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0: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라.
아니 꼭 가지고 가야 하는 물품 아닌가?
그런데 가져가지 말라고 하신다.
비유의 말씀이다.
더 중요한 뜻을 담아 두신 거다.
물론 영적인 뜻이다.
성경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서이다.
죽은 자를 살려내는 가르침이다.
짐승처럼 본능에 붙들려 살아가는 자들을 사람 만드시려는 가르침이다.
땅에 사나 소망은 하늘에 두라 하신다.
자기를 넘어 이웃을 긍휼히 여기라 하신다.
위로 하나님을 향하고 옆으로 이웃을 향하는 십자가의 삶이다.
전대(纏帶),
돈을 넣는 주머니이다.
기복적인 가르침을 전하지 말라는 거다.
배낭,
책이며 필요한 것을 넣는 자루이다.
하나님의 뜻을 왜곡한 사람의 교훈을 담아 가지 말라는 거다.
신발,
평안의 복음 외 다른 복음을 가지고 가지 말라는 거다.
이적과 기적으로 광분케 하는 복음이다.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라.
진리에 다른 말을 섞지 말라는 거다.
진리를 변질시키는 누룩이다.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레6:16)
평생에 진리만을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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