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후에
낚지 볶음에 상추 쌈에 조개 국물에 ... 너무 ... 영육으로 ...
어제 점심과 저녁 금식하고 약도 안 먹었는데도 아침에 당뇨 95가 나오다.
당뇨는 안 먹어야 ...
오늘은 새벽 일찍(2시, 3시?) 일어나서 기도하고 잠깐 더 자려고 해도 잠이 안오고
배가 고파서 스파게티를 잔뜩 만들고 어제 소 사모님이 준 나물을 맛있게 무치고
들깨를 넣은 맛있는 소미역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모카케잌도 들다.
9세 갈렙 생일에 샀는데 모카라서 아무도 안 먹는다. 남편하고 나만 ... 모카가 너무 맛있는데 ...
피터 졸업 케잌도 금방 먹었고 ... 아이들이 케잌을 안 먹는다. 남아서 냉장고에...
먹을 것이 냉장고에 차고 넘친다.
오아시스 성도가 고구마와 떡을 넣은 맛있는 닭갈비를 해왔는데 야채는 따로 싸고 얼음과 ...
너무 맛있게 해 왔는데 남편만 금식을 끝내고 조금 해 드렸는데 너무 잘 들다.
오늘은 아침 9시에 가나안 한의원에 가서 지압도 받고 부황도 6군데나 뜨고 ...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부황을 뜨다. 많이 아프지 않다. 마취제를 뿌려서 ...
한 번 안 와서 몸이 좀 굳었다고.... 지금은 일하지 말고 그냥 놀때라고 ...
80이 되면 결과가 나타난다고 겁을 주다. 그래서 한의원에 오지 않느냐고 ...
큰 도매상인 코스트코에 와서 50파운드의 큰 쌀을 두 개나 사다.
남편이 두개씩 들어서 ... 한의사가 무거운 것 들지 말라고 했는데 ... 이 쯤은 괜찮다고...
운전 잘 하고 아직 건강하셔서 너무 감사 ...
집에 와서 김밥을 잔뜩 만들고 또 잔뜩 먹다.
시금치, 아보카도, 굵은뎀뿌라(한국 말로는?), 계란, 오이, 당근을 넣고 ...
어제 아침에도 12장, 밥 한 솥으로 만들었는데 다 먹어버려서
남편도 딸도 사위도 못 먹었다고 해서 오늘은 15장 쯤 만들고
아이들은 스파게티를 주니 김밥이 많이 남았다.
남편도 딸 내외도 실컷 먹을 수 있게 ...
남편이 많이 들다. 아들이 잘 먹어서 감사... 그래도 두 줄이상 먹지 않는다.
나는 우먼즈에 격주로 실릴 "시로 읽는 진리의 말씀"을 8월 까지 써 놓고
칼럼도 8월 것 까지 써 놓느라고 ... 옛날 일기장을 읽으니 너무 재미있어서 그냥 옮기다.
간증으로 ... 옛날이 그립기도 하고 ... 성경 말씀은 모두가 다 쓰고 있으니 ...
미디어한국에는 매주 연재하고 우먼즈에는 격주로 연재한다.
시로 신구약을 다 쓰려고 기도하면서 쓴다.
새벽에 기도도 해야 하고 요즘 식구도 14명이나 되고 ...
7월 14일에 대만 선교사님들이 3사람이나 온다고 ???
모두 다 잘 하겠지 ... 이렇게 큰 집을 주셨으니 ...
큰 도서실에서 나 혼자 글도 쓰고 영어 성경도 읽고 ...
이 방에서 자도 되겠다 싶다.
저녁에 학생들이 잔뜩 놀러와서 탁구도 치고 당구도 치고 게임도 하고 ...
아들의 네 꼬마들도 신나서 ...
네 꼬마들과 집 근처 산에 산책도 하고 놀이터에서 며느리는 에바와 놀고 ...
나는 죠수아와 집 동네를 한참 걷는데 김밥 많이 싸고 해서인지 쥐가 나려고 해서 조심해서 풀다.
큰 집에 사람들이 많이 들끓어서 ...
그래도 나는 내 도서실에서 내 자유로 글도 쓰고 성경도 읽고 방해 받지 않아서 좋다.
딸은 큰 교회에서 밥도 해 먹고 집에는 늦게 들어와 잠만 잔다.
모두가 다 바쁘게 산다.
아들과 며느리가 오늘 코로나 예방 주사 2차를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