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1,307m) 해발 1,418m 금대봉과 해발 1,307m 대덕산은, 태백산맥 중 중앙산맥에 속하며 환경부 생태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두문동재에서 금대봉으로 이어진 1.2km 능선을 싸리재 또는 불바래기 능선이라 부르는데, 그 이름의 유래는 화전을 일구기 위해 산 아래에서 지른 불을, 이 능선에서 맞불로 진화한데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금대봉-대덕산-검룡소의 야생화탐방코스는, 대부분 신갈나무 숲으로 이어져 있다.
금대봉이라는 이름이 유래된 검대는 “신들이 사는 땅”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그리고 금대라는 이름도, 함백산 북서쪽 사면에 있는 정암사의 금탑 은탑이라는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 보인다.
예전 금맥이 있었다는 이 산 아래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가 있는데, 그 이름의 유래는, 서해의 이무기(검룡)가 용이 되려고 강줄기를 거슬러 이곳 물이 솟는 굴속에 살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지는데, 마치 고원평야를 이룬 듯 걷는 길마다 샘이 솟아, 야생화가 자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 되었다.
이 숲에는 키버들, 은꿩의다리, 금강제비꽃, 금강애기나리와 개병풍, 가시오가피나무, 솔나무, 노랑무늬붓꼿 등이 자란다.
그리고 희귀식물인 나도파초일엽과 한계령풀, 공작고사리, 붉은참반디, 대성쓴풀 등 20여종이 자생하고 있다
어린시절 뿌리를 구워먹었던 얼레지를 비롯하여, 피나물과 나도개감치, 홀아비꽃대, 노루삼, 당개치치, 회리바람꽃, 말발도리 등, 다양한 야생화가 자라는 천상의 화원이라 할 만하다.
첫댓글 장준혁이도. 함께갑니다
한라산님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대덕산 야생화길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보정역탑승)
보정역 탑승확인하였습니다.
대덕산 야생화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