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명상여행 제42차 문경 개운사에서 봉행
혜국큰스님 법문・국악인 남상일과 붓다라마 공연 펼쳐
마가스님, “한국불교 미래 위해 어린이포교에 앞장서야”
개운사 주지 선구스님 장학금・문경불교회관건립기금 기탁
53선지식을 찾아 마가스님과 함께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이 지난 1일 문경 개운사에서 1천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42차를 맞이한 이번 명상여행에는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 대한불교조계종전국선원 수자회 대표스님을 역임하신 혜국큰스님이 선지식으로서 법문을 설파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개운사 주지 선구스님은 문경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과 문경불교회관 건립기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종교인으로서 선행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개운사가 운영 중인 룸비니 유치원 아동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유명국악인 남상일과 에코가수 붓다라마의 흥이 넘치는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명상여행을 이끌고 있는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은 “새싹불자인 어린이포교에 앞장서며 한국불교의 미래를 더욱 밝게 노력해주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불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어린이포교와 더불어 사회공헌에 앞장서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교일 국회의원과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도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