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행복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각 나라의 국민이 느끼는 행복지수를 보면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가장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풍요로운 나라로 손꼽히는 일본, 싱가포르, 한국, 독일, 영국도 마찬가지로 행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 콜롬비아 등을 비롯해서 국제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이 의외로 행복 지수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관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강력한 가족 유대감이나 지역 사회의 연대감 등 서로 지지하고 연결하는 관계가 사회 분위기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관계를 통해 행복감을 얻게 되었다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예를 들어,덴마크인 중 93%는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친구들과 교류하고, 다른 사람을 지지하고, 그들 자신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지지받을 수 있는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계를 유지하면서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년 동안 열심히 지켰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실 개인주의가 훨씬 더 커졌고, 동시에 행복도는 크게 내려갔습니다.
함께 살 수밖에 없는 존재가 우리 인간입니다. 그래서 계속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합니다.
관계를 끊는 데에만 노력을 쏟는다면 우리의 행복은 점점 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모두를 사랑으로 함께 정을 나눌때에 우리 모두가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빠다킹 신부님 강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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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불어 행복과 같음
행복한 글 잘 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