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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빙고 >
석빙고는 얼음을 넣어두던 창고로, 이 석빙고는 경주 반월성 안의 북쪽 성루 위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하고 있다. |
< 안압지 >
안압지는 신라천년의 궁궐인 반월성에서 동북쪽으로 걸어서 십분 거리에 있다.
통일 시기 영토를 넓히는 과정에 많은 부를 축적한 왕권은 극히 호화롭고 사치한 생활을 누리면서 크고 화려한 궁전을 갖추는데 각별한 관심을 두었다.
그리하여 통일 직후 674년에 안압지를 만들었으며 679년에는 화려한 궁궐을 중수하고 여러 개의 대문이 있는 규모가 큰 동궁을 새로 건설하였다.
안압지와 주변의 건축지들은 당시 궁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새 동궁, 곧 임해전의 확실한 위치는 알 수 없으며 다만 건물터의 초석만 발굴되었다.
< 신 밀레니엄 파크 >
선덕여왕 촬영장이 경주 신평동 신라 밀레니엄 파크 내에 개장되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드라마의 많은 부분이 촬영되는 미실궁과 화랑 산채, 화랑 연무장 등의 오픈세트가 그것.
경주 신평동 신라 밀레니엄 파크 내에 개장된 선덕여왕 촬영장
이제 겨우 초반일 뿐인데도 선덕여왕 시청에 대한 열기는 뜨겁기만 하다.
선덕여왕의 최대 정적으로 종횡무진 맹활약을 하는 미실 고현정의 화려한 등장으로 초반 세몰이를 하더니
아역 배우 남지현 및 외국인 단역 배우의 출연 장면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3,4회에서도
시청률 20%를 가뿐히 제끼는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가족 나들이'하면 경북 경주를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월 가족여행으로 가장 선호했던 여행지 또한 경주 보문단지였다. 게다가 최근 수년 새 보문단지가 더욱 풍성해졌다. 인근에 신라밀레니엄파크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등 테마공원들이 잇따라 개장했기 때문이다.
처용폭포
처용은 삼국유사에서 신라 헌강왕때 사람으로 처용 설화로써 잘 알려짐
처용폭포는 로봇장치의 처용이 폭포에서 나오는 이벤트 폭포로서
처용의 얼굴이 움직이며 입장객에게 말을 하도록 제작 되었슴
지난 2007년 문을 연 신라밀레니엄파크(www.smpark.co.kr)는 신라시대를 배경으로 한 복합역사테마파크. 놀이시설 위주의 여느 유원지와는 달리 다양한 공연과 전통 공예체험들이 주를 이룬다. 야외 메인공연장에서 하루 두 차례 펼쳐지는 공연 '천궤의 비밀'은 이곳의 가장 큰 자랑거리. 신라군과 당나라군의 해상 전투 중 당나라군의 배가 물속으로 잠기는 장면에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들들까지 입이 벌어진다.
에밀레 타워
성덕대왕 신종은 국보 제 29호로 신라 경덕왕이 아버지인 성덕왕의 공덕을 널리 알리기위해
종을 만들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 뒤를 이어 혜공왕이 771년에 완성하여 성덕대왕
신종이라 명명 하였다. 아기를 시주하여 넣었다는 전설로 아기의 울음소리를 본 따 에밀레종이라도 함
< 감포항 >
규모가 아기자기하면서도 멋진 등대가 우뚝 솟아있는 감포항은 드나드는 어선이 많은 동해남부의 중심 어항이다. 감포항 방파제는 동해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포인트로 예전부터 널리 알려져 왔다. 감포항에는 바다를 전경으로 한 고유의 재래시장이 들어서 있으며 문무대왕릉에서 감포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에도 횟집과 민박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식도락가의 발길을 붙잡는다.
< 문무 대왕릉 >
일명 대왕암이라 불리는 이 동해 가운데의 바위섬은 나당연합군으로 백제를 멸망시킨 태종 무열왕의 뒤를 이어 21년간 재위하는 동안 668년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676년에는 삼국의 영토에 야심을 드러낸 당나라 세력을 한반도에서 축출하여 삼국 통일의 위업을 완수한 신라문무대왕(661-681)의 수중릉이다. 죽어서 동해의 큰 용이 되어 왜적으로부터 동해를 지키겠으며, 인도식으로 화장하여 장례를 검소하게 치르라는 대왕의 유해를 화장하여 이곳 동해의 대석상에 매장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대왕암이 화장한 문무대왕의 유골을 뿌린 산골처라는 이설도 있지만 이 곳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숭고한 호국 정신이 깃들여 있는 곳이며, 이러한 수중왕릉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특이한 것이다.
문무대왕릉에 갈매기들만이 무리지어 놀고 있는 광경.........문무대왕릉이라는 것을 볼수 있는 흔적을 찾아 보기 힘들었다.
그냥 어느 동해 바닷가의 한적한 바위를 보고 있다는 느낌 밖에는.....좀더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문무대왕릉
< 감은사지 석탑 >
감은사터 넓은 앞뜰에 나란히 서 있는 쌍탑이다. 감은사는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이 새 나라의 위엄을 세우고, 당시 틈만 나면 동해로 쳐들어 오던 왜구를 부처의 힘으로 막아내어 나라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세운 절로, 동해 바닷가인 이 곳에 터를 잡았다. 문무왕은 생전에 절이 완성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그 아들인 신문왕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즉위 이듬해인 682년에 완공하였다.
경주에 있는 3층석탑으로는 가장 거대하며, 동해를 바라보는 높은 대지에 굳건히 발을 붙이고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오른 모습은
실로 한국 석탑을 대표할 만하다.
< 경주 허브랜드 >
2,000평의 허브정원에 50여종의 허브를 재배하고 있으며, 종류마다 꽃말과 효능등을 적은 팻말을 부착해 놓고 있어서 테마 학습장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5,6월에 형형색색의 허브꽃들과 벌,나비들을 감상하며 허브향기나는 한 줄기 봄바람을 들이
마시노라면,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한다. 귀가 길에 잠시 들렀기에 유료입장은 하지 않고 밖에서 잠시 보내고 왔음........
불국사
토함산 서남쪽에 자리 잡은 이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 김대성에 의해 기공되고 혜공왕 10년(774)에 이르러 80여 동의 목조 건물이 들어선 대가람으로 완성되어 신라 호국 불교의 도량으로서 법등을 이어왔다.
불국사는 초등학교 5학년때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 다녀왔기에 남다른 감회가 새로웠다.
불국사의 많은 유물이나 보물들이 노후화되어 다보탑등 여기 저기, 재 공사가 한창 이었다
< 청운교, 백운교 >
범영루와 좌경루가 솟아있는 석축 중앙에 쭉 힘차게 내뻗은 계단이 있다.
위쪽의 16계단이 백운교이고 아래쪽의 18계단이 청운교이다. 이 돌계단을 올라서면 자하문을 거쳐 대웅전으로 들어가게 된다.
청운교 밑에는 무지개 처럼 둥근 들보 모양으로 만들어진홍예문이 있다.
지나치게 고요하고 안정된 긴 석축에 둥근 곡선으로 변화를 일으켜 생동하는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예전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단골 사진터인 청운교 18 계단.......이곳에서 무표정하게 포즈를 잡던 까마득한 그 시절이 생각 나네요~~!!
< 보문 단지 >
경주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1988년 첫문을 연 보문관광단지는 320만평의 넓은 대지에 각종 위락, 오락시설을 갖춘 국제적 규모의 종합관광휴양지로 전지역이 온천지구 및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국제 수준의 종합관광 휴양단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경주는 대부분 그렇치만 자전거나 전동차를 대여 하는 것이 일반 슈퍼보다 많은 것 같다.
특히 보문단지는 더 더욱 그렇구....경주에 사는 사람들은 주말에 많이 이용하여 취미 활동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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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좋은곳 다녀오셨군요 고향오가며 들려 볼만도한데 자주 못 가본곳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