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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공개 스크랩 대신 정기총회, 명칭 그대로...새 총회장에 유충국 목사
정찬양 추천 0 조회 371 17.09.16 06: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대신 정기총회, 명칭 그대로...새 총회장에 유충국 목사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통일, 한국교회 연합 일치 기원!
-동성혼문제, 종교인 과세, 차별금지법 등 막아내는데 앞장!





예장 대신총회(총회장 이종승 목사)는 11~14일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새 총회장에 유충국 목사를 선출했다.


1,400여명 총대들은 총회 첫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특별기도를 하였다. 증경총회장 손양도 목사는 "동족끼리 총부리를 맞대고 전쟁위기에 빠진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달라"며 공멸에 이르는 전쟁을 막고 평화통일을 이루도록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했다.


 증경총회장 한광식 목사도 "75억 인류에게 전쟁이 없는 평화를 주시고, 복음이 세계화 되도록 인도해 달라"며 “이 일을 감당하는 총회가 될 것”을 간구하였다.


'섬김으로 행복한 총회(눅 22:27)'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14일까지 나흘 간 교단발전을 위한 다양한 헌의와 더불어 대사회적 이슈에 대한 교단 입장을 정리했다.


첫날 1부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의 인도로 제2부총회장 이주훈 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이종승 목사는 '우리 총회를 축복하신 하나님의 뜻'이란 제목으로 "2012년 처음 부총회장이 되었을 때와 지금 총회를 비교하면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을 느낄 수 있다"며 "총회의 기초를 놓아주시고, 발전에 힘써주신 직전 총회장 장종현 목사를 비롯한 선배 총회장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이 축복해주실 때는 그 뜻을 깨달아야 하며, 우리가 감당할 사명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도록 잘 섬기고, 동성혼문제, 종교인 과세, 차별금지법 등 기독교를 말살하는 법을 막아내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장총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교단을 통합시키는 은사가 대신총회에 있고, 신학교육의 중심을 목회자 양성으로 잡은 백석학원에 귀한 사명이 있다"며 "장로교회도 하나로 만드는 일에 앞장 서 한 교단 다 체제 목표를 성사 시켜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장합동 김선규 총회장은 "기독교의 본질이 영성인데, 백석학원과 대신총회 안에 영성이 풍성한 모습을 보면서 한국교회 영성운동이 이곳에서 일어날 줄 믿고 축하를 전한다."며 "연합기구를 하나로 만드는 일에 산파역할을 감당하신 이종승 총회장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예장 통합 이성희 총회장은 "한국교회의 하나 됨에 앞장선 대신총회의 역할에 감사하다"면서 "인구통계조사에서 기독교가 제1종교가 됐지만 아직도 과제가 많다. 56%의 무종교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사회 정치 경제적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는 총회가 되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예장 고신 배굉호 총회장과 예장 합신 최칠용 총회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군목단과 군선교연합회의 활동보고와 인사가 있었다.

이어서 손양도 한광식 최현기 박재열 노문길 목사가 '국가와 민족지도자, '한반도와 세계평화, '교단의 부흥'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총회 산하 학원을 위하여' 차례로 특별기도를 했다.




이날 이종승 총회장은 교단 발전과 복음전파를 위해 힘쓴 공로자들을에게 시상했다. 교단 통합과 총회관 건립 등에 헌신한 공로로 직전 총회장 장종현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성역 50주년을 맞이한 평택은실교회 홍태희 목사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해외에서 20년 이상 복음전파에 힘쓴 선교사들과 교단 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각 상비부장, 노회통합을 이끈 통합노회장과 지역연합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인사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직전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친 후 전 총대가 참여하는 성찬예식은 증경총회장 강경원 목사의 집례로 진행하고 첫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총회 둘째날인 12일부터는 윤리강령 낭독과 회원 심의를 하고, 각 부서 및 노회 보고, 선관위 보고 및 회장단 선출 등이 진행됐다.

 

13일 셋째 날 회무에서 정책자문단에 교단 명칭을 위임해 증경총회장들 “통합정신 지키자”는 대승적 결단으로 명칭 유지가 결정됐다.


 증경총회장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이 만장일치로 ‘대신’ 명칭 유지를 결정했고, 총대들은 기립박수로 이를 받아들였다. 정책자문단은 또 구 대신 측이 항소심에서 승소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하는 등 통합정신을 지키고 가족공동체를 견고히 유지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췄다.


대신총회는 13일 총회 셋째 날 회무에서 진동은 목사의 동의로 교단 명칭 문제를 증경총회장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에 위임, 자문단의 합의에 따르기로 했다.


개회부터 구 대신측과 대신 잔류측의 1심 소송 패소에 대한 우려와 ‘교단 명칭을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증명 등 법적 압박을 받아온 총회는 서서울노회 등 3개 노회가 교단명칭 변경을 헌의한 것을 두고 시작부터 뜨거운 설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속회와 동시에 정책자문단에 모든 것을 위임한 총대들은 약 5시간 가량 정회와 속회를 반복하며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 별도의 장소에서 모인 정책자문단은 교단의 미래를 위해 하나씩 양보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1차 합의에서 정책자문단은 1안 ‘대신으로 하되 항소심에서 패소할 경우 즉시 백석으로 한다’, 2안 ‘백석으로 한다’를 놓고 표결을 진행한 결과 ‘백석’으로 교단 명칭이 결정됐다. 하지만 구 대신측 총대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정책자문단에게 합의를 위임한 것조차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구 대신측 임원들이 항소심 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대신 명칭을 사용해야 할 당위성을 간곡히 호소했고, 증경총회장들은 “하나님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인간이 함부로 나눌 수 없으며, 통합정신을 지켜 한국교회를 섬기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신측의 요청을 받아들이겠다”고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


대화를 나누는 증경총회장들은 임원들과 함께 눈물로 기도했고, 다시 총대들 앞에서 2차 회의 결과를 보고했다. 증경총회장 유만석 목사는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대신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승소를 위해 증경총회장들이 적극 협력한다. 만일 재판에 패소할 경우 구대신은 모든 권한을 내려놓는다. 총회는 임시총회를 언제든 열 수 있도록 한다’ 등의 내용에 만장일치로 합의했음을 보고했으며, 총대들도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자문단의 결정에 화답했다.


교단명칭이 정리된 후 이어진 선거에서는 선관위가 총회장에 제자교회 유충국 목사, 1부총회장에 동탄사랑의교회 이주훈 목사, 2부총회장에 신석교회 박근상 목사, 3부총회장에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 장로부총회장에 해오름교회 이재원 장로 등이 등록을 마쳤음을 보고하자, 이 역시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받아 신임원을 추대했다.


이어진 이.취임식 제 1부 총회장 및 임원 교체식은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의 사회로 허광재 증경총회장의 집례아래 유만석 목사의 기도, 사회자가 신.구 임원 소개, 서약 후 허광재 목사가 선언을 하고, 구문회 증경총회장이 축복기도를 했다.


제 2부 유충국 총회장 취임식은 이주훈 목사의 사회로 유덕식 목사의 기도와 정영근 목사의 성경(눅22:24~30)봉독 후 장종현 증경총회장은 ‘섬김으로 행복한 총회’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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