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8.(월)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2일 22대 國會 개원식에 불참한데 이어 11월 4일로 예정된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참석 여부를 두고 고심.
일각에서는 國會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도 김건희 특검법 등을 밀어붙이는 등 정치적 관행 깨고 의회 민주주의의 전통을 무너뜨리고 있는 만큼, 尹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할 가능성이 거론.
▶22대 國會 첫 국정감사가 당초 예고한 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명품백 수수 검찰 면죄부·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공천개입·논문대필·관저 불법증축·KTV국악공연관람 등 '기승전 김건희'로 끝날 전망.
野黨은 金의 의혹에 黨力을 집중했지만 결정적 '한 방'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고, 與黨 역시 金 의혹 방어에 급급한 나머지 민생은 외면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면서 國監 무용론에 직면함.
▶ 與野가 오늘(28일) 민생 분야의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한 민생협의체를 출범’.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이 내세웠던 각종 민생 의제들이 논의될 예정인데, 여야 대표 간의 2차 회담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임.
▶한동훈(국민의힘)·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두번째 ‘여야 대표회담’에서는 검건희 여사 문제·여야의정협의체구성·금투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정감사 이후 정치권 최대 이벤트가 될 전망.
韓은 尹·韓 빈손 만찬 이후 ‘金 해법’두고 黨內 親尹·親韓 간 첨예한 갈등 상황에서 정국 돌파구 마련해야 하고, 李도 사법리스크(15일 공직선거법·25일 위증교사)선고 앞두고 金 의혹 한층 부각시켜 여론 분산시켜야 하는 상황.
▶국민의힘이 특별감찰관 추천 방식에 대해 “표결 땐 다 바보된다”는 이견으로 ‘親韓 대 親尹’ 간 전면전 조짐으로 심리적 분당(分黨) 위기로 몰아넣고 있음.
한동훈 대표와 가까운 親韓 의원들은 의원 단톡방에 줄줄이 글을 올려 의총 개최를 압박 했고, 이에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이후 개최”를 약속한 만큼 國監이 마무리된 이후인 다음 주 초 의원총회를 개최될 방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제가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당 대표로서 여러 이견을 많이 내는 게 우리 모두 사는 길”이라고 밝힘.
특별감찰관 도입 등 한 대표가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문제 해법을 놓고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의 반발이 거세지자 위기에 처한 정부·여당이 살기 위해서는 여당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엇박자도 불가피하다는 주장임.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치닫자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장외투쟁’에 힘을 쏟고 있음.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1심 선고 두 건이 예정돼 있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고리로 대정부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수진영 책사로 꼽힌 김종인 전 국힘 비대위원장,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에 이어 30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만날 예정으로 대권가도를 위한 중도 확장 행보를 보임.
尹은 김영삼 前 대통령 때 중용되어 이회창 전 국무총리, 안철수 의원 등 유력 정치인들의 멘토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最近 윤석열 정부 향해 "망조가 들었다"고 비판을 쏟아낸 바 있음.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핵심인물 명태균씨가 2022년 대선 당일인 3.9. 尹갬프가 明이 작성한 미공표 여론조사(미래한국연구소)로 전략 회의 진행 했다는 ‘尹 대선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 지낸 신용한 전 서울대 석좌교수의 증언 나옴.
미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尹 캠프에 전달한 적 없다는 명씨 주장과 배차되는 주장으로, 대통령실이 뉴스타파의 해당 보도 이후 8시간이 지나도록 기자들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어 의혹이 증폭.
▶조국혁신당이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처음으로 열었고 더불어민주당도 다음 주 김건희 여사 규탄 대회를 예고함.
尹 핵심 지지층 이자 보수텃밭인 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지지율이 26%(전주 대비 -5%)까지 추락하자 韓은 '여권 내 변화와 쇄신'을 촉구하며 대통령실·친윤계와의 내홍을 정면 돌파 뜻을 분명히 하며 공세 수위를 높임.
▶홍준표 대구시장이 27일 페이스북 통해 한동훈 대표와 親韓(친한동훈)계를 겨냥해 "소수에 불과한 특정집단의 가노(家奴)들이 준동하면 집안에 망조가 든다"며 비판.
洪은 레밍 같은 가노가 설치면 그 당은 더 이상 존속하기 어렵다"며 "우리가 피눈물 흘리며 되찾은 정권이다. 모두 한마음이 되시라”며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두고 親尹과 갈등 일으키고 있는 親韓을 겨냥해 비판.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매일 수천 명씩 격전지인 쿠르스크에 집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김정은 위원장의 측근인 김영복 부총참모장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총책임자 역할을 하기 위해 러시아에 입국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6일 보도.
[정부]
▶국가정보원 고위당국자가 러시아 파병 北韓 전투부대의 투입 지역·실전운용 실태 등을 파악하고 대북심리전 통해 脫北을 유도하기 위해 대북 정보 분석관, 연락관 파견 방안 협의 위해 이달 초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짐.
北韓이 파병을 선언하지 않아 北韓軍은 정식 군대가 아니라 용병으로 간주되는 만큼, 향후 北韓 병사가 억류되더라도 北韓 당국이 협상에 나서기 어려운 점을 노린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현지 시간) 美國 워싱턴DC서 열린 20개국(G20) 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 참석뒤 “상승 폭이 컸던 원·달러 환율을 다음 달 통화정책 방향 결정 시 고려하겠다”고 밝힘.
석 달여 만에 139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1400원 이상으로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향후 원화 약세가 기준금리 인하의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임
▶국가정보원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증거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위성정보를 제공한 민간업체 'AIRBUS(에어버스)'까지 노출해 논란.
정부가 계약할 수 있는 해외 민간업체가 한정된 상황에서 북한과 러시아가 향후 위성 감시망을 피할 빌미를 줬다는 지적에 정부는 북러의 추가 도발 억제 위한 '전략적 기밀해제(strategic declassification)’이라는 입장임.
▶의사단체 15곳 中 2곳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한다고 선언 이후에도 전공의 단체, 의대교수협의회 등의 불참에 끝이 보이지 않는 의정갈등으로 협의체 출범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음.
협의체 참여를 보류한 의대교수 협의회와 비상대책위는 "휴학 승인 등은 참여의 선결 조건이 아닌 마땅히 시행돼야 할 조치"라고 26일 공동성명서에서 주장.
[경제]
▶삼성전자(3분기 점유율 19%,전년 동기비 -1%)·애플(16%, -1%)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14%)·화웨이·비보(9%)·오포99%) 등 거센 공세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양강 구도가 위협받고 있다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분석 나옴.
업계 관계자는 “초창기 중국 제조사의 ‘싸구려’ 이미지는 이미 벗어난 지 오래”라며 “'애국 소비'를 감안해도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더이상 무시할 수 없다”고 분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현대 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찾아 정의선 현대차 회장, 도요다 아키오 일본 도요타 회장과 만나 전장 사업 부문 협력을 다짐.
전장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삼성전자와 완성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현대차그룹 간 니즈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양 사 기술 협력에도 속도가 나고 있음.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2심 재판부가 판결 후 ‘오류’를 바로잡은 것을 두고 대법원이 심리를 이어감.
2심 재판부는 단순 계산 잘못이라 결론이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최 회장 측은 재산분할 등에 영향을 미친 ‘심각한 오류’라는 입장임.
▶포스코홀딩스가 2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살타주 구에메스(Güemes )시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리튬 염호에서 이차전지 소재인 수산화리튬을 연산 2만5,000톤(t)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
아르헨티나에 들어서는 첫 상업용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으로 남미 전체를 통틀어 단일 기업 생산 능력 기준 최대 규모로, 전기차 60만 대에 넣을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
▶’차세대 항암제’ 항체약물접합체(ADC)글로벌 1위 日本 다이이찌산쿄 오쿠자와 히로유키 사장이 17일 한경과 인터뷰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업 확대 방침을 밝힘.
기존 약물보다 복잡한 ADC 구조와 부족한 생산 역량 등을 고려하면 한국 기업과의 협력 기회는 늘어날 전망.
▶한국전력 임직원들이 지난 정부의 '태양광 밀어주기' 혜택을 노리고 가족 명의로 태양광 업체를 운영하거나 지분을 투자해 '겸직금지의무'를 위반한 사례가 128건 적발됨.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공개한 공공기관 327곳의 지난해 겸직위반 징계 건수는 모두 221건으로, 이 중 절반이 넘는 128건이 한전에서 발생했다고 밝힘.,\
▶스타벅스코리아 직원 2만 3000명 中 1700명 참여한 트럭 시위 경정 투표에서 96% 찬성하면서 10.28.~10.29.까지 이틀간 경영진을 규탄하는 트럭시위에 나설 예정.
회사의 영업이익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방만한 경영’에 있음에도 이를 외면한 채 소비자 혜택을 일방 축소하거나 무분별한 인력 감축을 통해 수익성 개선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
[사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차 주포’(2010년 10월21일 이후 실행자)가 “자신 역할이 결과적 김건희 여사 포함 초기 투자자의 ‘엑시트’(EXIT·투자금과 수익 회수) 위한 일이었다”고 밝힌 옥중편지를 한겨례신문이 공개.
초기 투자자 대부분이 주가조작 주포에게 계좌를 맡기고 수익을 나누기로 약정하며 주가조작 정황을 인지 했을 정황이 짙어, ‘김 여사가 이를 몰랐다’는 검찰 결론에 대한 의문은 더욱 커질 전망.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41)씨의 불법 숙박업소 운영 의혹을 들여다보는 경찰이 문씨 소유 오피스텔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방문자 분석에 나섬.
실제 영업 목적으로 투숙객을 들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문씨가 지인을 통해 이곳을 관리해 온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확인/
▶경기대학교가 法人 정상화 과정에서 추천 이사 후보가 과거 학내 비리로 수감된 설립자 친인척이 비리 해임 전력者와 재단 등 협의체의 이사후보를 추천권 제한하던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으로 추천되면서 논란.
배정하 전국교수노동조합 경기대지회장은 “시행령 개정으로 전 총장 일가와 비리 재단의 복귀 길이 열렸다”며 “만약 전 총장 친인척들이 신규 이사로 선정될 경우 다른 대학에도 안 좋은 선례를 남길 것”이라고 비판.
▶대전시의회 송대윤 부의장(50대·더불어민주당 소속)이 27일 오전 고향인 충남 논산 양촌면 일원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근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宋의 소지품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을 감안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임.
▶11.9.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축제 주요 개최 장소인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과 암표 문제가 다시 고개.
한 호텔은 객실 가격을 300만 원을 받았고, 이를 구매한 구매자는 중고 거래사이트 통해 400만원에 재판매하고 있고, 10만원 짜리 좌석이 20만원에 판매되고 있음.
▶여친을 살해하고 모친까지 살인 미수 혐의 받는 김레아(27)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가운데 과거 옛 연인에게도 교제 폭력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짐.
2023. 3. 모 대학교에서 피해자 A 씨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남자 관계 의심하거나 과거에 지나치게 집착하면서 친구와 통화 때도 스피커폰을 강요하고 폭력을 행사 했고, 이별 요구하자 나체 사진과 살해 협박함. 과거 연인 C씨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범행을 했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음.
▶직장 내 성희롱을 반복하다 해임된 민간비영리 기관 임원이 징계가 지나치다며 민사 소송을 냈으나 1·2심 모두 패소.
A는 경제 분야에서 공적 역할을 일임하는 재단에서 관리자 직급으로 일하면서 2022.12.부터 2023.8.까지 사무실·회식 장소 등에서 부하 직원에게 '여자가 따라주는 술이 제일 맛있다' 등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고, 직원에게 일방적이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도 한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아이와 함께 캠핑장에 가자고 했다 거절했다는 이유로 전 부인을 살해한 이집트 국적의 A(34)씨가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됨.
A는 26일 오전 6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전 부인 B(36)씨 아파트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B씨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해함.
▶어머니와 다투는 70대 노인을 때려 숨지게 한 10대 중학생 A(15)군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음.
A는 13일 오후 5시 40분쯤 전남 무안군 한 주택가 거리서 이웃인 70대 남성 B 씨가 어머니와 말다툼하는 것을 목격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두 차례 때렸고, 뒤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흘 뒤인 17일 사망함.
▶빌라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 사고를 내자 동승자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 여성 A(여·28)가 징역 8월의 실형 선고받고 법정 구속.
음주 전력의 A는 2023년 8월 19일 오전 8시 50분쯤 인천 부평구 빌라 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B 씨의 차량을 10m가량 몰다가 주차된 다른 차량을 들이 받았고, 접촉 사고후 동승자와 운전자 바꿔치기 함.
▶아파트 경비 및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일삼은 입주민에게 1인당 최대 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옴.
아파트 내 카페 운영하는 A는 2019년부터 아파트 노동자 상대로 폭언과 욕설, 부당 지시를 반복했으며, A 갑질로 일을 그만둔 노동자만 10여명에 달 했고, 관리사무소장에게 ‘죽은 부모를 묘에서 꺼내와라’, ‘개처럼 짖어봐’ 등 폭언을 가함.
▶티머니는 26일 전산망에서 오류가 발생해 전국 버스 터미널 140여곳에서 승객들이 승차권을 제때 발권하지 못해 큰 혼란을 겪었음.
코레일과 SRT열차가 함께 사용하는 전라선 전주역과 익산역 사이 구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해 1시간 40분 동안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사태가 빚어짐.
▶울산 한 농협은행 직원 A 씨는 70대 고객을 상대로 예금해 주는 것처럼 영업한 뒤 본인 통장으로 돈을 빼돌려 고객 돈으로 도박함.
여섯 번째 금융사고가 터진 농협은행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무관용 원칙'으로 감사 결과에 따라 내부 관련자가 있으면 전부 중징계할 것이란 입장을 밝힘.
▶
[연예/스포츠]
▶배우 김희애는 2006. 7. 119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 5층의 청담동 빌딩(대지면적649㎡, 2020년 신축)이 18년 만에 매각할 경우 381억원 시세 차익을 올릴 것이라는 추정 결과 나옴.
청담동 도산대로 이면 코너에 위치한 해당 부동산은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까지 도보 7분 거리로, 주변에는 루이비통, 구찌, 아르마니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입주한 명품 거리에 있음.
▶성우·방송인 서유리가 前 남편 최병길 PD가 파산 채권자 명단 中 자신의 채권(3억 2000만원)을 포함시킨데 대해 분통을 터뜨림.
徐는 “파산 때 내 돈 3억2000만원 빼고 파산한다 했지”라며 “애초에 갚을 생각 없었던 거잖아. 난 아직도 네가 내 이름으로 받은 대출(11억원)을 갚고 있다”고 말함.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2' 출연자 윤병호(23·활동명 불리 다 바스타드) 씨가 마약 투약 혐의 재판 중 구치소에서 또 마약에 손을 댔다가 추가 재판받고 있음.
2018.1.부터 2022.7.까지 마약류 매수·소지·투약혐의로 기소돼 2023.12.징역 7년 확정돼 복역 중이던 尹은 2022.8. 17.~26.께 인천구치소서 디아제팜, 로라제팜, 졸피뎀 성분 포함 향정신성의약품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투약한 혐의.
[국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을 열흘 앞둔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이고 있음.
뉴욕타임스가 공개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48%로 동률을 기록했는데, 해리스 부통령에 불리한 결과로 분석.
▶日本의 연립 여당 자민·공명당이 27일 치러진 日本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174석~254석을 확보로 과반 의석(233석 이상)확보가 불확실하다는 NHK는 전망 나옴.
이시바 총리가 정권 연장을 위한 길을 모색할지,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날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 국민민주당과 일본유신회가 자민당 연립정권에 합류할 경우 이시바 총리는 정권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시바 총리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임.
▶이스라엘군이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연쇄 보복공격을 단행.
민감한 핵이나 석유시설은 피했지만, 이란이 재보복을 예고해 중동 정세가 또한번 중대 기로에 놓이게 됨.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한 공습을 벌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우크라 전쟁은 한국에 더 이상 먼 나라의 일이 아니다”면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고 분석.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예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으며,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경남북서 내륙에는 밤에 비가 조금 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