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늑대같은 그녀석들과의 한 집생활!!??※
By。깜찍이소설아
★정말, 늦게 와서 죄송해요! 그래서.. 조금 많이 쓴다고
썼어요..ㅠ_ㅠ 완결.. 들고 왔어요♥
-完
" 아함... 다들 잘 잤어요? " [하늘]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난 하늘이다. 그래서 1층 거실로 내려왔더니,
무슨일이 있는듯이 남자들은 거실에 둘러 앉아 있다.
" 다들 표정들이 왜 그래요? 어? 민혁오빠는요? " [하늘]
아침에 일어나면, 하늘에게 매일먼저 아침인사를 건내던
민혁이 보이지 않아, 남자들에게 물어본 하늘이다..
" 민혁이 지금 없다, " [해성]
" 그럼 운동하러 갔나? " [하늘]
하늘에 말에, 남자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조금 이상한 분위기에,
하늘은 민혁의 방문을 열어 보았다.. 너무 깨끗한 방안... 어디 멀리 떠났다는
듯이 책상에 있던 물건들도 여기저기 올려져 있던 책들도.. 없었다. 전부...
" 뭐야.. 민혁오빠 물건이 하나도 없네, 옷들도.. 어디 갔어요? " [하늘]
자꾸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남자들에게 다가가서 말을 하는 하늘이다.
" 말 안할려고 했는데, 그렇게 부탁받았는데.. 나는 그렇게 못하겠다, " [재환]
" 가만히 있어, 민혁이가 선택한거다, " [해성]
" 다들.. 왜그래요, 민혁오빠.. 어디 간거예요? 어디갔는데요, " [하늘]
점점 자신의 불길한 느낌이 맞아간다는 생각에 목소리가 조금씩
떨려오는 하늘이다.
" 집으로 간거죠? 그렇죠? 저번에.. 가방 챙겨놓은거 다 봤는데,
아니죠.. 그냥 집에 들어간거겠죠? " [하늘]
하늘이 말에, 잠시 조용해진 거실이다...
" 이래도 말 안할꺼냐, 우리는 몰라도 하늘이가 알아야 하는거
아니야? 근데.. 지금 정 반대잖아.. " [지후]
잠시 한숨을 쉬던 지후가 입을 열었다..
" 우리도, 오늘 아침에 들은거야.. 해성이한테, " [재환]
" 뭘 들었는데요, 집에 간데요? 이제 여기 못 온데요? " [하늘]
하늘의 말에, 해성은.. 하늘을 조심스레 쳐다본다..
" 유하늘.. 놀라지 말고 잘들어.. 은민혁, 오늘.. 유학간다. " [해성]
" 그..그게 무슨 소리예요... 나.. 나 한테는.. 아무말 없었는데.. " [하늘]
.
.
.
' 있잖아.. 만약에 말이야, 사랑하는 사람이 말도 없이 사라지면
어떻할거 같아? '
'만약이야, 만약에.. 사라지면? '
'역시.. 그렇겠지,'
'이 둔탱아..'
.
.
얼마전.. 공원에서 민혁이 했던 말들이 순간적으로 하늘을 스쳐
지나갔다... 그런거였어.. 그말들이.. 내가 먼저 알아주길 바랬던거야?
아니면.. 아니면.. 내가 너무 둔해서.. 그렇게 힌트를 줬는데도.. 내가 몰랐던거야..?
" 비행기 시간 언제예요, 나 가봐야 겠어요.. 언제 언제.. 갔는데요! " [하늘]
" 그건 잘 모르겠는데 조금 이른 시간에 나간거 보면.. 오전 11시?
쯤 일꺼야.. 여기서 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있으니까 " [해성]
" 나..나 갔다 올꼐요, " [하늘]
" 유하늘, 이거 입어 " [해성]
밖은 추울텐데, 잠옷 차림으로 나가려는 하늘에게 자신의 겉옷을 조심스레
하늘에게 입혀주는 해성이다, 해성의 겉옷이 하늘에게 좀 큰지.. 꼭 아빠옷을
입을 꼬마아이 같은 하늘이다..
" 민혁이... 꼭 만나. 그리고 옷안에 지갑있을꺼야.. 택시비..
좀 많이 나올껄? " [해성]
웃으며 말을 한 해성에게 고맙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급하게 하숙집을
나오는 하늘이다. 골목을 빠져 나가 큰 도로에서 택시를 잡는 하늘... 길가던
사람들이 하늘의 쳐다봤지만, 그것마저 신경을 쓸 시간이 없었기에..
" 택시.. 택시 " [하늘]
하늘의 앞에 멈춰선 택시를 타고는 인천공항이라는 말과 동시에
출발을 했다.. 10시... 10시... 빨리..
" 빨리..빨리.. 아저씨, 빨리 가주세요 " [하늘]
이러는게 어디있어, 나한테 말 한마디 없이... 이렇게 가는게 어디있어..
"도착했습니다. "
어느새, 인천공항 앞에 도착과 동시에 돈을내고 택시에서 내린 하늘이다..
" 아니야..아니야.. 안갔을꺼야... " [하늘]
택시에서 내려 시간을 봤을때.. 이미, 11시가 넘어버린 후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급하게 인천공항 안으로 들어간 하늘..
" 어디..있는지.. 못찾겠잖아... " [하늘]
너무 넓어서.. 사람이 너무 넓어서.. 민혁을 찾으려고 해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자꾸 다리에 힘이 풀려서.. 눈물이 고여서 그대로 주저
앉아버린 하늘이다..
" ..은민혁.. 나빠.. 정말 나빠.. " [하늘]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늘을 쳐다봐서 창피하니까.. 안울려고 해도
참으려고 해도 나오는 눈물은 어떻게 할수 없기에..
눈물을 닦아가면서 핸드폰으로 민혁에게 전화를 걸어봤지만,
'고객의 전원이.... ' 똑같은 말만 들릴뿐..
" ..왜.. 왜... 안받는건데...왜.. " [하늘]
" 하...하..너...." [민혁]
순간 민혁에 목소리를 들은 하늘, 그대로 고개를 들어 위로 올려본 하늘이다.
처음엔... 자신이 잘못들었나, 착각이 들었지만.. 정말.. 정말.. 민혁이
하늘의 앞에 서 있었다... 정말..
" ...흐.. " [하늘]
하늘은 민혁을 보니, 참아보려고 했던 눈물이 더 나오는듯 했다..
뛰었는지, 민혁의 이마에는 땀이 맺혀 있었다..
" 어..어떻게, 여기... " [민혁]
" 흐...나좀... 일으켜봐..흐..요.. " [하늘]
민혁이 안갔다는걸 알아서 인지.. 다리에 힘이 풀려서 일어나고
싶어도 못일어 나기에.. 민혁에게 울면서 손을 내민 하늘이다....
민혁의 하늘의 손을 잡아, 하늘을 일으켜 새웠다..
" 흐..흐...으.. " [하늘]
일어서자, 민혁을 꼭 끌어 안는 하늘이다...
" 하늘아.. " [민혁]
" 왜.. 왜 말도 안하고 가려고 했어요! 왜 " [하늘]
" 미안해.. 미안, " [민혁]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는...하늘을 꼭 끌어 안는 민혁이다.
" 흐.. " [하늘]
" 울지마.. 그만 울어.. " [민혁]
한참동안이나.. 하늘을 안은채 토닥인 민혁이다...
" ...유,유학... 정말 가요... ? " [하늘]
이제 다울었다는듯이, 고개를 들고 민혁에게 먼저 말을 건 하늘이다..
" 너한테.. 말 안하고 가는게 걸려서.. 말하고 가려고, 도망
나왔다, " [민혁]
약간 장난기가 담긴 표정으로 말을 한 민혁이다..
" 유하늘, 나 갔다 올께 조금만 기다려 줘.. 진짜 멋진남자 되서 올꼐, " [민혁]
" 하는거 봐서.. " [하늘]
" 하,하는거 봐서? " [민혁]
" 바람 안피고 전화도 매일 하고...그리고 나 몰래 갈려고 했으니까,
갔다오면.. 그거 평생동안 갚아야 되요," [하늘]
" 바람도 안피고 전화도 매일 할꺼고, 갔다와서도.. 유하늘만 바라보기
몰래 갈려고 했던것도 평생 갚을께, " [민혁]
하늘의 머리를 헝크러 놓으며 말을 한 민혁이다...
" 하는거 봐서, 나도 바람 안피고 기다리고 있을꼐요, " [하늘]
" 응, 갔다 올께.. " [민혁]
" 가면 오래 있다 올거죠.." [하늘]
" 3년정도.. " [민혁]
" 그럼... 가기전에, 여기다가 뽀뽀 하고가요.. " [하늘]
하늘에 말에, 웃으며 하늘이 손가락으로 가르킨.. 입술에 살짝
입을 맞추는 민혁이다....
" 나.. 아버지랑 한 약속어기고, 유학가는거라..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너는 절대 안놓을께.. 약속 " [민혁]
" 약속, " [하늘]
이렇게 말하고 갈수 있어서.. 그래서.. 정말 당행이다,
기다려라.. 유하늘, 빨리 올께..
.
.
.
.
[민혁의 시점]
-지금 어디냐,
" 곧.. 공항 도착해요, " [민혁]
유학... 가는날, 그날이다... 아침일찍 하숙집을 나온 민혁,
그러고는.. 집앞에 서있는, 차에 올라탔다.. 어느덧, 공항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다왔는 거겠지,
" 정말.. 이래도 되는거냐, 은민혁.. " [민혁]
얼마전에..하늘이 했던 말이 자꾸 신경쓰이는 민혁이다..
기다릴수 있을거라 했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람을.. 기다리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기에..
" 도련님, 다 왔습니다. 회장님은 공항안에서 기다리십니다. "
잠시 딴 생각을 하고 있던 민혁은, 공항에 도착했다는 말에
차에서 내렸다.. 정말.. 공항이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여기저기
공항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보였다.
" 가기 싫다.. " [민혁]
혼잣말로 작게 말을 한 민혁이다.
" 11시 뉴욕행이다. "
공항안에서 민혁을 기다리고 있던 민혁의 아버지 이다...
민혁을 보자, 여권을 건네며 말을 한다..
" 아직.. 시간 많이 남았네요, " [민혁]
" 유학가서 3년, 정도 공부하고와 그럼.. 한번 생각해 보지, "
" 이렇게 까지.. 보내고 싶으세요? " [민혁]
민혁의 말에, 아무말 하지 않는 민혁의 아버지이다.
" 그아이한테는 말 하지 않은게 분명 한거냐, "
" 아들이.. 그렇게 못 믿어서 유학은 어떻게 보내세요? " [민혁]
" 흠.. 시간이 아직 남았으니.. 어디 앉아 있거라, 잠시 회사에좀
갔다와야 할듯 하니.. "
민혁에게 말을 하고는 공항을 빠져 나가는 민혁의 아버지 이다..
" 하.. 정말 이게 뭐하는 거냐.. " [민혁]
하늘이 생각에, 다른생각은 전혀 할수 없는 민혁이다..정말 이래도 되는걸까...
그렇게 한참동안... 있었을까, 어느새 시간이.. 다된듯, 공항 안으로 들어온
민혁의 아버지가 보였다..
" 시간이 얼마 안남았구나 "
아버지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난 민혁이다.. 한손엔 가방을 들은채..
" 거기 서서 뭐하는거냐, "
먼저 걸어간 민혁의 아버지가, 아직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은 민혁을 보고
말을 했다..
" ...안가... " [민혁]
" 시간이 다 됬는데, 빨리 오지 않고 거기 서서 뭐하는 게냐,"
민혁이 가만히 서서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자, 민혁에게 걸어오는 민혁의
아버지이다..
" 아버지, 죄송한데요 저 이렇게는 못가겠어요, " [민혁]
" 지,지금 뭐라고 한거냐 "
" 하늘이한테 가봐야 겠어요 " [민혁]
민혁은 그 자리에 가방을 두고, 뒤돌아 걸어간다..
" 은민혁! "
뒤 돌어 걸어가는 민혁을 부르는 민혁의 아버지.. 그러나, 이미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는듯 점점 뛰기 시작하는 민혁이다..
"나는.. 그런 실수 하지 않을꺼야.. " [민혁]
유하늘.. 잠깐, 바보 같이 행동했던거 미안하다,
.
.
.
.
3년후-
인천공항-
" 야,야 어디있어 왜이렇게 안나와? " [재환]
" 가만히좀 있어봐요! 앞이 안보이잖아요! " [하늘]
민혁이 드디어, 귀국하는 날이여서 남자들과 하늘은 공항에서
민혁을 기다리는 중이다..
" 어어! 저기저기! " [지후]
지후가 손가락으로 가르킨 곳으로 시선이 향했고... 웃으면서
걸어오는 민혁이.. 보였다, 조금더.. 멋있어 진 민혁이다..
지적으로 보이는 정장차림에 무테 안경.. 조금더 키간 큰듯..
" 은민혁! " [해성]
해성이 손을 흔들며 민혁의 이름을 부르자, 민혁도 그런 해성을 봤는지
손을 살짝 흔들었다..
" 이자식! 왜케 멋져 졌냐, " [재환]
남자들과 하늘이 앞에 선 민혁이다.. 그런 민혁을 보고 장난스러운
말투로 말을 한 재환이다..
" 나 원래 멋있었다. " [민혁]
" 진짜 반갑다~ >_< " [지후]
민혀을 오랜만에 봐서, 반가움에 계속 웃음만 나오는 지후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 다들 자리좀 비켜줘야죠, 두 주인공이 만나는데" [도현]
" 공항 입구에서 기다린다! 빨리와, " [해성]
도현에 말에, 해성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도현은 지후를.. 해성은 재환을
데리고 자리를 비켜주었다.. 지후는 눈치없게 안가겠다고 버텨지만..
결국 도현에 손에 끌려...
" .. 내가 너무 멋있어 졌나? " [민혁]
잠시동안, 아무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던 하늘과 민혁.. 먼저 말을 한
사람은 민혁이였다... 어느새 하늘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다..
"..응.. " [하늘]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한 하늘이다... 민혁은 곧 울어버릴듯한 하늘을
조심스레 안았다...
".. 보고 싶었어 " [민혁]
하늘의 귀에 작게 속삭이며 말을 한 민혁...안울려고 했는데.. 결국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르는 하늘이다...
" ...나 안보고 싶었어? " [민혁]
" ...아니.. 보고 싶었어... " [하늘]
하늘의 두팔로 '꼬옥-' 민혁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 하늘아, 가자.. 애들 기다리겠다, " [민혁]
"..응.. " [하늘]
민혁이 내민 손을 잡은 하늘..
" 우리.. 이 손 놓지말자, " [민혁]
꼭 잡은 손을 보이며 말을 하는 민혁, 그말에.. 고개를 끄덕인 하늘이다...
조금 힘든일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그 마음하나..
변하지 않고 우리 둘이 잘 이겨내자... 사랑해 유하늘,
.
.
.
.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 변함 없이 지켜 갈께요♡
----------------------------------------------------------------
늦게 와서 죄송하구요! 조금 어설프게? 완결을 내서..ㅠㅠ
죄송해요! 번외편은 올리수 있으면 올리구! 못올리면..
새소설을 들고 올수도 있어요! 저 잊어버린신 분들.. 많겠죠?ㅠㅠ
너무 늦게 와서..ㅠㅠ 혹시 오타있는건 다음주에 고칠꼐요!
아무튼! 혹시나 기다려 주신 분들! 정말 따랑하구요!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주신 분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그동안
정말정말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뵈요~♡
사랑합니다♡
첫댓글 번외편 부탁드릴게요~
♡
아아아아아 완결이군요 ㅠ_ㅠ..흐윽 ㅠ_ㅠ........ 슬퍼라 ㅠㅠ. 번외편 꼭 써주세요!!!+ㅁ+
♡
흐흑..드디어 완결이에요,,ㅠㅠ.. 우어어어어!!
♡
번외편 해주세요ㅠ.. 힝 더읽구싶었는데..ㅠ
♡
아~~~ 진짜 재밌었는데...벌써 완결///번외!!! 편 해줘요~~
♡
완결..이네요..ㅠㅠ 제가 조금 늦게 왔어여....흐흐 번외 꼭 써주세요,꼭꼬꼭~
♡
꺄! 오랜만이예요..ㅠㅠ 근데..완결...아아아.. ㅠㅠ 번외 꼬옥 해주세요!!
♡
벌서 끝??ㅠㅠ 번외편 올려주세용><
♡
ㅠㅠ 슬퍼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