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절 정토에 왕생하는 인(因)
1. 성변인(成辨因)
(2) 이지소생종자(二智所生種子)
或有說者 二智所熏新生種子 爲彼淨土而作生因
如攝論說 從出出世善法功能 生起淨土
何者爲出出世善法 無分別智 無分別後得 所生善根爲出出世善法
是本有卽非所生 旣是所生 當知新成
問如是二說 何者爲實 答皆依聖典 有何不實 於中委悉 如楞伽經料簡中說
< 해석 >
혹 어떤 이는 말하기를 “두 가지 지혜로 훈습된 새롭게 생긴 종자가
저 정토에 태어나는 씨앗이 된다.” 라고 하였다.
저《섭론》에서 말하기를 “출출세선법(出出世善法)의 공능으로부터
정토를 생겨 일어나게 한다.
무엇을 출출세선법이라 하는가?
무분별지와 무분별 후득지에서 생긴 선근이 출출세선법이 된다.
이것이 본래 있는 것이라면 곧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미 이렇게 생겼다는 것은 새롭게 이루어진 것임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한 것과 같다.
묻기를 “이와 같은 두 가지 설은 어떤 것이 옳은가?”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답하자면 “모두가 성전에 의거하였으므로 어찌 옳지 않은 것이 있겠는가.”
하리라. 그 가운데 자세한 것은《능가경료간》중에 설한 것과 같다.
< 강설 >
정토를 출현하는 원인으로써 본래 갖추어진 종자 가운데 두 번째로
두 가지 지혜로 생겨나는 종자를 말하고 있다.
아뢰야식이 수겁을 거치면서 변화한다는 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근본지인 무분별지와 후득지의 상속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근본지(根本智)에 의지하여 뒤에 새롭게 생긴 지혜이기 때문에
후득지(後得智)라 하는데
두 지혜는 둘도 아니고 하나도 아닌 관계이다.
후득지는 근본지를 포함하여 성취하는 새로운 지혜이기 때문이다.
출출세선법은 세간을 뛰어 넘고
다시 뛰어 넘은 지혜로 무량한 선법(善法)을 베푼다는 뜻이다.
신성취발심(信成就發心:초발심)하여 다시 해행발심(解行發心)하고
더 나아가 증발심(證發心)으로 실천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와 같이 끝없이 창조하여 나아가는 지혜에 의하여 정토가 출현한다는 것이다.
- 원효의 새벽이 온다 - 중에서
(무량수경종요 해설서/正牧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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