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성장을 촉진하는 5가지 방법
며칠 전 유대인 랍비 네케미아 쿠퍼스미스로부터 e메일을 받았다. <영적 성장을 촉진하는 5가지 방법>이라는 글이었다.
유대인의 마지막 달은 엘룰(אֱלוּל)이라고 하는데 그 의미는 “발(足)”을 뜻한다. 발은 레겔(רֶגֶל)이며 “습관(הֶרְגֵּל 헤르겔)”이란 단어와 어근이 같다. 습관이란 “학습이 된 대로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유대인의 새해는 나팔절(רֹאשׁ הַשָּׁנָה 로쉬 하샤나)로서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올해의 머리”다. 따라서 연말이 “발”이라면 새해는 “머리”가 되는 셈이다.
발은 머리에 학습된 대로 움직인다. 새해에 여러분의 머리에는 무엇을 학습시켰나? 무엇을 학습시켰든 간에 학습된 대로 지난 1년간 여러분의 발은 움직였을 것이다.
랍비 쿠퍼스미스가 제시한 <영적 성장을 촉진하는 5가지 방법> 중 가장 내 마음에 와닿은 내용은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라”였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주기도문”이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