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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지맥(五土枝脈)
(五土枝脈)은 보현지맥 구무산(674.7m.穴山)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북쪽엔 보현지맥,남쪽엔 선암지맥을 마주보며 서진하여
비봉산(670.5m),오토산(475m)곁을 지나
태봉산(216.1m)을 지나 남대천이 쌍계천에 합류하는
경북 의성군 봉양면 구산리 구미교에서 긑나는
도상거리 33.1km 산줄기로 남대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이 산줄이에서 산이름이 붙은산은 분기봉인 구무산을 빼면
태봉산(胎峰山. 216.1m)뿐이고
비봉산(670m)은 1.4km,오토산은 0.5km 맥에서 떨어져 있다.
이 산줄기는 신산경표 개정증보판에서도 길이 30km이상되고 강유역면적이 200㎢이상되는
151개 지맥에서 빠져 있는데 그후 측정 ,기타 오류 수정으로 강기준이 200㎢ 이상으로 분류되고,
산줄기 길이가 30km이상으로 분류돼 덤으로 지맥반열에 합류된 6개(.분적. 철성. 봉화.쇠치.오토.청명)
지맥중의 하나로 최신 산줄기 지도에는 올라있다.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대전의그랜드찜질방의 주차장에서 새벽에 떠나갑니다.
가다가 마지막휴게소인 의성휴게소에서는 이른 새벽에는 식사가 안되어서 빵으로 떼우고
들머리인 화목리의 원화목마을까지 차가 들어갑니다.
세멘트삼거리에 과수원 입구라
문을 해놓아서 들어가기가 어려울듯해서
좌측으로 보이는 물탱크 뒤로 들머리를 잡습니다.
(천안의 박종률선배님의 들머리 접근 방법대로 하였습니다.)
방향만 보고 능선따라 오르니,
역시나 마루금으로는 사람들의 흔적과 길이 좋아지고요
나무 사이지만 기분 좋은 일출을 보고요
낮은 철조망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밝아져서 주변 산줄기들이 보입니다.
차양막 친 길을 오르자
헬기장이었던 봉우리인듯
*638.3봉우리인데 보현지맥의 마루금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바로 현수막이 붙어 있네요
여기가 보현지맥이라 많은 산꾼들이 지나갈 마루금인데???
쉽게 차양막을 건너가니,다시 일하는 분들의 임시 숙소인듯한데
넘어가기 참 곤란할 정도네요
약간 밑으로 이동해서는 다리를 걸치고 넘어갈 ~~잘린 나무기둥 같은 곳에서 넘어갑니다.
어렵사리 가림막을 지나서
가다가 구무산이 보입니다.
분기봉이라 기대를 했건만 멀리 보기에도 볼품이 없는 봉우리네요
그래도 가는 길에 나무 사이로 멀리 비봉산과 늑두산이 보이기는 합니다
길안3등삼각점이 지키는 초라한 구무산(*674.7)을 보고요
두리번 거리면서 표찰을 찾아도,준.희선배님의 표찰은 누가 없애버린 듯
아마도 저리 험하게 차양막을 막은 분들이 그랬을듯
다시 차양막을 지나서
아주 급경사를 내려가다가
만나는 *598.9봉인데
전엔 헬기장이었던듯
그나마 나무에 올리신
부산의 맨발님 표찰이 반깁니다.
또 다시 급경사를 지나니
가야할 방향으로 좌측 능선은 늑두산(*567.9)
가운데 맨 뒤로는 비봉산(*670.5)이 삐쭉하게 내밀고 있네요
제일 앞에 능선은 가야할 지맥길이죠
상석을 갖춘 묘지를 지나서
지맥길이 아주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가선대부 경주최공 묘지를 만나는데
임도같은 마루금 옆에 있어서 하마터면 그냥 갈뻔 하였지요
바로 아래엔
정5품통덕랑의 묘인데
통덕랑은 집안의 유력자 대신에 관직은 아니고 품계만 받은 경우죠
맨 뒤로 가선대부 묘지
앞에는 정부인 묘지와 우측으로는 통덕랑
그런데 통덕랑부인이 정부인이라면 틀린 것이지요.정부인은 정3품의 부인에게 내리는 지라~~~
그나마 오손도손 가족묘지네요
그러고보니 이 묘자리들이 명당이네요
저 멀리 서남방향으로 복두산과 북두산이 병풍처럼 둘렀네요
그래서 그런지 자손들이 아직도 묘지 관리를 잘 하고 있네요
주욱 좋은 길을 따라서 미시재에 떨어집니다.
미시재 도로에서 남쪽 방향으로 보이는 복두산과 북두산의 능선
임도로 오르자마자
산입구에 송이재배 지역이라네요
편안하게 오르다가 묘를 보고
늑두산으로 가려고 방향을 틉니다.
오늘 가는 길이 끊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비봉산을 왕복하느니
그냥 늑두산을 왕복하자고 광인님이 결정을했지요.
금성-비봉산은 명산이라 언제고 근처의 북두-복두산과 연계해 가야할 산인데
늑두산은 지금 안가면 언제 가보랴~~저도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광인님은 베낭을 내려놓고 가시는데
저는 베낭에 물도 마실겸 가져가고요
오가는 거리가 3km가 넘거던요
오늘은 생각보다도 이른 아침부터 덥다고 느껴집니다.
아주 편안한 솔밭길을 지나서
아주 넓은 임도를 지나고
20여분 부지런히 걸으니
전위봉인듯한데 가시덤불이 많네요
그래도 전위봉의 오름길에서 조망이 터집니다.
약간 북동방향
맨 우측으로 구무산이고 좌측으로 연이어서 능선들이 보입니다.
맨 앞에는 보현/둘째 줄은 갈라 아주 멀리는 구암일텐데
당겨서 봅니다.
바로 앞에는 보현/바로 뒤는 갈라지맥과 /
정 가운데 쑥 올라온 산은 지맥이 아니고 연점산(*867.9)과 산지봉(*818.6)의 동떨어진 산이죠
구암지맥의 능선은 맨 뒤로 우측 1/5의 낮은 산줄기로 차례로 보입니다.
그래서 구암지맥으로 보이는 능선을 주욱 당겨도 봅니다
동쪽
방향이 약간 틀어지니 산들이 조금 달라보입니다.
바로 정면에 구암산(*764.7)이죠,
구암산 바로 근처에서는 참 못난 산처럼 보이더니,조금 떨어져 보니 그럴싸 합니다.
바로 정면 좌측능선 구암산에서 내려오던 급경사의 능선이네요
구무산 우측 뒤로 2개의 봉우리가 보입니다.좌 산두봉(719) 우 문봉산(*677.5)
산두봉과 문봉산 우측 뒤로 멀리
같은 보현지맥의 보현산(*1123.9)인데 눈으로는 살짝 천문대의 구조물도 보이더라고요
주욱 당겨보니
정가운데 삼각형봉우리에 구조물이 보이네요
찾아오기 힘든 곳에 묘지를 썼는데
관리는 참 잘하고 있나봅니다.
늑두산 정상은 조망도 막혀 있고요
초라한 길안3등삼각점만 있는 봉우리네요
전체 정상 전경도 그렇습니다.
늑두산에서 내려와서는 임도를 다시 지나면서 보는
늑두산의 전경을 되돌아봅니다.
정상부위가 펑퍼짐하지요
지맥의 마루금으로 되돌아와서는 길을 이어갑니다.
영인 밀양박씨 묘에서 쉬어갑니다.
영인은 외명부의 정4품인데 드물게 보고 갑니다.
간벌한 나무로 어지러운 능선에서
겨우 마루금을 찾아서 틀어져 내려가고
편안한 능선들이 이어지다가
부산의 맨발 선배님의 표찰을 보고요
주욱 열심히 걸어가다가
가다가 삼각점을 보려고 베낭을 내려놓고
지맥 마루금에서 벗어나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가봅니다.
*313.8봉의 삼각점
길안4등삼각점이네요
이어지는 내리막엔 정자도 있고요
효선마을을 넘나드는 길에 있는 정자인데 조망은 별로인 곳이죠
바로 안부를 지나면 바로 앞봉이 276m인데
이런 봉우리를 5개 지나더라고요
조금 전에 정자로 내려오는 길에서 나무가지 사이로 비봉산의 전경을 보았는데
봉우리를 올라가면서 보이려나 해서요
역시나 보이는 것은 없고요
저 앞의 봉우리에서나 보일듯해서 가봅니다.
그래도 맨 좌측으로 비봉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도 지맥의 능선이 보입니다.
정상부엔 묘지들이 있고
저 위를 올라가서 보니
비봉산만 가려서보이고
봉우리 하나를 더 가보니
정상엔 묘지가 있고,아무것도 안보이더니
내려간 양지바른 안부근처에서 여러 묘지들을 보는데
여기서
비봉산과 옆 능선이 전체로 보입니다.
저기서 3번째 둥그런 봉우리가 지맥길이죠
이어서 가는 길에 효선도로로 내리기전에
전체의 비봉산(*669)과 가야할 마루금이 다 시 또 보입니다.
79번 도로인 효선고개
도로 옆의 공터에서 왕만두국과 오뎅탕과 라면을 점심으로 먹습니다.
이어서 밭 경계로 오르면서
편안한 길들을 가다가
잘 가꾼 무덤가에서 갑자기 다시 조망이 터집니다.
좌측 비봉산(*669) 우측 1/3의 둥그런 봉우리의 좌측 안부근처가 비봉산으로 가는 분기점일듯
맨 우측으로 뾰족한 곳이 멋진 바위 봉인데 조망처고
맨 우측은 *526.6봉인데 조망도 없는 곳이더라고요
그런데 이 묘자리가 참 조망이 멋진 곳이네요
비봉산이 올려다 보이더니
북쪽과 북동으로 멋진 능선들의 파노라마네요
다시 지맥 방향만 당겨보고요
잠시 걸어가다
길안 4등삼각점이 있는 *239.9봉이 길 옆으로
잡목 속에 있네요
우측 아래에 의성김씨 가족묘가 명당자리네요
북동으로 살짝 당겨보고요
가운데 칼로 그은 듯 주욱 지나간 임도처럼 보이는 곳이 주월재도로인듯
앞에는 보현이고 뒤에는 갈라지맥인데 능선의 파노라마들로 눈이 즐거워지네요
정가운데 맨 뒤로 중절모처럼 보이는 갈라지맥의 황학산(*779.9)와 더 우측으로는 *갈라지맥의 *831/*810봉
뒤돌아보니 동쪽
저 좌측 멀리 1/3 오토지맥의 분기봉인 구무산(*674.7)이 둥그렇게 보입니다.
좌측 능선은 오늘 아침부터 걸어온 능선
정 가운데 햇빛에 빛나보이는 산은 늑두산(*567.9)이네요.
주욱 당겨서 구무산(*674.7)과 걸어온 지맥 능선을 다시 봅니다.
선인이라고 씌어 있어서요
종6품의 부인에게 내리는 칭호네요
종사랑 홍릉참봉
증 이조참판 의성김공묘인데~~
종사랑은 정9품인데,홍릉은 조선의 마지막황제인 고종과 명성황후를 합장한 묘지요
참봉은 제일 말단이 종9품이고요.
이조참판은 종2품인데~~아무리 돌아가신 후에 써넣는 비석에 올린 글이라도~~넘 뻥이세신듯~!!!
그래도 주변 묘지의 풍광과 관리는 참 잘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다가 다시 보이는 조망에 쉬어갑니다.
남동방향
눈에 익숙한 멋진산이 겹쳐보입니다.
주욱 당겨보니
맨 뒤는 선암산(*881)
바로 앞에는 좌 복두산(*511)과 우측으로 북두산(*598)
이제야 가야할 마루금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저기 돌아앉아보이는 바위봉우리와 *526.6봉
첫 번째 세멘트임도를 지나서
뒤돌아보니
맨 좌측으로 선암지맥의 매봉(*798.6)과 맨 우측으로 선암산
그 앞으로 복두--북두산
2번째 세멘트임도를 지나서 갑니다
이제는 맨 좌측의 매봉(*798.6)이 더 크게 보이고
맨 우측으로 선암산은 나무에 가려서 보입니다
뒤돌아보는 조망
동쪽
좌측 1/3멀리 둥그런 구무산(*674.7)이 보입니다.
그 좌측부터 이어온 지맥의 능선이 보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큰 산은 늑두산(*567.9)에서 뻗어오는 산줄기로 지맥은 아니고.
우측 1/2 맨 뒤로는 선암지맥의 매봉에서 이어지는 선암지맥의 능선
팍팍한 오름 속에서
부산의 맨발선배님의 격려사가 보이고
곧 이어서
바위 조망처가 나옵니다.
지맥이 아니지만 비봉산이 앞에서 우람하고요
우측으로 금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지요
금성산으로 가는 능선을 당겨봅니다
조금 전에 올라오다가 조망처에서는 , 구무산에서 여기까지 온 능선과 늑두산이 잘 보였는데
여기서는 그 우측이 잘 보입니다.
맨 왼쪽은 선암지맥의 매봉에서~~이어지다가 맨 우측 뒤로는 선암지맥의 선암산
뾰족한 나무 뒤로 매봉을 보고
매봉을 당겨보다가 보니
아주 멀리 보현지맥의 보현산도 보입니다.
열심히 올라서 다시 조망처가 나오고
바위에 바위손도 많네요
바위지대가 많아서 그런지 곳곳이 조망처입니다
가는 길에도 계속 멋진 조망들이고
바위와 어울린 소나무들이 멋지네요
*526.6봉에 가기 바로 전에 능선에 멋지게 튀어나온 조망바위
바위 봉우리에서 보는 *526.6봉
그리고 조망바위에서 조망합니다.
바로 앞에 내려다 보이는 곳 전체가 의성군 사곡면이죠
맨 좌측 멀리는 거의 북쪽 방향인데 안동근처의 산줄기로 보입니다.
북동
살짝 당겨서보면
맨 앞에는 사곡면이고 근처를 낮게 지나는 동네산줄기
그늘져 검게 보이는 산이 보현지맥이고
맨 뒤로 보이는 산줄기가 갈라지맥입니다.
약간 우측으로
동쪽
맨 우측으로 둥그런 구무산(*674.7)에서 오토지맥이 시작하고요
우측 1/3의 검게보이는 능선은 오늘 걸어온 오토지맥길
좌측으로 검게 보이는 능선 2개 중 앞에는 ~~보현 뒤에는 갈라지맥
우측 1/3 부분을 주욱 당겨보면
둥그렇게 보이는 산은 자초산(*765)
구암지맥때 보면 저 둥그런 자초산을 멀리서 휘돌아가면서 본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 자초산 근처의 희미하고도 낮은 산들이 구암지맥이죠
약간 더 우측으로보면
구무산이 맨 좌측으로 보입니다.
가운데는 늑두산이라고 오전에 다녀온 지맥에서 벗어난 산이고
맨 우측 1/2뒤로는 선암지맥의 매봉에서 이어지는 산줄기
그냥 내려다보는 편안한 산과 평야지대
그리고 시골 촌락들이 평화롭게 보입니다.
사진을 잘 남기시지 않는 광인님도 한장 남겨봅니다.
산가사의 광인님은 조망 삼매경이시고
저도 광인님이 한장 남기셨네요
조망을 마치고 발걸음도 가볍게 잠시 이어가니
이어가는 산길에는
소나무와 바위가 잘 어우러진 길이네요
역시나 송이 채취 지역은
소나무가 좋은 곳이네요
입산금지가 된 플랭카드 근처는
역시나 송이가 나올듯한 분위기입니다.
갑자기 기대하지 않던 멋진 바위가 나오고
바위 위에 올라가서 조망을 합니다
조망바위에서 보는 금성산
금성면이 내려다보이고
정가운데 낮게 흐르는 선암지맥의 능선과 선방산(*437)이 낮게 보이고
가운데 까맣게 동떨어진 산은 오동산(*313)이죠
금성면의 벌판에 혼자 서 있던 산입니다.
살짝 당겨보면
맨 좌측 1/6에 선방산(*437)과 그 앞에 오동산(*313)
가야할 지맥과 맨 뒤의 오토산(*475)
오토산 바로 앞은 (*346.7)봉
전체로 보는 비봉산과 금성산
금성산 우측 기슭 너머로
서쪽 방향으로 보이는 산들
저 멀리에는 팔공기맥과 보현지맥이 만나는 위천과 낙동강 합수점이 있을텐데
다음 구간의 오토산과 북북동 방향의 산들
수채화를 풀어놓은 듯한 산줄기들의 파노라마
내려가다가 뒤돌아봅니다.
멋진 바위봉이 올려다 보이네요
당겨서 자세히 보니
위에서 볼때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 뒤돌아보이는 바위봉도 멋지군요
서쪽 멀리 팔공기맥의 산줄기가 위천으로 가라앉는 곳일텐데
그 우측으로는
보현지맥이 위천으로 잠기러 가는 곳일듯
이제 *364.1봉에 내려서고
가야할 지맥 방향으로 오토산이 잘 보입니다.
좌측 저 멀리 보이는 곳들이 팔공기맥의 낙동강변일텐데
아마도 울퉁불퉁한 것들은 좌베틀 우베틀산들일텐데
당겨서 봅니다.
주욱 당겨서 봅니다.
좌측 멀리 팔공의 베틀산들이네요
홀고개(2차선인 지방도 930도로)에 내려와서 산행을 마칩니다.
다음 들머리가 경사진 것이 초반에는 조심해서 올라야 할듯
차로 의성읍내로 가서 몸 단장을 하고
의성읍내를 지나다가 남대천을 봅니다.
오토지맥이 남대천과 쌍계천의 합수점으로 가야하기에,
이리 남대천을 미리보니 눈여겨 보게됩니다.
남대천이 흘러가는 모습도 봅니다.
돌아가는 길에 팔공기맥 합수점의 낙동강 건너 있는
낙동강 변의 나각산
이 나각산이 보현지맥 끝자락과 마주하지요
나각산 건너로의 산줄기
보현지맥의 낙동강 변모습
상주 갑장산(*806)과 우측으로 가는 능선
우측으로 가는 능선이 이어지지요
갑장산을 지나서 병풍산으로 가는 능선들이죠
상주를 지나고
속리산권 백두대간이 보이고
구병산(*876)이 보이고
대전으로 가서 몇 차례 간적이 있는
그램그램으로 갑니다.
오늘은 소주도 서너잔 했더니 핑핑 도네요
대전터미널에 와서는 8시20분 차로 서산터미널로 가서
대산으로 돌아옵니다.
지맥 한구간한구간 이어가기가 참 어렵네요.
그래도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이어나가 봅니다.
첫댓글 킬문님 같으면 한방에 끝내셨을 것 같은 지맥을 적당히 나눈 것 같습니다. 정석으로ㅎ
다음 차 때는 비봉산을 왕복하실 건지 궁금해지네요.. 당근 왕복이겠지요 즐'감입니다
저도 비봉산을 가려나 했었는데,비봉산 갈림길은 지나갔습니다.나중에 금성 ㅡ비봉산과 복두ㅡ북두산을 따로 가보신다고 하시더라고요.대신에 늑두산을 왕복하신겁니다.
비봉산으로 보내시네~ㅜ 역시나 양반동네라 벼슬한 분들이 많네요~ 잘보고 갑니다
안면지맥에서는 한번도 못본 갓쓴 묘와 관직들을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이번주도 연이어 오토지맥을 가서는 마칠 예정입니다.시간이 맞으시면 오토산 구경이라도~~
요즘 3~4월에 저런 조망을 볼 수 있다는거 행운이죠
가을 단풍 물들 때 일찌감치 비봉-금성산 타고 하산해서 이동 후 북두-복두할까 합니다
이제 두 곳의 지맥산행 마치면 덩달이님 지맥 끝날 때까지 같이할 산행이 없을 것 같다는.....
오후가 되어가면서 날이 조금 차가워지고 바람이 불어오니,마지막으록 갈수롤 조망이 더 잘 보이더라고요.그리고 제가 지맥산행을 계속 이어간다면~~아마도 3~4년 내에는 지맥 외에는 ,
의사회에서 같이하는 명산야유회 외에는 눈 돌리기가 어렵겠지요.저도 그러려니 합니다.
모처럼 조망이 좋았네요...
네 날이 갑자기 19도까지 오르자,광인님은 반팔로 가시더라고요.나중에 비봉산 갈림길 지나서부터는 갑자기 바람이 시원하더니 조망이 트이고요.이번주도 오토지맥을 마무리 하러 가야하는데~~시간이 맞으시면 오토산 구경이나 같이 하시죠?
수고하신 덕분에 잘봤습니다 ^^**
지맥으로 가면서 주변 산주위로 구경만 하고 다닙니다.봄이 오기 온 듯한데~~~항상 봄이왔는가 하면 지나가더라고요.
산에 묘가 진짜 많네요~~ 벼슬도 가지가지고요...조선후기엔 매관매직도 심했다는데 그 영향일듯 ?
경상도에는 벼슬을 한 분들이 많고,아마도 낙향해서 고향 주변에 묘지를 만드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봅니다.대도시는 다 도시 주변을 개발해서 없어지기도 했고요~~
두분이 가셨군요, 오토지맥이 보현지맥에서 분기되는군요, 처음 들어봅니다. 오토산, 오토지맥,
덕분에 새로운 산들 많이 보고갑니다....
저도 지맥을 가다보니 알게된 지맥입니다.새로 추가된 지맥이라고 하더군요~~~~덕분에 의성도 여기저기 다녀보게 되더라고요~~
여기 다들 계시네요
덩달이님 한겨레 산악회를 어제 다녀왔고요 회장님 이하 모든 회원들에게 공지 하겠다고 하시네요.
다름이 아니라 여려분들이 계속해서 매년 마다 현수막을 통해서 입산을 하지말라고 하였으나 올해도 어김없이 특용작물 재배지를 다녀 가셨더군요
모든 다녀간 것을 스크랩하여 고문 변호사에게 계속해서 자료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래의 먹거리 대안으로 산림청 임업 진흥원 ,국가.도.군.면이 동참하여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을 만들고저 개인 산을 특용 작물 재배지 입니다
젊은 20-30대가 주축으로 이루어 졌으며 등산객 여려분들의 호연지기 장소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개인의 산은 아무도 산주의 허락 없이는
출입을 불허 한다고 법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덩달이님 캐이님 그리고 다른분들도 자식들을 키우고 있다고봅니다
만약에 본인들 아이들이 애써 산에서 작물을 재배하느데 타 등산객들이 함부로 출입을 하면서 애써가꾸는 농작물을 습득하거나 채취을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하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을 이제 겨우 마음을 다잡아 가는데 희망을 도와 주세요
결국은 여려분 이웃의 자식들 아닌가요 현실은 어렵지만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은 주어야 하지 않겟어요
대한 민국의 어른들은 현명 하시잖아요 어떻게 만든 나라인데 아이들 꿈마져 빼았는 등산객으로 오점을 남겨셔야 겠나요?
여려분이 꼭 오시겠다면 구무산 농업회사 법인으
로 들어오셔서 약속을 하세요 그럼 이 젊은이들이 여려분들을 안내 할것입니다
앞으로 좋은 산행들 하시고 촣은 인연으로 남기를 바라며
행복한 날들 되세요
산은 우리의 미래 입니다 농촌의 어려움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우리의 자식은 어디한곳 기댈곳이 점점 줄어드네요
아마 도시의 현실도 별 차이가 없을듯 하고요
그러나 이곳의 젊은이들은 미래을 향하여 꿈을 이루고져 열심히 하려 하느데 여려분의 도움이 절실 합니다
우리들은 여려분이 꼭 도와 주실것이라 믿습니다
이웃의 아저씨 아주머니들은 정이많고 젊은이들의 꿈을 밟지 않거든요 저희들 젊은이들은 여려분과
함깨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덩달이님 광인님에게도 꼭 부탁드린다고 전해주세요
혼자서 등산하고 덩달님 따라 간다고 바쁘시더군요 광인님도 꼭 협조 한다고 해주세요
나중 구무산 개방하면 광인 아저씨 촣은 약초 드린다고요 덩달이 아저씨도 드릴터니 삐침 없기 입니다
긑으로 여려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꼭 협조로 도와 줄 것이죠
네 ,말씀 잘 알아들었습니다.저도 서산에서도 대산이라는 곳에 살아서 농촌과 어촌과 공장지대가 같이 있는지라~~~농촌의 사정도 잘압니다. 약초들이 잘 자라나고 값도 후해서 많은 돈을 버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