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천히 걷는 들길은 읽을 것이 많이 남은 시집이다
발에 밟히는 풀과 꽃들은 모두 시어다...(중략)...
물소리가 다 읽고 간 들판의 시집을 / 풀잎과 내가 다시 읽는다 ’
이기철 시인의 “들판은 시집이다” <가장 따뜻한 책>
1.
김정욱 작곡, 길을 걷다
/ 대금:전지현, 기타:김정욱, 콘트라베이스:최인환 3:35
2.
박윤지 작곡, 막새바람이 부는 산중턱에 한참을 서있었다
/ 가야금앙상블 춘호가희 6:49
<그 길에서 만나다 > 김제의 가을
3.
안현정 작곡, (해금 탱고를 위한) 달빛의 춤
/ 해금:노은아, 피아노:권오준 6:05
4.
이준호 작곡, 들춤
/ 실내악단 슬기둥 4:18
5.
김천택 시 정신혜 작곡, 단풍, 꽃보다 고와라
/ 정가앙상블 소울지기 5:27
<로고>
6.
(전라북도 김제군 백산면 하서리 궁지마을에서 채록된)
집터 다지는 소리 –어럴럴럴 상사두야
/ 노래:윤민오 외 여러분 1:55
7.
김윤덕流 가야금 산조
(진양에서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단모리까지 짧은 산조 한바탕)
/ 가야금:이영희, 장구:김청만 15:10
8.
서도민요 자진호미타령
/ 노래:오복녀(앞소리),유지숙,신정애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