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이벤트
하나. 팬서비스 기간 특별 할인 4월 7일(수)부터 4월 14일(금)까지의 공연을 예매하는 분들에게는 관람료의 40%(15,000원)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둘. 조기예매 특별 할인 3월 31일 까지 예매자 중 4월 15일 이후 공연 예매자에 한하여 관람료의 30%(17,500원)를 할인해 드립니다.
● 할인은 일반 정가 기준으로 할인이 되며 청소년은 제외됩니다. ● 모든 이벤트는 중복 할인 불가입니다. |
<작품에 대하여>
1). 수상 내역 2002년 제 38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남자연기상, 무대미술상 수상 2001년 서울시 무대지원사업 선정작
2) 작품 특징
이 작품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면서 사랑에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한 가족에 관한 이야기면서 그 이야기에만 머무는 이야기도 아니다. ‘한국’이라는 물리적인 지형적 공간의 틀 안에서 숨쉬는 이야기면서 동시에 인간이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에 관한 보편적인 이야기이다. 시작도 끝도 없는 이야기, 그러면서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작품 속의 세 사람은 길을 간다. 언제 길을 나섰는지, 언제 그 길이 끝나는지도 알 수 없다. 그렇게 그들은 어디론가 가고 있다. 작품의 제목처럼 또 그렇게 봄날은 간다. 그리고 우리네 인생도 흘러간다.
3) 노래 <봄날은 간다>에 관하여
이 작품의 주요 모티프로 사용된 노래 <봄날은 간다>는 백설희 선생의 원곡이지만 그동안 이미자, 윤복희, 조용필, 한영애, 정말로 같은 후배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된 적 있는 만인을 위한 만인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한국 가요사를 대표하는 애창곡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영화뿐만 아니라 문학 쪽에서도 뭇 시인들이나 소설가들이 그 제목을 빌려오거나 그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켰을 정도로 멜로디 라인과 가사가 탁월하다. 한국인의 순정과 애틋한 사랑에 대한 감정이 절절이 묻어있는 그 가사는 다음과 같다.
연봉홍 치마가 봄바람에 흩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들던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웃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던 역마차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작품 줄거리>
여기 한 가족이 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 모여 피붙이보다 더 진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가족이 있다. 어머니와 아들과 딸. 어머니는 남사당패에서 만나 의남매를 맺은 남편과 결혼하지만 그 남편은 어느 무더운 여름날 핏덩이 하나를 데려다 놓고 집을 나간다. 어머니는 남편이 데려다 놓은 아이를 자신의 친딸처럼 키운다. 고아원에서 보모로 일하던 어머니는 자신의 남편과 닮은 아이를 아들로 키운다. 오누이 관계가 된 아들과 딸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지만 자신의 내력이 아이들에게까지 이어질까 봐 두려워한 어머니는 이들의 관계를 갈라놓으려고 애쓴다. 서로 사랑하게 된 아들과 딸은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하지 않는 어머니 몰래 도망가려 하지만 차마 어머니 혼자 남겨두고 갈 수 없는 딸은 남고 아들만 떠난다. 혼자 남겨진 딸은 어머니를 원망한다. 결국 집으로 다시 돌아온 아들에게 어머니는 딸을 부탁하고 세상을 떠난다. 한 세월이 흐른 후 어느새 나이를 먹은 아들과 딸은 부부가 되어 어느 봄날 어머니가 묻혀있는 바닷가 언덕의 무덤을 찾아간다. 목수인 남편과 시인인 아내. 그들은 그 옛날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를 입양해 기르려고 한다. 그들이 어머니를 찾아가며 떠올리는 아름다운 시절의 기억들. 죽은 어머니는 그들의 뒤를 따라 어둡고도 환한 봄볕을 받으며 어디론가 가고 있다.
<배우 소개>
* 아내 / 장영남
2005년 동아일보 선정 <2005 프로가 뽑은 프로> 최고의 차세대 여자배우 1위 가장 연극을 같이 하고 싶은 여자 배우 1위 2002년 제38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수상 <로미오와 줄리엣> 2001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수상 <분장실>
연극 : <아가멤논> <꼽추,리차드3세> <택시드리벌> <햄릿> <환(幻)> <프루프> <서안화차> <웰컴 투 동막골> <광해유감> <로미오와 줄리엣> <분장실> <부자유친> <여우와 사랑을> 外 영화 : <박수칠 때 떠나라> <아는 여자> 外
* 남편 / 박상종
연극 : <부부 사이의 범죄들> <카페 신파> <고도를 기다리며> <햄릿 프로젝트> <내마> 外
* 어머니 / 이용이
1999년 제4회 히서연극상 수상 1995년 제 19회 서울연극제 최우수 여자연기상 수상 <그 여자의 소설>
연극 : <웰컴 투 동막골> <택시드리벌> <서울진오기 선택> <아름다운 사인> <제국의 광대들> <옛날 옛적에 훠워이 훠이> <바리공주> <그 여자의 소설> <불> 外 영화 : <박수칠 때 떠나라> <웰컴 투 동막골> <간큰가족> <신부수업> <묻지마 패밀리> 外 드라마 : <왕꽃선녀님> <사랑한다 말해줘> <야인시대> 外
* 공연개요
공 연 명 : 2006 축제가 거는 수작(秀作) 둘 - 봄날은 간다 공 연 기 간 : 2006년 4월 7일(금) ~ 5월 28일(일) 공 연 시 간 : 화~금 8시 , 토 4시, 7시 , 일 및 공휴일 3시, 6시 공 연 장 소 : 소극장축제 관 람 료 : 일반 25,000원 청소년 15,000원
공 연 문 의 : ㈜축제를만드는사람들 02-741-3934 |
첫댓글 이거 땡깁니다. 무척 ㅋㅋ
미투~ 완전땡긴다는... 후훗~
오라방~ 이거 벙개 안하남....?
봄날은 간다 이미 예약 끝냈음 4월 14일로 솔로들을 위한 100% 자장면 벙개임.....
난 선착장에서인줄 알았떠욤....^^ ㅋㅋ 글구... 장영남.... 울 고딩선배당....꽁짜표알아봐야징....^^
꽁짜 좋아하지마.....닉네임처럼 된다.....민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