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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범띠동우회 =부모, 자식 걱정은 왜 하며 사노? 부부끼리 홀가분하게 맘편히 살면 안되남?=
이정표 추천 0 조회 105 24.10.21 16:5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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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1 19:03

    첫댓글 ㅎ ㅎ ㅎ ㅎ ㅎ~
    이정표님은
    어떤분입니까?
    이상적(理想的)인
    생각으로 사시는분인가요?

    인간은
    희로애락을 느끼면서
    살아왔는데요
    자식을 낳아서 키우면서
    행복도 느끼고
    슬픔도 겪으면서 사는것이
    인간의 삶인것으로 알고
    살아왔는데요

    여기 글을 읽어보면은
    인간의 감정이 없는
    인간만들기를 하면은
    좋겠다는 글인것같아요
    편하게 살면
    성취감도 없는데
    삶이 재미가 없을것같네요

    추운겨울을 지나서
    따뜻한봄이 오듯이
    노력없이 이루어진것은
    깊이가 없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추운겨울을 지난
    시금치가 동초라고
    더 맛있지요
    봄에 자란 시금치는
    맛이 덜하지요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
    "고생끝에 낙이 있다"
    우리나라 속담도 있잖아요
    불행을 견뎌야
    행복도 느끼는것 아닐까요?

  • 작성자 24.10.21 19:56

    하얀솔 회장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아무튼 댓글 감사하게 느끼며, 아래에 몇 구절 적어봅니다.
    인간의 감성도 물론 중요하다 하겠으나, 이 사회를 참되고, 올바른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큰마음을 가지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함을 한층 더 중요시 해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감정에 치우쳐 비양심적이고, 비도적이며, 고통과 슬픔이 많은 세상에서 자식걱정, 부모걱정 등등을
    하며 살 것인지, 아니면, 이성적인 사고방식 속에서 양심적이고, 윤리도덕이 숨쉬며, 고통과 슬픔이 없는 세상에서
    살 것인지의 여부를 선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지요.

  • 작성자 24.10.21 20:05

    우리가 종교를 믿으며, 극락과 천국을 동경하고, 염원하는 까닭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고통과 괴로움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자 하는 욕망과 염원 때문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본래적 속마음은 누구나가, 고통과 슬픔, 괴로움 보다는 안락과 평온, 무걱정 등에 있다할 것입니다.

  • 작성자 24.10.21 20:43

    우리 인간들이 보다 큰마음과 자비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본다면,

    모든 아이들이 가엽고 사랑스런 내 아이들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며,

    모든 부모들이 존경스럽고 위대한 내 부모들로 보여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를 내 자식, 내 부모로 여기며 그들의 성장이나 살아감을 지켜보면서,

    일상의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는 것도 보람찬 일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아적인 측면에서 보다 큰 사람으로 사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하겠지요~

  • 작성자 24.10.21 21:11

    이 사람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그동안에 깨달은 바를 한 가지 적어보자면,

    한울(한울님 또는 하나님)은 이 세상을 진정한 진선미심((眞善美心)이 충만한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현재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먼 훗날 이 세상은 진정한 진선미심((眞善美心)이 가득한 세상으로

    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인간들 역시도 모두다 진정한 진선미심((眞善美心)으로 충만하여,

    결국, 오심즉여심(吾心卽汝心 : 내 마음이 너의 마음), 오즉여(吾卽汝 : 내가 곧 너)라는 고차원적인 관계를 이루게 되고,

    아타불이(我他不二: 너와 내가 둘이 아니다)의 관계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이 사람의 생각이 진정 옳다고 할 경우, 장차 먼 훗날에는 내 자식이 너의 자식, 내 부모가 너의 부모라는

    고차원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인간모습을 미리 추정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위와 같은 이 사람의 생각을 액면 그대로 믿으라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작성자 24.10.21 21:30

    하고 싶은 얘기는 끝이 없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기에서 끝을 맺기로 하면서,
    결론적으로 한마디 적어 보자면,
    감성을 중요시 하면서 고통스럽고 힘든 비양심적, 부도덕적인 세상에서 살것인지,
    아니면, 이성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고통없고 평온한 양심적, 도덕적인 세상에서 살 것인지,
    양자택일의 문제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위의 문제는 이상적인 것이 아니며, 지극히 현실적인 것으로서 현실의 삶에 관한 문제라 할 것입니다.




  • 24.10.24 21:38

    고정관념으로 살아가고 있는 요즘에는 실현될수가 없구요
    세월이 많이 흘러서
    우리의 후손들이
    그렇게 사는 세상을
    살지는 모르겠지만요
    지금은 아닌것같아요 ㅎ

  • 작성자 24.10.25 09:48

    하얀솔 회장님~! 잘 보셨슴니다.

    이 사람의 위와 같은 주장이 당장에는 액면 그대로 실현되기가

    매우 어려운 문제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이 참된 제도인가를 미리 염두에 두고

    하나 하나 점차로 시정하고 실현해 나가야 할 것으로 봅니다.

    어떤 좋은 목표에 대한 꿈을 꾸면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다면,

    먼 훗날에는 그 꿈이 실현되는 날이 올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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