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몰개
약간은 푸대접을 받을정도로 흔하디 흔한 어종이지만 막상 잡으려하니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막막한 녀석이더군요~~~~~~~
2월의 추운 어느 날 몸살감기에도 불구하고 고생하시며 긴몰개잡아주신 리얼도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ㅋㅋㅋ
탐어할 때 물 밖에서 바라보는 긴몰개는 굵은 반사띠가 강하게 보여서 쉽게 구분이 됩니다. 어항안에서는 표현이 쉽지않네요.
수수함 그 자체입니다. 건강하고 기르기 쉬운 어종이지만 매력포인트를 찾으려면 자세히 관찰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은 아닌지,,, 어종전시관을 찾아봐도 긴몰개사진은 손에 꼽을 정도네요^^::::::
몰개류를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참마자나 누치를 닮은 것 같기도한데..
미니어처 버전이라고 하기엔 날렵하고 강한 느낌을 주는 두녀석에 비해 뭔가 어설퍼보입니다.
예상외로 촬영에 비협조적이라 사진들이 참 허접합니다. 긴몰개의 반사띠와 수염이 잘 나타난 사진을 찍으면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첫댓글 멍때리는 동공이 매력적이시라능
이미 긴몰개의 매력에 빠져드셨습니다. 키우세요..ㅋㅋㅋㅋㅋㅋ
나름 매력적인 물고기이나 눈을 홀릴만한 무언가가 없다는 것이 늘 아쉬운 고기죠. 무리를 지어 사육을 하면 숨는 행동을 하지 않고 먹이 행동을 자유롭게 하더군요. 또한 얕은 자갈 바닥을 파내며 단체산란하는 모습도 긴몰개 사육의 포인트이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메딕님의 출현으로 봄날씨마냥 카페분위기가 업되는 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개나리라도 한송이꺾어 달아드리고 싶네요 ㅋㅋㅋㅋ
두번째 사진 참 재미있네요~
제법 활발해서 촬영할 틈을 주지않네요 ㅋㅋ
나르님 사진에 출현한 모든종들은 자체 매력이 생겨나는듯 합니다.. ^^ 진짜 긴몰개 어딘든지 많이 봤던거 같은데 막상 채집할려고 생각해보니 어디를 가야할지... ㅋㅋ
사진이 다 c급이라 올리지말까하다가 그냥 양으로 밀어붙였습니다 ㅎㅎ
머리 크기에 비해 눈이 큰편이라... 참 착하게 보입니다. ^^
이런 사진이 c급이라면... 다른 사람들은 사진 어떻게 올리라고.... 그런 말을 하시는지요^^
아무리봐도 c급입니다 ㅎㅎㅎ 잘찍어서 다시 올려보아야겠습니다^^
형 정말 사진 잘 찍으시네요ㅠㅠ 요즘 대학다니는데 의공이라 그런지 공부도 너무 딱딱하고 학교생활도 재미없어요ㅠ 그래서 족대들고 오려고 집에 올라왔어요ㅋㅋㅋ 다음주부턴 날씨좋고 시간나면 탐어다녀야죻ㅎㅎㅎ
새내기생활 축하한다^^ 형도 1학년때 수업빼먹고 탐어다니곤했어~ 재밌게 지내렴 ^^
전 긴몰개 무척 좋아합니다. ㅎㅎ
오랜만이세요! 저는 왕숙천님 사진이 좋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