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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산(232m).분토산(131m).당산(92m).꽃동실(60m).시루봉(108m).석정산(145m).갈마봉(232m) /경남 진주
산행일자;2022년 2월19일(토). 날씨;맑음. 산행거리;16.0km. 산행시간;약 4시간.
교통편;안내산악회 기분좋은 산행(기산)
비용;28,000원
산행코스: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 노인정-(트럭이동 )-내촌리 산현(까꼬실)주차장-황학산/갈마봉 갈림능선-황학산 정상-분토산 정상-귀곡길 합류- 귀곡길-당산 들머리-당산 정상-꽃동실(가호전망대)-청둑 선착장 입구- 귀곡길 합류-귀곡길 트레킹-큰샘(충의사.가호서원옛터)-가곡탐조대-이정표4거리-시루봉 왕복-이정표4거리-석정산/갈마봉 능선이정표 3거리- 석정산왕복-석정산/갈마봉 능선이정표 3거리- 갈마봉 정상-산현(까꼬실)주차장-진주시 대평면 당촌리 주차장(정자)
■황학산(黃鶴山233m)은 까꼬실의 주봉인 첫번째 봉우리이며 정상표지석은 백두대간 마지막 정기가 모임인 황학산 귀곡실향민회 귀곡초등학교 동창회 까꼬실산악회가 2015년3월22일 이라고 새겨져 있다. 황학산은 백두대간의 웅석지맥이다. 정상표지석은 앞면은 黃鶴山233m이라 표기해놓았고 뒷면은 한글로 황학산이라 표기해놓았다. 백두산에서 뻗어내린 정기(精氣)가 모인 황학산이라고 기록 해 놓았다.
■분토산(墳土峯131m)은 수목이 빼곡하여 조망이라고는 없는 곳이다. 소나무숲 그리고 참나무로 이루어진 식생으로서 아마도 여기 까꼬실에도 송이버섯이 나올듯 해 보였다. 천하지낙양 까꼬실은 백두대간이 지리산으로 뻗어내려 황학으로 멎은 자락으로서 경호강 물과 덕천강이 만나 남강으로 흐르고 비옥한 삼각주 퇴적지를 만드니 황학의 정상은 학의 머리가 되고 석정지는 꽃동실이 좌우 날개가 되니 다섯 마을 봉황이 알을 품어 안은 길지라 배산양수의 천하지낙양 걸출한 인물이 대를 이어 태어나고 소출이 풍성하여 재물이 풍성한 곳이더라 라고 전해진다.
■당산(堂山92m)은 큰마을 뒤에 있는 산으로 이곳 까꼬실 마을과 토지의 수호신을 모셨고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당산제(堂山祭)와기우제(祈雨祭)를 지냈던 곳이다. 노송나무(당산나무)에는 옛날 장군이 쏘았다고 전해지는 화살자국도 있다 라고 안내표지목에 있다.
■꽃동실(60m)은 백두대간의 끝점 이다. 백두산에서 지리산 천왕봉에 이르는 한반도 등줄기 백두대간이 여기에서 끝을 맺는 곳으로 남덕유산 참샘에서 발원한 경호강과 지리산 천왕샘에서 발원한 덕천강이 이곳에 합수되어서 부경남의 젖줄인 남강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진양호반(가호)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곳으로 꽃동실이라 부른다. 꽃동실 표시석 뒷면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었다. 이곳은 한반도의 정기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을 거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가장 큰 산줄기 백두대간이 끝을 맺는 곳이다. 귀곡실향민회 귀곡초등학교동창회 까꼬실산악회 2015년3월22일이라고 새겨져 있다.
■시루봉(108m)은 판문동 (귀곡동)의 우측 끝에 잇는 산으로 산자락아래 귀곡초등학교터가 있다. 4거리에서 약1.9km 거리에 있어 왕복하기에 조금은 부담이 된다. '학교가는 길' 이후 등로가 시원치 않아 잡목의 저항을 각오해야한다.
■석정산(145m)은 갈마봉 황학산과 같은 능선상에 있는 산이다. 백두대간 웅석지맥이 황학산에서 2가닥으로 나뉘어 한가닥 줄기는 분토산.당산.꽃동실로 가고 다른 한줄기는 갈마봉.석정산을 지나 귀동(새미골)에서 그맥을 다한다.
■갈마봉(渴馬峯229.5m)은 渴(목마를갈), 馬(말마) 峯(봉우리 봉)을 쓰고 있다. 목마른 말의 봉우리라는 뜻인데 봉우리 유래는 까꼬실에서 찾아볼수가 없다. 까꼬실의 흔적을 보면 대부분 해주정씨 관련한 것들이다. 갈마봉(渴馬峯229.5m)의 정상표지석 뒷면은 한글로 새겨 놓았다. 귀곡초등학교 동창회에서 까꼬실 봉우리 마다 정상석을 새워놓은 셈이다. 이렇게 까꼬실 봉우리마다 정상석을 세워둔 바람에 까꼬실 고향 사람이 아닌 산을 좋아 하는 사람들이 여기 까꼬실을 많이 찾아 오는듯 하다. 갈마봉에서 바라본 진수대교(晋水大橋)는 환상적이다. 까꼬실 봉우리에서는 진수대교가 조망 되지 않지만 오직 갈마봉에서만 진양호사의 진수대교가 조망된다
또한 귀곡초등학교는 1940년 9월6일 개교하여 1997년 3월1일날 폐교하였다. 귀곡초등학교 사람들은 매년 명절이 되면 고향인 까꼬실을 찾아 진양호에 잠긴 고향땅을 바라보며 조상묘가 있는 까꼬실에 추억을 잊지 않을려고 찾아 온다고 한다.
■웅석지맥은 지리산 천왕봉(1915m)에서 북쪽으로 분기해서 중봉(1845m).하봉(1755m) 쑥밭재를 지나 1315m 봉에서 동진하여 왕등재.밤머리재를 지나 웅석봉(1099.3m)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꿔 백운산(515m)를 일구고 다시 고도를 낮추어 석당산(291.2m)을 지나 황학산(233m).갈마봉(229.2m).석정산(145m) 지나 진주시 귀곡동 582/2 귀동마을 아래 진양호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62km 산줄기 이다.
■귀곡동(貴谷洞)은 경남 진주시 판문동(행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이다. 귀곡동은 진양호가 생김으로 인해 주거하는 주민을 이주 시키고 상수도 보호지역인 섬 아닌 섬이 된 지역이다. 일명 까고실 마을로 불리는 귀곡동은 1969년 당시 8개 마을 257가구 1,467명이 거주하던 해주정씨 집성촌이었으나 지금은 몇몇 농가들의 주거용인지 농막인지 낡은 건물 2동 (새미골)과 모양새 없는 비닐하우스 등 옛 흔적이 아직도 군데군데 남아 있다. 현재 이곳 귀곡동으로 이어지는 차도는 버스가 다니기는 조금 불편하나 승용차는 주차장 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진양호 선착장에서 도선이 하루 몇 차례 운항하는 것 같다. 이 지역에 거주하던 실향민이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과 어렸을 적에 생활을 그리워하며 아름다운 정취와 진양호의 멋있는 조망을 볼 수 있게 귀곡동 주차장에서 한골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넓게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보완하여 귀곡동을 탐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댐 주변 군데군데 하천 쓰레기와 농막용 비닐하우스 등 미비한 곳도 있었지만 많은 준비와 노력으로 이제는 주변이 다듬어져 산으로 연결되는 등산로와 호수주변을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안내 표지판의 설치로 진주시민과 산행과 트레킹을 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다. 경남 진주시 귀곡동(貴谷洞) 일대는 1970년 남강댐의 준공과 더불어 수몰된 지역이 많은 편이다.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지역에 해당하여 마을 이름과 지명 등에 얽힌 사연과 유적이 산재하는데, 1997년 발굴 조사된 ‘진주 귀곡동 귀동유적(晋州 貴谷洞 貴洞遺蹟)’이 대표적이다. 본래 경남 진주군 가귀곡면 지역으로 ‘귓골’ 또는 ‘귀동’이라 부르다가 ‘귀곡리’를 거쳐 ‘귀곡동’이 되었다. 본래 진주군 가귀곡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대촌·게에미·대터·송정을 병합하여 ‘귀곡리’라 이름이 붙여졌고, 내동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에 의하여 경상남도 진주시에 편입되었고, ‘귀곡동’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른다. 갑골, 깨골바위(개구리 바위 또는 와암), 부엉산(곤궁), 깟고실(까꼬실 또는 대촌), 꽃똥실, 당산멀랑, 딧덕골(딧덕이), 땡땡이 굴, 분딧골(분릿골), 시포리바우(쉬파리 모양의 바위), 콧등심, 태봉(황학산의 한 봉우리로서 옛날 태를 묻었다고 한다), 항아골, 황학산 등 그 이름과 관련하여 마을의 형성과 역사적 변천을 엿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귀곡동의 동쪽에는 남강댐이 1970년에 준공되었고, 이의 영향으로 귀곡동 북쪽에 있던 들녘에는 녹두섬이 생겨났으나 현재는 덕천강에 잠겨 있다. 또한 무절골(절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로서 옛날 무제를 지냈던 곳), 벗들 부엉사터(부엉산의 절터), 불땅골(귀곡 서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불당이 있었음) 등에는 몇몇의 유적이 산재해 있다. 진주 귀곡동 귀동유적은 남강댐 보강 공사에 따른 수몰 예정 지역 중 1992년 경상대학교 지표 조사에 의해 유적군이 확인되었다. 수몰 지역의 확대에 따른 문화 유적의 훼손에 앞서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유적의 위치는 경상남도 진주시 귀곡동 산66-19 일대(총 7,812㎥, 약 2,367평)였다. 1997년 1월 10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양호 수면에 인접한 구릉의 경사면에서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까꼬실은 지금은 진양호에 갇혀버린 ‘귀곡동(貴谷洞)’의 우리말 이름이었다. 한때의 마을이름 ‘가곡(佳谷)’에서 변형돼 까꼬실로 불렸다거나 마을 뒤 황학산의 줄기가 칼코리를 닮았다 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까꼬실은 섬이 아니면서도 섬으로 알려졌다. 진양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지만 몸체는 황학산을 통해 대평면과 연결돼 있다. 남강댐이 완공된 1973년 이후 이곳은 섬 아닌 섬이 됐다.
까꼬실은 마을 앞에 까꼬막(가파른 산길)이 있어서 까꼬실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으나까 꼬실의 한자 이름이 가귀곡동(佳貴谷洞)으로 한자어인 ‘가귀곡’을 경상도 발음으로 좀더 강하게 소리내면 까뀌곡이 되고, 한자어 ‘곡(谷)’을 주로 ‘실’이라고 했으니까 까뀌실로 불렀으며이 단어를 좀더 쉽게 발음한 것이 까꾸실, 다시 까꼬실이 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아름답고 귀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란 뜻이라고도 하며 모양이 나팔처럼 생겼다 하여 나팔소리처럼 까꼬실이란 설도 있다. 아무튼 토종낱말 이며 정겨운 이름은 분명하다.
건설로 수몰민들의 고향 잃은 애환이 서린 까꼬실(귀곡동)은 섬아닌 육지속의 섬으로 남아, 옛 주민들은 하루 왕복 네 차례 운항하는 도선인 가곡호를 이용해 농사 혹은 성묘를 위해 고향을 찾곤한다. 까꼬실 마을 뒤편에 자리 잡은 황학산을 따라 진주시 대평면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지만 길이 험하고 진주 시내와 멀어 주민들은 주로 배편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에 진주시에서 실향민들을 위해 귀곡동을 둘러볼 수 있는 진양호 자연생태문화탐방로를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하였다. 탐방로는 귀곡동 일원에 폭 2m, 길이 2.4Km로 이루어 졌으며, 수변데크와 조류관찰대, 사각정자, 생태해설판 및 안내판을 설치되어있다. 들머리는 진양호로 수몰된 옛 귀곡동을 사평마을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다가 마을 입구에서 다시 우측으로 들어가면 상태가 별로 좋지않은 비포장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급경사를 한차례 내려 가면 바로 우측에 진주시에서 조성해 둔 널따란 까꼬실 주차장 있다.
■가곡탐조대(가곡정)가곡탐조대에 세워져 있는 안내표지판에는 천하지낙양 까꼬실 그리고 까꼬실(귀곡동) 유래를 설명해 놓았다. 까꼬실 지명 변천을 보면 고인돌이 여러곳에 분포하고 신석기시대의 유물들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거주지로 터전을 이루어 통일신라시대의 청주에서 강주로 바뀌어 고려시대의 진주목을 거쳐 조선 태종때에 진주목 서면 가귀곡리(嘉貴谷里)로 까꼬실 최초의 지명이 기록으로 표기 되어있다
임진왜란시에는 진주목 관아의 피난지였고 영조때 해동지도에는 처음으로 가이곡리(加伊谷里) 가귀곡면(加貴谷面)귀곡리(貴谷里)가 되고 1973년 진주시 귀곡동으로 편입되었다.
■覺後濟後裔(각후재후예)귀곡초등학교 까꼬실의 특징을 보면 17세기 중엽부터 임진왜란 의병장 충무공 농포 정문부 선생의 후손이 까꼬실에 터전을 잡아 수몰 전까지 약 350여년을 해주정씨 집성촌으로 다른 씨족들과 더불어 250여 가구 1500여명이 오손도손 세거 하였으며 선생을 모신 사당 충의사와 가호서원 문중서당인 각후재가 있어 조선중기 이후 진주향내에서 가장 많은 급제자를 배출 하였다. 특히 선생의 후손으로 13대를 연이어 문집을 남긴 가문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까꼬실의 자랑이며 그 향학열이 진학률 높기로 이름난 귀곡초등학교로 맥을 이었다고 안내글에 설명해 놓았다
정문부(鄭文孚) 선생은 임진왜란 때인 1592년 회령에서 국경인과 국세필이 반란을 일으키자 의병을 일으켜 국경인·국세인을 죽이고 일본군에게 빼앗겼던 여러 읍과 진을 수복했다. 이어 10월말 경 길주 장평·쌍포에서 일본군을 물리쳤다. 이듬해 1월 야인 번호를 격파하고, 2월초에는 백탑교에서 가토의 일본군을 대파해 관북지역을 수복했다. 1600년 용양위부호군, 이듬해 예조참판이 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의 전공을 보고해주는 사람이 없어 논공행상에는 제외되었다. 1623년 인조반정 후 전주부윤이 되었다가, 1624년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부총관으로 다시 기용되었으나 병으로 사임했다. 그해 10월 이괄의 난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를 받고 고문을 받다가 죽었다 한다.
까꼬실의 정문부 선생은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자허(子虛), 호는 농포(農圃). 아버지는 부사 신(愼)이다. 1588년(선조 21) 문과에 급제해 한성부참군이 되었으며 정자·지평 등을 거쳐 1591년 함경북도 병마평사가 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 그해 9월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정병을 거느리고 북도(北道)에 침공했을 때 부상당해 경성의 유생인 지달원(池達源)의 집에 머무르고 있었다. 당시 회령에서 국경인과 국세필(鞠世弼)이 반란을 일으켜 임해군(臨海君)과 순화군(順和君)을 포박해 가토에게 항복하자 의병을 일으켜 국경인·국세인을 잡아죽이고 일본군에게 빼앗겼던 여러 읍과 진을 수복했다. 이어 10월말경 길주 장평·쌍포에서 일본군을 물리쳤고 이듬해 1월 야인(野人) 번호를 격파하고 2월초에는 백탑교(百塔郊)에서 가토의 일본군을 대파해 관북지역을 수복했다. 1594년 영흥부사가 된 뒤 온성부사·길주목사·안변부사·공주목사 등을 역임했다. 1599년 장례원판결사가 되었으며 그해 문과에 급제했다. 1600년 용양위부호군, 이듬해 예조참판이 되었으나 임진왜란 때의 전공을 보고해주는 사람이 없어 논공행상에는 제외되었다. 그뒤 사은부사로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남원부사·길주목사 등을 지냈다. 1623년 인조반정 후 전주부윤이 되었다가, 1624년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부총관으로 다시 기용되었으나 병으로 사임했다. 그해 10월에 지은 시의 내용으로 인해 이괄의 난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를 받고 고문받다가 죽었다. 경성 창렬사(彰烈祠), 부령 청암사(靑巖祠)에 제향되었다. 뒤에 신원되어 좌찬성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충의이다.
■톳재비고개(도깨비고개)마을 북쪽 뿔당골과 신풍으로 넘어가는 큰 고개로 옛날부터 도끼비가 자주 나타나 혼자서는 넘기가 무서운 고개로 톳재비고개라 불렀다고 한다. 유년시절에 도깨비를 톳재비라고 불렀다. 우둑어둑 해지면 톳재비가 나타나서 씨름하자 해서 큰 소나무를 안고 밤새 씨름하다 기진맥진 하여 쓰러져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어
우리는 씨름중 왼배지기를 배웠다. 톳재비는 왼배지기를 기술에 넘어지므로 왼배지기 기술을 쓰지 않으면 밤새도록 씨름하다 쓰러진다고 하였다. 새벽 닭이 울면 톳재비는 도망 간다고 했는데 씨름하다 없어진 토재비는 대부분 대(竹)빗자루 이거나 마을 버들나무 가로수가 대부분 이였다고 이야기 들었다.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하는 궁금도 생긴다.
■진수대교는 남강댐 건설에 의하여 인공호수인 진양호가 형성되자 내동면 내평리 상촌마을과 수곡면 내촌리 내촌마을을 연결하는 도로가 물에 잠기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진주에서 수곡면으로 가려면 사천시 완사면을 지나거나 명석면과 대평면을 지나 우회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이에 진주시에서는 2000년 도농통합 차원에서 진양호를 가로지르는 진수대교와 부속도로를 개통시켜 이 지역의 교통을 원활히 하였다. 공사는 삼부토건에서 맡아 하였으며, 현재 경상남도에서 관리하는 지방도로이다. 진수대교는 진주시내와 주변 농촌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교량으로 1일 통행차량은 1,780대이라고 하며 이 다리가 건설됨에 따라 진서면이나 하동군 지역과의 연결이 원활하게 되었고, 이 지역 일대의 농업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수곡면 일대는 대부분 농가에서 겨울철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딸기농사를 지어 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진주에서 출발하여 내동면, 수곡면, 대평면, 명석면으로 이어지는마라톤 코스는 아름다운 진양호반을 일주하는 코스로, 마라톤 애호가들에게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있다. 교량의 길이는 830.0m, 폭은 10.4m, 높이는 17.0m이고경간 수는 17개, 최대경간거리는 50.0m이다. 총 차선 수는 상행성과 하행선 각기 1차선이고 다리의 상부구조 형식은 PSCH형교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ETC형식이고, 통과하중은 24.0t이다.
■사평(砂坪)마을은 댐 수몰이 되기 전에는 92호로 5개 마을로 분동되어 있었다. 현재 수중이 되어 있는 벗들에 28호가 주거하고 있었고 주작물인 벗들무우(대평무우)는전국에서도 유명하여 옛날에는 나라 임금님께 진상하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무 종자를 채종하는데 옥방마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좋은 종자를 100여 가마(1가마 72㎏입)나 생산 하던 곳이다. 수몰 전에는 무가 전국에서 뛰어나게 잘되던 옥토가 지금은 물속으로 변모하였다. 남강댐 수몰 전에는 유명한 벗들무우를 매입하기 위하여 부산, 서울 등지의 상인이 하루 십여 명씩 내왕하여 무를 밭떼기로 매매하는 사람과 하루 20여대의 자동차가 붐비어 주점에 만원을 이루었으며, 개가 십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돈이 흔하던 고장이 지금은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곳이 되었다. 귀곡동 가는길 표지목 사평 사거리에서 진수대교방향에서 진입하면 우회전하여 직진하면 표지목 부터 비포장 도로의 연속이다. 마치 유년기 시절 신작로 시골버스가 지나가면 흙먼지 가득 일어나서 언제나 도로에 물을 뿌려 놓아야만 먼지가 적었던 시절처럼 승용차량 뒤로 흙먼지 가득이 날리면서 지나가야 했다. 작은 비포장 도로를 쭉 따라가면 귀곡동 가는 표지목이 있다여기서 까꼬실 까지는3.15km이다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로 유역면적 2,285㎢저수량 1억 3,600만톤으로 7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970년에 준공되었으나현재는 저수량 3억 1,000만톤 규모의 댐 보강공사가 1999년 10월로 완공되었다. 기타 부대시설을 포함한 전체 보강 사업 준공도 2000년 12월 완공되었다. 이로써 홍수조절과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은 물론 연간발전량은 4,000만kw에서 4,130만kw로 늘어났다.
진양호 남강댐은 낙동강의 지류인 남강을 가로질러 1970년 7월에 완공한낙동강 수계 최초의 다목적 댐이으로서 길이 975m, 높이 21m, 부피 82만 5,000㎥의 중심코어형 필 댐(fill dam)이다. 댐마루와 만수위의 높이가 각각 42m와 39.5m로 2.5m의 여유고가 있다. 댐의 주요시설물은 본 댐을 제외한 초당 1만 570㎥의 계획홍수량을 조절·방류할 수 있는 여수로시설과 발전용량 1만 2,600kW의 남강 수력발전소 및 11㎞에 이르는 인공방수로 등이 있다. 또한 발전소에는 유효낙차 15m로서 수차발전기 2대가 설치되어 있다. 최근 댐 규모를 확대해 홍수조절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계획을 추진중이다. 1920~30년대에 실시된 낙동강 개수계획의 일환으로 남강 홍수량을 사천만으로 방류하기 위한 홍수조절 목적으로 1939년에 시공하였으나 중단되었다가 1949년에 재착공하여 댐코어를 시공하는 도중 다시 중단되었다.
그뒤 1962년에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홍수조절 외에 관개용수상수도 용수 공급 및 발전을 포함하는 다목적 댐으로 건설되었다. 남강댐의 건설로 남강 하류에 있는 농경지 500㎢에 홍수피해를 줄이며 남강 하류와 낙동강 하류에 있는 농경지 98㎢에는 연간 6,000만㎥의 관개용수를 공급한다. 진주시와 삼천포시 일대에는 하루에 약 10만㎥씩 상수도용수를 공급하며경상남도 일대에 연간 4,300만kWh의 전력을 공급한다. 댐에 의해 생긴 진양호는 만수면적 29.4㎢, 총저수용량 1억 3,630만㎥로 진주시를 비롯하여 경상남도 내 3개군 9개면에 걸쳐 있다.
주변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대평면은 옛 부터 한들 또는 큰들이라고 불리었다. 북쪽은 산청군 단성면, 서쪽은 수곡면, 동쪽은 명석면, 서남쪽은 사천군 곤명면, 남쪽은 진양호와 접하고 있다. 조선조 전기 때까지는 진주목(晋州牧) 서면(西面)의 서신대리(西申大里), 침곡리(針谷里)가을동리(加乙洞里), 대평리(大坪里)이던 것이 임진왜란 후에는 대평리로 통합되고 조선조 후기에는 침곡면(針谷面)과 대평면(大坪面),또 구한말 때는 침곡면(針谷面), 신풍면(新豊面), 마동면(馬洞面), 대평면(大坪面)이었다. 1914년 3월 1일에는 부령 제 111호 (1913. 12. 29 공포)에 의하여 대평면(大坪面)신풍면(新豊面), 마동면(馬洞面), 침곡면(針谷面), 곤양군 곤명면 본촌동 일부를 통폐합하여대평면(大坪面)이라 하고 그 속리를 대평리(大坪里), 신풍리(新豊里), 내촌리(內村里), 당촌리(堂村里)하촌리(下村里), 상촌리(上村里)등 6개리로 하였다.
1995년 1월 1일 법률 제 4774호(1994. 8. 3)에 의거 진양군에 속하였던 대평면이 도농 복합형 진주시로 통합되었다.
2022.2.19(토) (06;11)가양역에서 9호선급행으로 고속버스터미널 역에서 3호선 환승 (06;46) 양재역에 도착합니다. 약9분의 여유를 갖고 양재역9번출구 나와 맥도널드앞에서 안내산악회 기분좋은 산행(기산)의 동영관광버스에 탑승 합니다. 도요새회장님의 배려덕분에 운좋게도 조수석 5번째줄 17.18번석을 앉게되어 먼 남도 진주 까지 편하게 이동할수 있습니다. 이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사나이대장님의 산행에 대한 안내 멘트 듣고 중간 인삼랜드휴게소에서 휴게시간(09;07~09;30) 약[23분] 갖고 (11;00)경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 노인정에 도착 합니다.
황학산(232m).분토산(131m).당산(92m).꽃동실(60m).시루봉(108m).석정산(145m).갈마봉(232m)산행은 통상 까꼬실 주차장을 기.종점으로 하지만 산악회버스인 대형 장축 버스로는 진입이 어렵고 소형차로 까꼬실 주차장 까지 진입이 가능한 구조여서 부득히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 노인정에서 부터 갈때는 웅석지맥길을, 올때는 임도길을 이용 원점 회귀 진행키로 하고 서울 출발시간은 (16;30)으로 5시간 30분의 허용시간을 받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도 그리고 기민하게 움직인 안내산악회의 운영진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노인정 앞에 도착한 트럭운전기사와 협상이 잘 이루어져 까꼬실 주차장까지 1진 2진 2팀 으로 (인당 2,000원)으로 나눠 2번에 걸쳐 트럭을 타고 이동합니다.
3.2km/약 30~40분의 시간을 절약 할수있습니다. 겨울 호반길 바람이 차지만 (11;10)까꼬실 주차장에 도착 바로 산행시작합니다
0km0분[까꼬실 주차장](11;10)
넓은(소형차 100여대 주차 가능한 ) 주차공간이 마련 되어 있다. 비록 비포장길이지만 넓어 대형 버스가 들어와도 문제가 없을 듯 싶다. 다만 마지막 주창입구로 들오는 내리막길이 장축리무진 버스는 무리가 있겠다. 기왕에 돈들여 공사를 할때 제대로 할일이지~ 거참.
(11;10)주차장 한켠 "귀곡동탐방로 종합안내도" 뒷편 임도를 지나고 목교를 건너 넓은 등로 따라 진행한다. 오름길 극복하여 오르니 (11;23)능선 삼거리 이정표(황학산-갈마봉/한골1.55km/주차장0.9km)를 만나고 (cf 갈마봉. 석정산 시루봉은 원점 회귀 할때 시간 보아 가면서 진행여부를 결정키로 하고) 좌향 황학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오름길 올라 (11;27) 묘지(석물은 있으나 관리가 안된)를 지나 오르니 (11;28)황학산 정상석이 서있는 황학산 정상이다.[1.0km][18분]
1.0km 18분 [황학산](11;28~11;30)[2분]
황학산 정상석 서있고 이정표(231봉0.2km/톳재비고개1.2km)서있다. 웅석지맥에 들어선다. 인증사진 남기고 (11;30) 이정표(톳재비고개1.2km) 방향으로 이후 꽃동실 까지 웅석지맥길을 따른다. 내림길 내려서 231봉을 넘고 (11;34)이정표(톳재비고개1.0km/분토봉1.15km/갈마봉1.0km/황학산정상0.2km)를 지나 (11;35)좌측아래 진양호를 나무사이로 조망하고 오름길 올라 213봉 (11;35)진양호 까꼬실 속으로의 도보여행 종합안내도 " 표시판과 전망대 설치된봉에서 (11;36)진양호를 잠간 조망하고 우측으로 완만하게 능선 따라 내려간다. (11;45) 편백숲길을 지나 (11;46)한골 선착장 갈림길 이정표(황학산-분토봉) (분토봉/한골선착장)을 지나 오름길 올라서니 (11;50)바위에 "龍"자글씨가 새겨진 (cf. 龍자 바위는 마치 큰 거북 머리같은 모양을 한 암석이 진양호를 향해 바라보고 있다. 자라가 마치 진양호로 내려가는 형상과 같아 보이며 암석 머리에는 한자로 龍이라고 새겨져 있다. 용머리 형상이라고 옛날에 새겼는지 근래에 새겼는지는 알수가 없다.) 바위를 보고 오르니 (11;50) 이정표 분토봉 (분짓골/톳재비고개) 서있는 분토봉 정상이다.[1.4km][20분]
2.4km 40분 [분토산](131m)(11;50~11;52)[2분]
(11;50) 이정표 분토봉 (분짓골/톳재비고개) 서있고 "진양호 생태탐방로 현위치 안내도" 서있다. 분토봉(분토산) 정상표지석은 북쪽방향에 10여m 떨어져 있다. 오록스맵지도와 국제신문 지도에는 분토산으로, 현지 정상석은 분토봉으로 표시되어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소나무 숲길을 지나 (11;53) 이정표(분딧골/톳재비고개)를 지나고 (11;57) 당산을 조망한다. (11;58) 이정표(큰마을.당산/한골/분토봉-황학산) 서있는 임도와 만난다. 이정표(큰마을,당산)방향으로 진행 한후 (12;00)삼거리이정표(당산.꽃동실/한골선착장/큰마을. 큰샘)에서 (12;00)이정표(당산,꽃동실)방향으로 오른다. 당산으로 가는 목책 계단이다. 우측 넓다란 길은 큰마을로 가는길이며 목계단은 당산으로 이어진다. 당산으로 가는 목계단을 올라서면 밤나무 과수원 같기도 하다. 펑퍼짐한 능선이며 밤나무가 군데군데 보이고 매화꽃이 망울져 있어 금년 들어 처음보는 매화꽃을 잠깐 사진기에 담아보고 꽃동실을 향한다. 능선길 이어가면 (12;04)고인돌(지석묘)설명판과 고인돌을 지나고 당산나무가 서있는 (12;06)당산 정상에 도착한다.[1.1km][14분]
3.5km 56분[당산](92m)(12;06~12;08)[2분]
"당산" 설명판 서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12;08)잠시 조망 즐긴다. 잘 정비된 등로 따라 진행한다. (12;13)상수도 보호구역 알림판을 지나고 (12;13) 장의자 2개가 놓인곳도 지난다. 백두대간 웅석지맥의 끝점으로 가는길이다. 꽃동실로 가는 탐방로는 평평한 능선으로서 걷기가 편안하다. 옆으로는 목책 난간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겨울에 떨어진 소나무 깔비가 탐방로에 깔려있어 푹신하고도 편안한 길이다. (12;17)청둑 (선착장) 갈림 이정표(꽃동실/청둑<선착장>/당산)다. 여기서 꽃동실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 시부봉으로 가야할 코스이기도 하다. 이정표를 지나 오르니 꽃동실 정상석이 서있는 백두대간 종점이다.[0.5km][10분]
4.0km 58분 [꽃동실 정상석](12;18~12;22)[4분]
꽃동실(백두대간종점)정상석 서있고 "진양호 생태탐방로 이용안내판 " 서있고 삼각점(판독불가)도있다. 데크 정자 전망대도 설치되어있다. 조망즐기고 (12;22) 까꼬실 안내도 담고 인증사진 남긴후 다시(12;23) 청둑 <선착장> 갈림 이정표(청둑(선착장)/당산/꽃동실)로 Back 좌향 산길 내려서니 (12;25)이정표(가곡탐조대1.6km/큰샘.충의사0.65km/청둑선착장/꽃등실가호전망대0.3km)서있는 임도에서 우향 이정표(가곡탐조대1.6km.큰샘<충의사>0.65km)방향 임도를 따른다.
(12;25~12;29) 멋진 대나무 숲길을 지나고 (12;30) 매화와 동백꽃 그리고 (12;30) 진양호와 시루봉 조망을 즐기면서 (12;32)편안한 임도길을 진행한다. (12;33)큰 샘(우물)을 만나 코로나 시대가 아니면 물 한모금 하겠는데 ,,, (12;38)이정표(한골선착장/큰마을 큰샘/당산 꽃동실)를 지나고 (12;45) 이정표(한골선착장/톳재비고개/분딧골)을 지난다. 그리고 (12;46) 가곡탐조대 데크 정자를 지난다. (12;46)이정표(선착장150m/한골0.5km.갈마봉1.6km/큰샘<충의사>0.95km.꽃동실1.9km)와(12;50)이정표(선착장100m/한골0.1km.갈마봉1.2km/가곡탐조대0.4km .꽃동실2.3km)를 지나고 (12;51)오래된 표지석(방학동천?)을 일별한후 (12;52) 3거리 이정표 (새미골1.8km/주차당2.35km/꽃동실 2.3km)서있고 임도 건너 데크 계단길도 보인다. 좌측으로 이정표(새미골1.8km)방향으로 진행 하여 (12;55)시루봉/석정산.갈미봉 갈림 4거리 이정표에 도착한다.[2.6km][33분]
6.6km105분 [시루봉/석정산.갈미봉 갈림 4거리 이정표](12;55)
이정표(시루봉1.9km.학교가는길0.5km/갈마봉1.0km.황학산정상1.8km/세미골1.7km.석정산2.7km/한골0.1km.가곡탐조대0.6km)서있다. (cf 석정산 2.7km는 세미골1.7km방향으로 가서 능선을 타는 경로인듯 싶고, 빠른 샛길 갈마봉1.0km즈음에서 석정산을 하면 , 시루봉 1.9km을 왕복(3.8km)을 하여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산악회 코스에 석정산과 시루봉이 빠져 있지만 언제 다시 올수도 없고, 빠트린 다는 것이 아쉽다고 생각되어, 최악의 경우 준비해 온 식사를 못하더라도 옷만 갈아 입으면 된다는 각오로 시루봉 왕복3.8km/1시간으로 계획하고 실행 합니다. 남은 시간은 약 3시간 45분<225분>입니다.)
(12;55) 시루봉을 왕복한다. 이정표(시루봉1.9km)방향 등로가 다행히 너무 좋다. (12;58)우측으로 진양호를 조망하고 (12;59)이정표 표시판(하교가는길)을 만나 학교가는 길을 따르니 (12;03)이정표(시루봉1.2km/학교가는 길0.2km/한골0.8km)를 만난다. 이후는 등로가 산길로 진입하고 방향이 아닌 듯 싶어 시루봉 방향 좌측능선을 향해 개척으로 치고 능선에 붙으니 다시 등로가 좋아 진다. (cf 아마도 좋은 등로 따르면 우회 하여 능선에 오르는 듯 싶다) 좌측으로 좋은 등로 따라 완만한 능선길 이어가니 좌측에서 올라온 표지기보여 하산길로 예정하고 오르니 (13;15) 시루봉 정상석이 반긴다.[1.9km][20분]
8.5km 125분 [시루봉](13;15~13;16)[1분]
검은 오석 시루봉 정상석 서있고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많이 걸려 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서둘러 Back 하여 선답자님들이 표지기있는 사면길을 따라 능선에 붙어 우측으로 능선길 끝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희미하고 거친 길 치고 내려서 대나무 밭을 빠져나와 쉼터 의자가 있는 등로에 회귀 (13;32) 학교가는 길 정자와 귀곡초등학교19~24회 졸업생 명단등이 많이 걸린 길에 도착한다. 처음 진행 했던 길보다 시간이 더 걸린 셈이다. (13;38)시루봉/석정산.갈마봉 갈림 4거리 이정표로 Back한다. 왕복 3.8km/42분이 소요된 샘이다. [1.9km][22분]
10.4km 148분 [시루봉/석정산.갈마봉 갈림 4거리] (13;38)
이정표(갈마봉1.0km.황학산정상1.8km/세미골1.7km.석정산2.7km/한골0.1km.가곡탐조대0.6km/학교가는길0.5km/시루봉1.9km)로 회귀하여 바로 직진으로 이임도 건너 이정표(갈마봉1.0km.황학산정상1.8km) 방향 산길로 들어선다. 등로는 생각보다 잘 정비되어있다. 오름길 올라 부드러운 능선길 이어가 오름길 올라서니 석정산 -갈마봉 능선 이정표 3거리에 도착한다.[0.6km][12분]
11.0km 160분 [석정산/갈마봉/시루봉 3거리](13;50)
이정표(석정산0.3km , 새미골1.3km/갈마봉0.4km,황학산정상1.2km/한골0.7km,시루봉2.5km)서있는 석정산/갈마봉/시루봉 3거리다. 좌향 이정표(석정산0.4km) 방향으로 석정산을 왕복한다. 내림길 내려 오름길 올라서니 (13;55) 석정산 정상이다.[0.3km][5분]
11.3km 165분 [석정산](13;55~13;56)[1분]
석정산 표지판 나무에 매여 있고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걸려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Back (14;04)석정산/갈마봉/시루봉 3거리 이정표(석정산0.3km , 새미골1.3km/갈마봉0.4km,황학산정상1.2km/한골0.7km,시루봉2.5km)로 돌아오고 완만한 능선길 이어가 (14;10) 비석없는 묘지 4기를 지나 오르니 (14;11) 이정표 표시판 (세미골 독도주의 험로) 와 이정표 표시판(석정산,세미골)걸린 3거리를 지나 오르니 (14;12) 갈마봉 정상이다.[0.7km][16분]
12.0km 182분 [갈마봉](12;12~12;14)[2분]
갈마봉 정상석 서있고 이정표(까꼬실 주차장 1.5km,황학산정상0.8km/하늘쉼터0.8km,새미골2.2km/한골1.1km,석정산0.7km)서있다. 데크전망대가 갖추어진 정상이다.
인증사진 남기고 전망대에서 잠시 전망 즐기고 물 한모금 한다. 마지막 산까지 마무리 한 기쁨이 크다. 이제 하산길만 남았다.
갈마봉 정상석 정상에서 이정표 방향 무시하고 좌측 서쪽방향으로 하산하는 희미한길로 하산길에 든다. 비교적 급경사 하산길이다. (14;25) 묘지를 만난다. 묘지 중앙 아래로 하산길이 이어진다. 비교적 급한 내림길 내려서 우측 허리길로 이어가 (14;32)까꼬실 주차장에 원점 회귀한다.[0.8km][18분]
12.8km 202분 [까꼬실 주차장](14;32~14;34)[2분]
까꼬실 주차장에 원점 회귀한다. 스틱접고 물 한모금하고 간식 간단히 먹고 아침에 트럭타고 온길을 걸어서 간다. (14;43) 좌측으로 진양호 풍광을 조망하면서 지루한 비포장 길을 빠른 걸음으로 진행한다. (14;10) 정자가 보이고 산악회 버스가 서있다.[3.2km][36분]
16.0km 240분 [대평면 사평마을 당촌리 정자 주차장](15;10)
산행종료 합니다. 산악회허용시간 (16;30)까지는 약 1시간 20분의 여유가 있습니다. 차안에 들어가 신발 슬리퍼로 갈아 신고 옷 보따리와 먹을 음식물 보따리 챙겨 바람이 불지만 언덕 담벼락을 의지하여 돗자리 펴고 컵라면에 누룽지 넣어 해든 누리님이 준비해온 보온통 뜨거운 물 부어 두고 마을 창고에서 대충 닦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 마가목 매실 발렌타인 혼합주로 건배하면서 김치와 견과류 육포를 안주겸 반찬으로 잘 익은 누룽지 라면탕을 맛나게 먹습니다.
후식으로 천해향을 먹고 커피도 한잔 한후 (15;55) 차로 돌아 갑니다. 운영진 뒷풀이도 끝나 산악회 허용시간보다 약26분 빠른 (16;04)대평면 사평마을 당촌리 정자 주차장을 출발 중간 덕유산 휴게소에서 휴게시간 (17;11~17;20)[9분] 갖고 (19;35) 복정역 도착 (19;43) 복정역에서8호선으로 (19;51) 석촌역 도착 (20;00) 석촌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환승 (20;39) 가양역도착 (20;50) 귀가 합니다.
먼 남도 진주시 에있는 꼬까실 능선길 상의 산악회 코스에서 빠진 석정산과 시루봉 포함 "황학산(232m).분토산(131m).당산(92m).꽃동실(60m).시루봉(108m).석정산(145m).갈마봉(232m) /경남진주/16.0km/약4시간"을 완주한 사람은 조종창님과 해든누리님 그리고 배창랑 3인듯 싶습니다. 시간에 늦지 않고 산악회에 민폐끼침 없이 답사 할수있어 행복합니다. 좋은 산행지 잡아주신 기산 도요새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11;10 꼬까실 주차장까지 트럭을 타고와 (1인당 2,000원) 산행 시작 합니다.
11;10 꼬까실 주차장 입구4거리에서 귀곡동 탐방로 종합안내도 뒤 임도를 따릅니다.
11;10 "귀곡동 탐방로 종합안내도" 표시판입니다.
(11;23)능선 삼거리 이정표(황학산-갈마봉/한골1.55km/주차장0.9km)입니다.
(11;27) 묘지(석물은 있으나 관리가 안된)입니다.
(11;28~11;30)[2분]황학산 정상석 입니다
(11;28~11;30)[2분]황학산 정상 이정표(231봉0.2km/톳재비고개1.2km)입니다.
(11;28~11;30)[2분] 황학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34)이정표(톳재비고개1.0km/분토봉1.15km/갈마봉1.0km/황학산정상0.2km)입니다.
11;35 진양호입니다.
(11;35)진양호 까꼬실 속으로의 도보여행 종합안내도 " 표시판입니다.
11;36 진양호 조망입니다
11;45 편백나무 숲입니다.
(11;46)한골 선착장 갈림길이정표(황학산-분토봉)[톳재비고개]이정표 (분토봉/한골선착장)입니다.
(11;50)바위에 "龍"자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11;50) 이정표 분토봉 (분짓골/톳재비고개) 입니다.
(11;50) "진양호 생태탐방로 현위치 안내도" 표시판입니다.
(11;50~11;52)[2분]분토봉(분토산) 정상표지석입니다.
(11;50~11;52)[2분]분토봉(분토산) 정상인증사진입니다.
(11;50~11;52)[2분]분토봉(분토산) 정상 선답자님들의 표지기입니다.
(11;53) 이정표(분딧골/톳재비고개)입니다.
(11;57) 당산을 조망합니다.
(11;58) 이정표(큰마을.당산/한골/분토봉-황학산) 서있는 임도입니다.
(12;00)삼거리이정표(당산.꽃동실/한골선착장/큰마을. 큰샘)에서 (12;00)이정표(당산,꽃동실)방향으로 오릅니다.
(12;04)고인돌(지석묘)설명판과 고인돌입니다.
(12;06)당산 정상입니다.
(12;06~12;08)[2분]"당산먼당" 설명판 배경 인증사진입니다
(12;08)당산먼당 진양호 조망입니다.
(12;08)당산먼당 진양호 조망2 입니다.
(12;13)상수도 보호구역 알림판입니다.
(12;13) 장의자 2개입니다.
(12;17)청둑 (선착장) 갈림 이정표(꽃동실/청둑<선착장>/당산)입니다. 여기서 꽃동실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 시루봉으로 가야할 지점이기도 합니다.
12;17 꽃동실 가는 잘 정비된 등로 입니다.
12;18 꽃동실 (백두대간의 끝점)정상석입니다.
12;18"진양호 생태탐방로 이용안내판 "입니다.
(12;18~12;22)[4분] 꽃동실(백두대간종점)정상석 인증입니다.
(12;18~12;22)[4분] 꽃동실(백두대간종점)정상의 가호전망대 입니다.
(12;18~12;22)[4분] 꽃동실(백두대간종점)정상의 가호전망대에서 조망1입니다.
(12;18~12;22)[4분] 꽃동실(백두대간종점)정상의 가호전망대에서 조망2입니다.
(12;18~12;22)[4분] 꽃동실(백두대간종점)정상의 가호전망대에서 조망3입니다.
(12;18~12;22)[4분] 꽃동실(백두대간종점)정상의 삼각점(판독불가)입니다.
(12;18~12;22)[4분] 꽃동실(백두대간종점)정상석 이면 입니다.
(12;18~12;22)[4분] 꽃동실(백두대간종점)정상 "까꼬실 안내도" 입니다
(12;23) 청둑 <선착장> 갈림 이정표(청둑(선착장)/당산/꽃동실)로 Back 좌향 산길 내려갑니다.
(12;25)이정표(가곡탐조대1.6km/큰샘.충의사0.65km/청둑선착장/꽃등실가호전망대0.3km)서있는 임도에서 우향 이정표(가곡탐조대1.6km.큰샘<충의사>0.65km)방향 임도따릅니다.
(12;25~12;29) 멋진 대나무 숲길입니다.
12;30 홍매화입니다.
12;30 진양호 조망입니다.
12;32 동백꽃입니다.
12;32 매화 꽃마울입니다.
12;32 매화 입니다.
12;33 큰샘입니다.
(12;38)이정표(한골선착장/큰마을 큰샘/당산 꽃동실)입니다.
(12;45) 이정표(한골선착장/톳재비고개/분딧골)입니다.
(12;46) 가곡탐조대 데크 정자입니다.
(12;46)이정표(선착장150m/한골0.5km.갈마봉1.6km/큰샘<충의사>0.95km.꽃동실1.9km)입니다.
(12;50)이정표(선착장100m/한골0.1km.갈마봉1.2km/가곡탐조대0.4km .꽃동실2.3km)입니다.
(12;51)오래된 표지석(방학동천?)입니다.
(12;52) 3거리 이정표 (새미골1.8km/주차당2.35km/꽃동실 2.3km)입니다.
(12;55)시루봉/석정산.갈미봉 갈림 4거리 이정표(시루봉1.9km.학교가는길0.5km/갈마봉1.0km.황학산정상1.8km/세미골1.7km.석정산2.7km/한골0.1km.가곡탐조대0.6km)서있습니다.
(cf 석정산 2.7km는 세미골1.7km방향으로 가서 능선을 타는 경로인듯 싶고,빠른 샛길 갈마봉1.0km즈음에서 석정산을 하면 , 시루봉 1.9km을 왕복(3.8km)을 하여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산악회 코스에 석정산과 시루봉이 빠져 있지만 언제 다시 올수도 없고, 빠트린 다는 것이 아쉽다고 생각되어, 최악의 경우 준비해 온 식사를 못하더라도 옷만 갈아 입으면 된다는 각오로 시루봉 왕복3.8km/1시간으로 계획하고 실행 합니다. 남은 시간은 약 3시간 45분<225분>입니다.)
이정표(시루봉1.9km)방향 등로가 다행히 너무 좋습니다.
12;58 시루봉 가는 도중 진양호 풍광입니다.
(12;59)이정표 표시판(학교가는길)입니다. 우측길을 택하였는데 어느길로 가도 됩니다.
(12;03)이정표(시루봉1.2km/학교가는 길0.2km/한골0.8km)입니다.
13;15 시루봉 정상입니다
13;15 시루봉 정상석입니다
(13;15~13;16)[1분]검은 오석 시루봉 정상석 인증사진 입니다.
(13;32) 학교가는 길 로 돌아오니 정자와 귀곡초등학교19~24회 졸업생 명단등이 많이 걸려있습니다.
(13;32) 학교가는 길 로 돌아오니 정자와 귀곡초등학교19~24회 졸업생 명단 입니다.
(13;38)시루봉/석정산.갈마봉 갈림 4거리 이정표(갈마봉1.0km.황학산정상1.8km/세미골1.7km.석정산2.7km/한골0.1km.가곡탐조대0.6km/학교가는길0.5km/시루봉1.9km)로 Back합니다. 왕복 3.8km/42분이 소요 된샘입니다.이정표(갈마봉1.0km.황학산정상1.8km) 방향 산길로 들어섭니다.
(13;50)이정표(석정산0.3km , 새미골1.3km/갈마봉0.4km,황학산정상1.2km/한골0.7km,시루봉2.5km)서있는 석정산/갈마봉/시루봉 갈림 능선3거리입니다.
(13;50)이정표(석정산0.3km , 새미골1.3km/갈마봉0.4km,황학산정상1.2km/한골0.7km,시루봉2.5km)서있는 석정산/갈마봉/시루봉 갈림 능선3거리입니다. 좌향 이정표(석정산0.4km) 방향 으로 석정산을 왕복합니다.
(13;55) 석정산 정상표지판입니다.
(13;55~13;56)[1분]석정산 인증입니다.
(14;04)석정산/갈마봉/시루봉 3거리 이정표(석정산0.3km , 새미골1.3km/갈마봉0.4km,황학산정상1.2km/한골0.7km,시루봉2.5km)로 돌아와 이정표(갈마봉0.4km)방향 능선길 이어갑니다.
(14;10) 비석없는 묘지 4기입니다.
(14;11) 이정표 표시판 (세미골 독도주의 험로) 와 이정표 표시판(석정산,세미골)걸린 3거리입니다.
(14;12) 갈마봉 정상석입니다.
(12;12~12;14)[2분]갈마봉 정상이정표(까꼬실 주차장 1.5km,황학산정상0.8km/하늘쉼터0.8km,새미골2.2km/한골1.1km,석정산0.7km)입니다.
(12;12~12;14)[2분]갈마봉 정상인증입니다
(12;12~12;14)[2분]갈마봉 정상 전망데크에서 조망1
(12;12~12;14)[2분]갈마봉 정상 전망데크에서 조망2
(12;12~12;14)[2분]갈마봉 정상 전망데크에서 조망3
(14;25) 하산길 묘지입니다.
(14;32)까꼬실 주차장에 원점 회귀합니다.
14;32 까꼬실 주차장에서 황학산을 조망합니다. (14;32~14;34)[2분]까꼬실 주차장에서 스틱접고 물 한모금하고 간식 간단히 간식합니다
(14;43) 좌측으로 진양호 풍광을 조망 합니다.
(15;10) 대평면 사평마을 당촌리 정자 주차장 정자와 산악회 버스가 서있습니다. 16.0km /240분 산행을 종료 합니다.
산행지도
오록스맵트랙지도
오록스맵 산행기록표
e-동아트랙지도
e-동아트랙지도 기록표입니다
실트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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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산아희님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하산주님.
감사합니다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강화도령님.
감사합니다 ~^^
산행기록이 너무 상세해서 같이 동반 산행 한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쪼리님
칭찬 감사합니다.
안산 즐산 이어가시길 빕니다.
^^
아름다운 진양호 주변 산군들이군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동하님
오랜만입니다.
잘계시지요.
진양호 번 야산 산군들이
참으로 아름답고 고즈넉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안전한 산행이어 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