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듯말듯..... 우려를 하며 시작한 서호천day.
그러나 활동이 끝나고 나서야 비가 조금 내렸답니다^^
이번 서호천day에는 정자1동 마을리빙랩을 통해 맺은 인연으로 양정아 동장을 비롯한 장자1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손바닥정원단이 함께 했어요.
마을리빙랩 추진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이성훈 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꼼꼼하게 살피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모습.
이 날은 서호천꽃길의 새로운 변신이 시작되었어요.
과연 어떻게 변신하게 될까요?
꽃길 반대편 쪽에 맥문동을 심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베어내고 잡초도 제거하였어요. 깊숙하게 뿌리내린 풀을 제거하는 일은 만만치가 않았어요.
서호천꽃길을 찾은 남궁영숙 손바닥정원장안구분과위원장과 반갑게 맞이해 준 이완희 서호천꽃길추진위단장.
꽃을 가꾸면 모두 아름다워지나봐요.
정원에 핀 꽃들처럼 미소까지 아름다운 우리 회원들~^^
꽃길에서 잠시 쉬어갈 통나무에 알록달록 고운 색을 입혔어요.
빈틈없이 고르게 도색작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하트를 그리고 있는 성금태 도시농업위원장.
내년에는 하천제방에 활짝 핀 맥문동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하트가 그려진 통나무의자에 앉아 꽃을 감상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아지길요~
이것저것 할 일이 많아 분주했던 하루였어요.
그래도 내일처럼 정성을 다해 참여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