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향이 전북 익산입니다~
어렸을적부터 고구맛순 김치를 먹어왓지요~~
시집가서 시댁살이 하느라~~ 이 김치 맛을 한번도 못보고 살았지요~`
작년 분가후~~ 엄마가 딱 한번 담궈주시고는 이젠 알아서 해먹으라고 올핸 안담궈주셨어요
그래서~너무너무 먹고싶은 맘에~~ 고구맛순 세단 사다가 열심히~`열심히~까서 드뎌 담앗네요
첨으로 담궈보는 고구맛순 김치에요~~
아는 분께서 레시피 가르켜주신대로 해보았습니다~
통고추 갈고~~ 찹살풀 넣고~~~~ 음냐뤼!!~~~~~~~~ 완젼 맛 짱이에요~ㅎㅎㅎㅎㅎ
저 너무너무 신나요~~~~~~
시방 옆에서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는 꽃게가 팔딱거리면서 절 째리보네욤~ㅎㅎㅎㅎㅎㅎㅎ
언넝 삶아묵어야 하는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웅~~ 젤 아쉬운게 잇다믄 시방 밥통엔 밥 한톨 없다는 사실~~ 으아~무진장 서운타~ㅎㅎㅎ
이제 김치담그는거에 자신이 생겻어요~~`` 담엔 파김치에 도전할겁니다~ㅎㅎㅎ
울 횐님들~~~~~~~~~~~~~~~ 맛난 김치 담궈드세요~~^^
*** 고구맛순 김치 레시피 입니다 *******
*******고구마줄기는 소금물에 2-3시간 담궈뒀다가 껍질을 벗기세요 그래야 질기지 않아욤***
큰 다라이?? ㅎㅎㅎㅎㅎ 통에~양념장을 만듭니다
(새우젓갈,멸치액젓이나까나리액젓,통고추간것,찹쌀풀.매실원액이나설탕,통깨,부추,고구맛순줄거리,대파와양파채썬것,마늘간것,생강조금,고춧가루)이렇게 해서 맹글어봣어요
첫댓글 오메.....나도 어제 고구마대 껍질 벗겨서 김치담궜는데 울신랑이 시댁 해남에서 가져온 걸로....뭔가 통했나?보네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용~~ 고구맛순 김치 정말 맛있쬬??
허걱.....나두 고구마순 김치했는데...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가 다 통한듯해욤`ㅎㅎㅎㅎㅎㅎ
무지 맛난건데~~먹고 잡어요
엇~~ 이 맛을 아세요?? 와우~ㅎㅎㅎㅎㅎ증말 맛을 아는사람만이 먹는김친데~ㅎㅎㅎㅎ
레시피 올려드릴까요???
예전에 울 할머니께서 해 주시던 맛이 생각나 요즘은 가끔 해 먹네요.
웬지 맛있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ㅎㅎㅎ전 엊그제 게장 담갔는데,삶아도 맛있고,게장 담가도 맛있어요.ㅎㅎ(게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처음 담군건데~넘넘 맛나요~저희신랑 입맛 까다로운데~맛잇다고 잘 먹네요~ㅎㅎㅎㅎㅎㅎ
고구마순김치 처음 들어보네요. 맛이 어떨까 궁금하고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절여서 담는 건가요?
헉~~ 넘 안타까워요~이 맛있는 김치를 모르시다뉘~~ 레시피 궁금하시면 올릴게요~~~^^
고향이 지랑 같네요. 그렇죠? 고구마순으로 김치도하고 볶아먹고 고등어밑에깔고 조려도 맛있고...고구마순김치 안먹어본지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사실은 고걸로 김치담거먹는다는걸 까묵었어요. 객지생활 오래하다보니...맛있겠다 냠냠 ㅎㅎㅎ
카츄샤님도 익산이셔요?? 와~~반갑네요`~정말~~^^
푸짐하니 맛있어 보이네요...^^
화초취민님도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욤~정말 맛나요`^^
고구마 순도 김치 담그나 봅니다~식은밥 한덩이리만 있음 최고겠슴다
네에~~ 전라도 에선 잘 담궈먹어요`~~^^ 사모님께 한번 담궈달라하세욤~~
진짜로 밥한그릇들고 그곳으로 가고 싶네요. 저도 어릴적에 먹어보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 가까우심 오세요~~~` 첨 담궛지만 정말 맛잇네요~
어떻게 담는지 상세하게 좀 가르쳐 주세요 먹고 싶어요
언니,,저김치 되게 맛있어,,,,,,근데,,껍질벗기는게 만만치않어서,,,,,, 나두 담궈야쥐~~~~~~~
자향님~~ 레시피 올려둿어욤~~^^ 함 만들어 드셔보세욤~
고구마순김치 담가보고 맛 있으면 옆 집에다 가르쳐 줘야지 대구에서는 아직 한 번도 구경 못해봤어요 거의 00 년동안 ......다솜맘님 고마워요 ~~~
고구마대 김치는 껍질안벗기고 하네요 젓갈에 간해서 양념넣고 버물렷다 하루 정도 밖에두엇닥사 냉장보관해서 드심되요
오잉?? 질기지 않나욤??? 껍질 안벗긴다는건 첨 알앗네욤~~~
껍질벗기지말고 소금에 약간절여서 언능 건져내시구 하세요 글면 덜얼 질겨요~
와우!~~~~맛있겠다
전라도에서만 맹글어 먹는 고구마 줄거리 김치를 다솜이맘님이 전국에 널리 알리고 계시고 홧~~~~~~~팅입니다. 김치가지고 오세요 . 제가 따뜻한 밥에 올려 먹을 수 있도록 해드리죠???
정말 맛있어 보여요. 고구마순 김치 정말 좋아하는데... 문제는 김치를 못 담궈요. ㅠㅠ ..김치 담는게 젤 어려운거 같아여. 점심도 안먹었는데 참기름넣고밥비벼먹음맛있겠어요.음냐음냐(컴터가이상있어서띄어쓰기가안됨.....우울)
포달님 오랫만이네요 컴 고쳤나요??
컴퓨~~~러 고쳤어요. 이젠 자주 뵐수 있네요. ㅎㅎㅎ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쨩~~~~~~~~~
목구멍에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시나요
익산이고향이시라반갑습니다^^ 고구마순김치 새콤하게 익으믄 맛이죠
배고파요 잉 먹고 잡퍼라...저도 그거 검나게 좋아하는디....
와 맛있겠다. 고향 떠나 와 객지에 산 지 20년 ..... 고구마 줄기 김치 보니 고향과 친정 엄마 생각난다. 울 친정엄마 고구마줄기 김치 잘 담그셨는데....... 친정엄마 만나러 올 추석에 성묘꼭 가야 겠다. 고구마 어린 순 무침도 아주 맛있어요. 어린 고구만 순 을 삶아서 고추장 과 된장을 넣은 후에 갖은 양념해서 하면 밥 두그릇도 그방 먹을 수 있어요, 고구마 김치 정말 먹고 싶다
맛있겠당.....저도 해줘요잉
정말 맛나게 보이네요,,솜씨 좋으시당,, 들고 가도 되남요,,
진짜! 먹고싶다!!!고구마순김치 처음봐요. 고구마도 좋아하는데.......시간적으로 배도 고플시간이구..에구머니....
고구마줄기 김치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기면 껍질도 잘 벗겨지고 소금물에 손이 절여지지 않아서 좋아요.고구마 줄기 특유의 아린맛이 없어져서 맛이 더 좋답니다. 고구마줄기 갈치 지져먹어고, 된장풀고 멸치 몇마리 넣고 청양고추 썰어넣고 먹으면 그 맛이 거의 죽음이라지요~ 맛이 기가 막힌데...껍질 까기 귀찮아서 엄두 안내고 있답니다. 참, 저는 전주에 오래오래 살고 있는 거의 토박이랍니다.
언냐 나두 맛좀 보자~~맛나겠당~~ ㅎㅎㅎ
저도 담아보게 담는 방법도좀 올려 놓으세요
실습을 해봐야 허는디... 퍼갑니다.
와! 맛있겠다...나눔해주세요 ㅛㅛ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