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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나올때 쪽지 받고 싶으신 분들은 뒤쪽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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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남매 여장남장하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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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말도안돼...내가 그걸 해낼수 있을꺼라고 생각하는거야?)"
"(넌 할수 있어.)"
늦은 밤에 달이와 히류를 보내고 그다음날 아침 직접 로웬이 찾아왔다.
뭔가 심각한 이야기를 꺼낼건지 한참동안 침묵을 지키고있는데 로웬이 꺼낸 말은
충격적이었다.
말도 안돼!!
"(내 정체를 밝히라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할수 있다고 했어.)"
단호한 로웬.
하...
"(절대 못해! 여기 까지 온거 솔직히 비밀 컨셉으로 간거잖아! 지금 밝혀봐! 어떻게 될지 생각이나
해본거야???)"
"(하락 추세겠지, 잘하면 망할수도 있어.)"
"(맞아! 그렇게 잘아는 사람이 왜그래? 총 지휘자가 그랬어? 만약 그랬으면 내가 찾아가서 말할께!
이건 진짜 말도 안된다고!)"
"(무섭냐?)"
무서워...?
솔직히 무서워, 내가 처음으로 좋아하게된 일인데 그걸 못하게 되는 거잖아.
그리고 힘들게 여기까지 로웬과 함께 왔는데 미안하잖아.
아무말없이 입을 꾹 다물어 버렸다.
"(총..지휘자 만나고 싶다고 했지?)"
"(......)"
"(그럼 상대 파트너가아닌 williss에 총 지휘자이자 회장인 로웬 휘치로 너에게 명령하겠어.)"
뭐?
깜짝 놀라 로웬을 보자 정말로 파트너 로웬이 아닌 로웬 휘치가 서있었다.
하, 오늘 정말 놀람의 연속이구나.
"(인터뷰 요번주 일요일, 생방송이니까 너의 정체와 나의 정체 williss의 모든걸 밝힌다.
절대로 안망하게 할테니까 여기서 더 잘되면 잘됐지 절대 하락세를 보이겐 안할꺼야.)"
★
"휴....."
"뭘 그렇게 한숨까지 쉬어, 그냥 편안히 생각해. 로웬휘치래잖아."
내 책상의자에 편히 앉아서 내가 땅꺼져라 한숨을 쉬는걸 보고있던 여원이가 말한다.
정말로 남자 다워졌구나.
정말 예전에 그 여리던 모습이 없어지고 완전한 남자의 모습이었다.
저러니까 프렌드에 미치지 여자얘들이....쓰읍.
"넌몰라, 우리 처음에 얼마나 고생해서 올라갔는데...특히 가면쓴 모델은 동양인이다 해서
더럽다고 얼마나 욕먹었는데....생각할수록 열받네...젠장."
"개새끼 들이네."
"그렇지? 아직도 동양인에 대해서 그런사람들 많아."
"넌 얼음을 넘어 드라이 아이스라는 로웬휘치의 마음을 흔든 장본인이잖아."
"뭘 흔들어?"
"아직도 바보네."
"야! 너 죽을래?"
벌떡 일어나 삿대질하자 멋들어지게 피식하고 웃는 여원이.
윽, 웃지마!! 웃지마!!!
"여튼 그런거 고민할 시간 있으면 어떡해 하면 잘 할수 있을까나 생각해봐.
바보같이 그런거 때문에 끙끙 앓지 말고."
"짜식 걱정해 주는거냐?"
"가끔보면 진짜 단순하다니까."
"죽을래??"
내가 헤드락을 걸자 순순히 내 헤드락을 받아주는 여원이.
에휴 착한것, 헤드락을 풀고 여원이의 갈색 머리카락을 한번 쓰다듬어 줬다.
"너네 뭐하냐?"
때 맞춰 내방으로 들어온 가운.
방금 들어왔는지 외출복 차림이었다.
또 데이트 겠지 뭐.
"또 데이트?"
나와 같은 생각을 했는지 질렸다는듯 한쪽 눈썹을 찌푸리고 묻는 여원이.
가운은 당연하다는듯 고개를 한번 끄덕였다.
어우 재수없어.
"부러우면 너도 애인하나 만들어 임마."
"싫어."
"하여간, 가여린 너 모르지? 이별하고 이달 그리고 진소라가 얘랑 친해지기가 최고 힘들었다는거?
얘가 걔네들한테 마음 열려고 하는데 3년 정도 걸렸다?"
"형이 상관할빠 아니야."
"말버릇 이쁘다?"
금방 으르렁 거리는 이 두남자.
피곤하다 피곤해....(너가왜?)
"싸우려면 나가서 싸워!"
군말없이 나가는 여원이와 궁시렁 대면서 나가는 가운.
난 침대에 누워서 멍하니 방문쪽을 봤다.
방문이 차차 닫아지려고 할때 갑자기 조금 열리더니 여원이 머리가 불쑥 들어온다.
헉 깜짝이야.
"일요일까지 아무도 안 만날꺼지?"
"...그럴...까..."
"그떄까지 생각잘해봐, 휴대폰은 내가 갖고 있을께 다 정리되면 받아가."
"그래."
조용히 방문을 닫고 나가는 여원이.
휴, 이젠 진짜 어떡할까.
<작가시점>
"무슨일 있데?"
"그냥 이런일 저런일."
"그게 뭐야."
"그냥 모르는척 넘어갈때가 좋을때도 있는거야."
"그런가? 아으으으..."
여원이 말에 여린이를 지켜보기로 결정하고 기지개를 쭉편뒤 달력을 보는 운.
벌써 12월달이 끝나가고 새로운 년도가 시작되려고 한다.
선생님 준비를 하고있는 운이에겐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달력만 하루에 열번이고 시선이 간다.
"조금만 있으면 시험인가?"
"그러게 씨팔 붙을까."
"그 욕만 안쓰면 붙을꺼야."
"그럼 교수 관두고 고딩이나 가르쳐 볼까...요즘 고딩들 아주 욕 끝내주게 잘하드만?"
"짤릴 일있어? 그건 알아서하고 여린이는 어느 학교에 들어간데?"
"그건 걔가 알아서 하겠지, 모델학과로 가야하지 않겠냐? 한히류랑 강산녀석들있는 곳으로 넣어버려."
귀찮다는듯 손을 훠이훠이 젓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는 운.
여원이도 알아서 하겠지라는 심정으로 쇼파에 앉을 라고 할때 익숙한 벨소리가 울린다.
여원이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벨소린데 하고 귀를 귀울이다가 자신의 주머니에 있는
여린이 휴대폰을 집어 받아든다.
"네."
-"...왜 남자가 받지?"
"누구세요."
-"너는 누군데."
이사람 정말 예의 없다라고 느끼고 있을 찰나 귀에서 휴대폰을 때고 수신자 기록을보니
떡하니 한히류라고 적혀 있는 화면.
여원이는 그럼 그렇지 하는 심정으로 다시 전화를 받아든다.
"내 목소리도 모르냐?"
-"아, 아, 가여원 이군."
"그래."
-"존나 깜짝 놀랐잖아, 씨팔."
"그건 내잘못 아니다."
-"알았으니까, 가여린이나 바꿔."
그전부터 여린이 방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던 여원.
히류에 말에 여린이 방문 바로 앞에서 턱하니 멈춰 섰다.
그제서야 아까의 말을 떠올린 여원이는 다시 발걸음을 돌려 거실쪽으로 나왔다.
"나한테 말해."
-"니가 가여린이냐? 가여린이나 바꿔."
"안돼, 나한테 말해 전해줄테니까."
-"아오 안그래도 머리아파 죽겠는데...
그럼 잘들어라 나 다음주 화요일까지는 너네 얼굴도 못보겠다."
"바람이냐?"
-"미쳤냐? 그날 중요한 무대가 있는데, 씨팔 내가 좀 유명하냐? 존나 안잡고 안놔주잖아."
엄청 짜증나는지 모델생활하면서 잘 안하던 욕까지하면서 투덜거리는 히류.
여원이는 그런 히류의 모습을 생각하자니 웃음이 나서 피식하고 웃는다.
-"아오...씨팔...아참 강산도 나랑 같은 처지다."
"알았어 여린이한테 똑같이 전할께."
-"조만간 초대권 보낸다."
#뚝-
여원이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 끊어버리는 히류.
아직까지도 히류의 이런 전화 방법이 좀 처럼 적응 되지 않는 여원이다.
귀에서 때서 한참을 여린이 휴대폰을 보다가 어깨를 으쓱한뒤 자신의 주머니에 넣는다.
"내일 말해주지뭐."
★
"가여원?"
히류옆에서 잡지를 펼쳐보고있던 산이는 히류가 전화통화를 끝내자 힐끔 본뒤 묻는다.
그러자 자신이 앉은 쇼파에 완전히 몸을 기댄뒤 고개를 힘겹게 끄덕이는 히류.
오늘따라 히류 기운없어 보인다.
"아, 보고싶다."
자신도 모르게 피곤한 목소리로 말을 하는 히류.
지금이라도 여기 숙소에서 빠져나가 여린이에게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아무래도 스테이지가
엄청 중요한 스테이지인 만큼 마음만 여린이에게 가있는 히류다.
"목소리듣고 싶다."
"못 들었냐."
"어, 무슨일 있나봐 가여린이 안바꿔 주네.
젠장! 존나 걱정 되잖아 이거!"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서 문쪽을 바라보는 히류.
하지만 금방 체념한듯이 털썩하고 힘없게 앉아버린다.
이윽고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고개를 뒤로 넘겨 기대는 히류.
"보고싶다."
"....."
"목소리 듣고 싶다."
"....."
"꽉 안아주고 싶다."
"....."
"와...미치겠네."
".....갔다와 병신아."
"...갈까?"
"그래, 12시안으로 들어와 그때까진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다음엔 못가잖아 진짜 바뻐지면."
"오케이 초스피드로 보고 안고 듣고 하고 온다."
히류를 보지도 않은채 손으로 바이바이 흔드는 산이.
히류는 문에서 살짝 빠져나온다음 여린이집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
<여린 시점>
'인터뷰 요번주 일요일, 생방송이니까 너의 정체와 나의 정체 williss의 모든걸 밝힌다.'
계속해서 로웬의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진짜로 머리가 터지기 일보직전.
아아아악!!! 짜증나아아!!!
두손으로 머리를 확 헝크려 놨고 난리치고..
한마디로 난 미친년이다, 정신병원에서 탈출한....광녀라고나 할까나?
"에휴."
나도 모르게 한숨이 터져나오고 찬바람도 쐴겸 든든하게 입고 집을 나섰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진짜 머리가 펑 하고 터질것 같아서 말이지.
"으억, 추워....젠장..."
매서운 칼바람 추위.
아아악!! 되는일이 없어!! 되는일이!!
투덜투덜 바람과 맞서 싸우면서 걷고 있을때 내가 전에 다니던 고등학교를 지나쳤다.
정문앞에섰고 난 어둠이 깔린 운동장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문득 든 생각, 히류 보고싶다.
전화라도 할까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휴대폰을 찾았지만 아까 여원이에게 줬었고 이렇게 늦은시간인데
자겠지?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렇게 머리아플때 보면 다 날라갈텐데.
보고싶다.
너만 보면 따뜻해질거 같을텐데.
보고싶다.
겨우 하루 이틀 못봤다고 보고싶다.
"하- 히류야 보고싶다."
"보면 되잖아."
앞에서 들리는 대답.
내가 방금 내뱉었던 하얗게됐던 숨이 흩어지고 내가 보고싶다고 하던 얼굴이 나타났다.
"어어억!!"
"뭐야, 무슨 귀신 본표정이네."
"히..히류야!!"
"보고싶었어."
거친 숨을 몰아쉬는 히류.
볼도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아아악! 귀여워!!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갑작으러워서 인지 뒤로 주춤주춤 물라나는 나.
히류는 그런나를 띠껍게 쳐다보더니 두손으로 내볼을 탁 잡는다.
"아악! 아퍼!"
"무슨일 있냐."
"......"
"바보같긴."
아무말 없는 나를 꽉 안아주는 히류.
머리에 꽁꽁 엉켜있는실이 한올한올씩 풀어지며 머리가 편안해진다.
몇분간 안고 내어께를 잡고 살짝 밀어내 날 뚫어져라보는 히류.
진짜 뚫어질라...
"가여린."
"응."
"힘들어도 참아, 나도 너 화요일까지 안보는거 이걸로 참을테니까."
"뭐가?"
"그런데 하나만 더하자."
뭐?
라고 묻기도 전에 내손목을 끌어당기는 히류.
그와 동시에 물컹한 느낌이 들더니 히류의 입술과 내 입술이 맞 닿아버렸다.
길게 이어진 키스에 숨이 턱막혀오고 그래도 이대로 숨막혀 죽었으면 죽었지 라는 심정으로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끝나지 않을것만 같던 키스는 아주 긴시간에 끝이나고 난 무안해서 고개를 돌리고 빨갛게 익은
볼을 비비고 있는데, 또 이번엔 볼에 살짝 입을 댔다가 때는 히류.
그리곤 조용히 나만들릴 정도로 작게 속삭인다.
"사랑해."
♥
너...너무 ...늦...늦...었죠!!!!ㅠㅠㅠㅠ
정말 죄송하다는 말밖에 못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긴 슬럼프와 잠수는 없었는데...
정말 작가로서 실격이네요....너무 오래기다리신분들
정말 죄송하구요..여튼 정말정말 죄송해요!!ㅠ
알라븅♥
쿠로이★ 완소쟁이 류민강. 껄껄-,-♡ 고구마케익=ㅁ= 감징
중심a 날으는고양이♥ 아이곰 ㅋ ㅋ(X2) 솜사탕구름' 아이스-_-
곰틍이v or귀살동 뱅이★ 도코리정♡ 내숭금지 미친곰탱♥
여우야쪼아 ♥뿅뿅 あおいそら♡ v탱이♥ 사쿠라미캉 ☆하얀별하나☆
체리자수 작은나무님 딸기 우유★ 메론♡ 19금 ahffkeneho 쁘코
은월랑(銀月狼) 잭보라 완소쟁이
요요요요용서해주실...꺼에요?
♡/ 갠찮아요 갠찮아요!><
얼마나 기다렸는데.........암튼 잘 오셨어요~~~(♬)
♡/ 넹넹~~^^
왠지 희류가 승리할꺼라는 예상이?? 히류는 강해요!! ㅎㅎㅎ
♡/ 당연하죠!ㅋㅋ
아하하핫.. 늦으셨네요..[<<지금본주제에]쨋든 히류 너무 탐나는거 아시나요!?ㅜ(♬)
♡/ 히류가 쫌....ㅋㅋ
언제쯤 올라오는 건가요 >_ (♬)
♡/ 오늘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