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당신 ♪^*^ 잘 익은 석류의 미소처럼 그리운 꽃으로 활짝 피어 모나리자의 미소로 다가오는 당신은 하루에도 몇 번씩 행복으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샛별입니다 잔잔한 강물에 파문처럼 봄 소식을 동반한 꽃 바람처럼 싱그러운 모습으로 상쾌한 아침의 햇살 같은 당신은 한잔의 갈색 커피 같은 사람입니다 한여름 원두막의 그리움처럼낡아빠진 사진첩의 아름다운 추억처럼 아름다운 향기로 추억을 들춰내며 시들지 않는 꽃과 같은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면 무지개 꿈을 꾸고 가을이 오면 아기 손 단풍을 책갈피에 끼워 추억을 만들고 싶은 당신 짝 벌어진 알밤을 주우며 코스모스 꽃길을 마음껏 걸어도 찬바람을 막아줄 것 같은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온종일 그립기만 한 사람 좋은 인연으로 만나당신을 그리워하고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텅 빈 사랑의 곳간을 넘치는 정으로 채워주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다가오는 가을 깊어가는 가을밤 귀뚜라미 노래를 들으며 와인잔을 부딪치며 밤을 같이 새우고 싶은 사람 그리움을 한껏 감춘 채 수줍은 미소로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사람을 내 마음은 오늘도 무작정 당신을 따라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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