 행복은 별개입니다. 지금 이순간 행복이 뭔지 늘 생각하는 후회없는 삶을,
인생의 성공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멋있다 유리...말도 예술이다. 사는것이 예술이다~나의 벽을 넘을때...유리의 책이 나오면 내가 제일 먼저 읽을께...축하해~지유샘
감사합니다 교수님 ^^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