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끓여 더 푸짐한 바지락 칼국수
생면 400g. 바지락 500g. 물 혹은 멸치육수 2L. 애호박. 당근. 양파. 대파. 다진마늘. 소금 혹은 국간장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비소식이 들리네요.
비오는날 뜨끈한 국물 생각나지 않으세요?
오늘은 바지락의 시원한 맛이 일품인
뜨끈한 바지락 칼국수 한그릇~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집에서 끓이니 더욱 푸짐한 야채와 바지락!!..
요래 한냄비 가득 끓여놓아도 먹다보면 금색 바닥!~..
저희집 꼬맹이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과식할까봐 저를 겁나게 만든 요아이!
바지락 칼국수
그람~ 후딱 바지락 칼국수 끓여볼까요?..
일단 칼국수를 끓일 냄비에 물을 끓여주세요.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에서 나오는 시원한 국물맛 으로도
끓여도 되지만.. 조금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더욱 깊고. 감칠맛 나는 국물맛을 위해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바지락은 소금물에 해감을 시킨후
깨끗히 씻어 사용해야 국물맛이 깔끔합니다.
애호박. 당근. 양파 등은 굵게 채를 썰어 주세요.
바지락 칼국수에는 요 빛깔좋은 아이들이
듬뿍 들어가야 색도 이쁘고 맛도 좋은것 같아요.
물 혹은 육수가 끓으면
바지락을 넣고 끓입니다.
칼국수 면은 마트에서 사다가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어 놨어요.
밀가루가 묻은채 면을 그대로 넣으시면 국물맛이
텁텁해져서 깔끔한 맛이 나지 않더라고요.
바지락이 입을 벌리며 익기 시작하면
칼국수 면과 야채를 넣고 끓여주면 끝~~
애호박은 금새 익으니 거의 면이 익을때쯤 넣어주시며 되요.
애호박을 넣으실때 다진마늘과 대파 조금 넣어주시고요..
끓이는 중간 간을 보시고
싱거우시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집에서 내맘대로 푸짐하게 끓여낸
바지락 칼국수!~..
사먹는 것보다 훨씬 푸짐하고 맛있답니다.
잠깐!~ 끓이는 동안 가장자리의 거품등은 떠내어 주셔야
더욱 깔끔한 국물맛이~ 완성!
바지락 칼국수~ 오랜만에 끓여먹기에 더욱 맛있었고..
요즘 바지락에 살이 꽉차있어서 어찌나 달큰하고 맛나던지..
다이어트 계획 살포시 잠시 또 접어 두었답니다..ㅠㅠ
가정의 달 5월도 내일이면 안녕~ 이네요.
주부님들은 특히나 더욱 가정의 달이 많이 바쁘고
지갑열릴 일도 많고.. 정신 없으셨지요?
제가 워낙 정신없이 보낸 5월이라 그런지..
갑자기 수고했다고 저를 다독이고 싶은 이맘...^^
오늘 소개해 드린 바지락 칼국수!~
생각보다 끓이기도 쉽고 맛은 그 이상이니
오늘 비오는 날 점심 메뉴로 딱이겠죠?..
출처: 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채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