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예수 제자, 예수 가문, 예수 왕국/행 4:5-12
성경본문 : 사도행전 4:5-12
○ 대제사장 앞에 선 베드로
5. 이튿날에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예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마21:23, 행7:27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가로되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인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행3:7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마21:42
12.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
오직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만이 진리이며, 성경의 주인공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만이 진리이며 구세주입니다. 이는 1)성경 자체가 증거합니다. 2)역사가 증거합니다. 3)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개인들의 체험이 증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기독교의 진리는 5가지입니다.
1)하나님의 아들로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심(初臨, 마굿간, 성탄절, 상징:밝고 큰 별),
2)인간의 죄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심(苦難, 십자가),
3)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심으로 확실한 증거와 영생의 소망을 주심(復活, 빈 무덤, 상징:백합),
4)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昇天, 면류관, 만 왕의 왕이 되심, 상징:면류관),
5)개인과 역사를 심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심(再臨, 구름을 타고 오심, 상징:나팔, 구름).
그러므로 기독교는 세상 다른 종교와 완전히 다릅니다. 세계의 4대 종교(10억의 이슬람, 10억의 힌두교, 12억의 불교(유교, 도교 포함)는 외적인 모양과 형식을 다른 것 같지만 본질은 모두 꼭 같습니다.
1)모두 사람의 지혜로 만든 종교입니다.
2)이미 타락한 인간의 노력으로 스스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자력 구원).
3)개인과 사회와 역사에 대한 무책임성과 핑계(변명)을 낳습니다.
즉 이슬람에서는 인솰라(알라의 뜻), 불교에서는 전생의 업보, 힌두교는 카스트(4계급제도)로 정해진 운명(Dharma), 유교는 조상 탓을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1)창조주 하나님이 작정하신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고린도전서1:12).
2)유한성(연약함, 부족함, 죄악됨)을 지닌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은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은 예수 그리스도로 오직 구원을 받습니다(타력 구원, "다른 이로서는 구원받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게 구원받을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느니라").
3)인간의 책임성(죄의 회개)과 삶의 변화(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와 전도(사회와 역사에 대한 책임)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회개하라"는 것은 선지자들(세례 요한)의 설교의 핵심이며(에스겔18:30,마태복음3:2), 또한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오신 예수님의 설교의 핵심이기도 하고(마태복음4:17),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이나 베드로와 바울과 같은 사도들의 설교도 동일한 내용입니다(마가복음6:12,사도행전2:38,3:19,17:30).
그러므로 누구든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시고 지극히 높으신 예수님의 이름(에베소서1:21,빌립보서2:9-10)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뛰어나게 섬기면 뛰어난 축복을 받습니다".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을 믿음으로 뛰어나게 부르는(기도하는) 자는
1)구원을 얻습니다(사도행전2:21),
2)응답하심을 얻습니다(요한복음14:13-14,16:23-24),
3)모든 불의에서 떠나게 됩니다(디모데후서2:19,요한일서1:9).
1. 예수의 제자(弟子, The Disciple of Jesus)가 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
네 종류의 기독교인이 있다고 합니다.
1)교인(敎人, Church Members) : 교회에 적을 두고 형식적으로 가끔 왔다 갔다 하는 명목상(名目上) 기독교인. 아무런 변화와 은혜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2)신자(信者, Believer) : 신조를 믿고 세례를 받아 신자의 의무를 감당하고자 하는 사람. 신자의 3대 의무는 야곱이 베델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결단한 것과 같이
(1)주일성수,
(2)십일조,
(3)규칙적인 기도생활입니다.
하늘(영생 천국)의 축복은 믿음으로 받지만 땅의 축복(샘의 축복,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과 자녀의 축복은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신자의 의무를 감당하지 못할 때에 체험하게 됩니다(신명기28:1-6,말라기3:10-12,마태복음7:7).
3)성도(聖徒, Saint) : 성령으로 거듭나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으며 성령의 9가지 은사를 받아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 그러나 성도는 요즈음 기독교인의 통상적인 일반명칭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교인과 신자들에게 성도가 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우쳐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4)제자(弟子, Disciple) : 모든 성도(그리스도인)들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할 진정한 그리스도인(Really Christian).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주님을 본 받아 주님의 고난까지 참여하는 자입니다(고린도전서11:1,골로새서1:12).
제자란
(1)훈련받는 자(Discipline)입니다.
신자는 교육을 받고 성도는 성령을 받고 제자는 훈련을 받아 됩니다. 훈련의 핵심은 극심한 고난을 통한 인내와 연단입니다. 그래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습니다(누가복음9:23,14:27).
(2)자신의 언행심사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고,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3)순교자(Martyr)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 일생과 생명까지 받쳐 헌신하는 자입니다. 주님과 주님의 몸 되신 교회와 주님의 복음을 위한 헌신은 손해가 아니라 이생에서도 30, 60, 100배의 축복을 받고, 내세에서 확실히 면류관과 상급을 받을 거룩한 투자입니다(마가복음10:28-30).
"무고한 시민들을 죽이고 자기도 죽이는" 이슬람 자살 특공대(테러리스트)는 전체 이슬람 10억 중에서 0.1%에 해당하는 백만명의 원리주의자(극단주의자) 중에서도 1%에 해당하는 11,000명 정도이며,
11,000중에 이번에 10여명의 자살특공대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습니다.
과연 "남도 살리고 나도 부활하는" 인류에게 영생의 소망을 주는 기독교순교특공대는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찬송가 35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내 생명 모두 드리니 ... 나 구주 위해 살리라(My life, my love I give to Thee, I will live for Him who died for me)".
여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자에게 생명을 받치고, 남자는 자기를 인정해 주는 자에게 생명을 받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사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천국)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우리의 남은 인생을 받쳐 헌신하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가진 모두다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주님께 드리고 맡기면 전능을 주님께서 친히 가장 귀하게 사용하여 주십니다.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께 쓰임을 받는 인생이 가장 복됩니다.
2. 예수의 가문(家門, The Household of Jesus)이 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서양 사람들은 영어에서 가장 좋은 세 단어를 천국(Heaven), 어머니(Mother, Mammy, Mama), 가정(Home)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를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드리고, 어머니 기도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정이 최고로 행복하다(Sweet Home)"는 뜻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약속하셨습니다(사도행전16:31). 자식, 부모, 형제, 아내, 남편 중에서 누군가가 먼저 믿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먼저 믿은 자를 통해서 결국 모든 가족을 구원하시고(인가귀도, 引家歸道) 예수 가정(가문)을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태초에 아담(남편)과 이브(아내)에게 주셨던 낙원(Eden, 가정)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경건한 가정에서 온 세상을 구원하는 위대한 인물(영적 지도자)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다윗 가문의 후손으로 의롭고 경건한 사람 요셉(마태복음1:19,누가복음1:27)과 성령이 충만하여 은혜를 받은 믿음 충만한 마리아(누가복음1:27-28,37-38)의 가정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위대한 자라고 칭찬한 세례 요한도(마태복음11:11) 두 사람 다 하나님 앞에 의인이며 온전히 말씀을 순종하고 기도하는 부부인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누가복음1:5-6).
찬송가305장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이런 가문에서 새로운 기독교국가(세계)를 건국할만한 21세기의 영적 지도자가 나옵니다(말라기2:15).
경건한 청교도의 가문의 후손들인 죠지 워싱턴, 존 아담스, 토마스 제퍼슨, 제임스 메디슨 등이 성경에 기초하여 독립선언문과 헌법을 만들고 오늘 미국을 건국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미국의 1,2,3,4대 대통령을 지냈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고로 명석한 천재대통령이라는 토마스 제퍼슨은 성경을 기초로 미국의 건국이념이 된 독립선언서를 써서 링컨 다음으로 두 번째로 기념관이 세워졌습니다(32대 루스벨트 기념관은 세 번째로 세워짐). 기념관 내부의 4면 벽에는 독립선언서 초안이 기록되어 있고, 천장에는 3대 대통령 취임서의 일부가 새겨져 있습니다(우리에게 생명과 자유를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 나는 하나님의 제단에서 인간의 마음을 억압하는 모든 폭악행위에 영원히 투쟁할 것을 맹세합니다, Almighty God who gave us life, liberty, I have swore upon the altar of God eternal hostility against everything of tyranny over the mind of man").
이번에 44대 부시대통령은 취임식 때에 바로 제퍼슨이 손을 얹고 선서한 그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했습니다. 그래서인지 21세기의 테러(악)과 싸우는 임무를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할 때에 사내아이를 죽이라는 바로의 명령을 거부하고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죽음을 무릅쓰고 순종한 히브리 산파 부아와 십보라에게 신앙의 가문을 이루는 축복을 주셨습니다(출애굽기1:15-21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라는 말은 믿음의 가문을 만들어 번성케 하셨다는 뜻입니다). 세상 여자들이 가난이나 여러 가지 비참한 운명으로 먹고살기 위해서 할 수 없이 해야 하는 가장 비참한 일이 창녀라면 히브리여자들에게는 "산파"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운명을 바꿔주시고 축복하여 믿음이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여 믿음의 가문을 이루게 하셨고, 그들의 후손 가운데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지도자들인 "여호수아와 갈렙"이 배출되었습니다.
3. 예수의 왕국(王國,The Kingdom of Jesus) :
예수님의 나라는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에 있는 사랑과 정의와 평강과 기쁨과 자유의 나라입니다(로마서14:17).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반드시 이렇게 기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마태복음6:9-10). 비록 세상에 우상숭배(이슬람, 힌두교, 불교, 유교, 도교, 샤머니즘등), 죄악(불의), 억압, 무질서, 전쟁의 위협이 있지만 제자와 예수 가정의 사명은 이 땅에 천국이 이루어지도록 헌신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나라는 스스로 세워진 것이 아니라 반드시 건국자(建國者)들이 있습니다. 싱가폴을 원래 말레이시아의 연방에 한 작은 주였지만 리관유라는 지도자가 탈퇴시켜 30년만에 일등국가를 만들었습니다.
제헌의회 임시의장과 초대대통령이 된 대한민국의 국부(國父)인 이승만장로님은 1948년 5월 31일 대한민국이 탄생하는 첫 제헌의회에서 먼저 세 가지를 감사했습니다.
1)해방, 독립, 건국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
2)만주, 일본, 중국 등지에서 해방과 독립을 위해 생명을 받쳐 싸웠지만 개국을 보지 못한 순국선열(殉國先烈)들,
3)UN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우방(友邦)들입니다.
그리고 감리교 목사이며 초대 국무총리 서리를 지내신 이윤영(李允榮)제헌의원에게 개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회의 첫 속기록에는 감사와 기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1948년 9월 9일에는 공산주의자 김일성이 북한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웠습니다.
이제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적인 지도자가 배출되어 남북을 통일하여 새로운 청교도국가를 세워 세계 열방에게 복을 끼치는 축복이(창세기18:18) 우리 교회와 성도의 가문에서 나올 것입니다. 또한 세계 곳곳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축복된 제사장 나라를 세우는 인물이 나올 것입니다(출애굽기19:6).
베델에서 하나님을 만나고(체험하고) 주일성수, 십일조, 새벽기도생활을 결단했던 야곱의 아들 요셉은 당시 최강대국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되어 당시 모든 나라 사람들을 기근에서 구원했고, 이집트의 토지 개혁을 실시했습니다(창세기47:26), 이새의 가문에서 태어난 목동 출신 다윗은 이스라엘 12지파를 통일한 나라를 세우고 최강대국으로 만들었습니다(시편144:12-15). 모르드개 가문의 에스더는 바사(페르시아)제국의 왕비가 되었고, 믿음의 가문 출신으로 어려서 고아가 되었지만 신앙이 뛰어났던 다니엘은 전세계 120개국을 지배하는 매대제국의 총리대신이 되어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는 국법을 만들게 했습니다(다니엘6:1-2,25-28).
21세기의 요셉, 다윗, 에스더, 다니엘과 같은 인물이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의 가문에서 나올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제자들과 믿음의 가문은 새로운 기독교국가를 만드는 비젼을 품어야 합니다. 미래는 꿈을 품는 자들의 것입니다. 악인의 꿈이 이루어지지 않고 성도들이 품은 거룩한 꿈이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