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하루의 휴가가 생겨 가족끼리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중 카페지기님의 송석지낚시터에 대한 정보를 보고 1박 다녀왔습니다.
빠가사리를 많이 잡는것이 큰 목표가 아니고 어디 시원하고 공기좋은 곳에서 하루 쉬는 것이 목적이었으므로 조과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1번좌대를 탔는데 날이 너무 더웠던 탓인지 에어컨은 성능이 다소 떨어져 보였고 화장실은 매우 깨끗한 상태여서 집사람과 아이들이 모두 좋아했습니다. 물색은 그런대로 괜찮아 보였고 수심은 2미터 전후로 나왔습니다 잡어 성화가 너무 심해서 일반 지렁이로는 낚시가 불가능할 지경이여서 자생새우로 미끼를 바꿨는데 결론적으로 빠가 2수 붕어1수 피래미 3수 초라한 성적이였지만 가족들과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첫댓글 가족과함께 즐겁게 다녀오셨네요. 조과가 있었음 더 좋았을것을 말입니다.
지금은 어디든 거의 80% 만수라 이 더운날씨엔 중류권이나 하류권이 좋을듯합니다.
평균기온이 35도 이상이니 물고기는 15~20도에서 활발한데 온도에 민감하니
저녁,자정보다는 새벽 온도가 내려갈때 먹이활동을 포착해서 잡는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상좌대예약을 중류권으로 했습니다. 수온땜시 중류권3~4권으로 잡았습니다.
송석지는 외래어종이 없어 잡고기많습니다. 일반지렁이는 잡고기때문에 짜증납니다.
그래서 청지렁이가 낳을듯해서 저는 청지렁이,거머리로해서 도전해보려합니다.
붕어,잉어류는 10마리가까지 반출되고 그이상은 계속~
그 이상은 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빠가사리,메기는 잡는데로 가져갈 수 가 있습니다.
등업추카~~~
감사합니다. 지기님 나중에 청지렁이로 재도전할려 합니다. 그리고 낚시바늘은 몇호가 적당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