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6일 오후 봉담 집을 출발 궁평항을 향했다.
궁평항은 자주 가는 곳이라 이번에는 북쪽 해안을 따라 걸어 보려한다.
코스:궁평항주차장→궁평데크길→궁평해수욕장→궁평유원지→굴통뿌리
거리: 5km[왕복10km]
시간:2시간 30분
데크길에서 갈매기가 날아가지 않고 환영하는듯....
데크길에서 남서쪽을 바라보며...
궁평해수욕장
궁평유원지[궁평노송지대]
작품명: 오솔
솔숲을 즐기는 여정을 의미하는 "오솔"
펼쳐진 바다 물결의 형상을 보여주는 지붕과 함께 소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기둥으로 이루어진 파빌리온은 자연적이면서도 인공적인 숲의 형태를 보여준다.
숲과 바다를 새로운 각도로 조망할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파라리온을 궁평의 자연적인 경관을 예술적인 경험으로 유도하는 쉼터가
되어준단다.
궁평의 자연을 닮아 있는'오솔'은 바다의 푸른빛과 석양을 반사 시키며 시간에 따라 변하는 풍경이 되고자 한단다.
수백년된 노송길을 걸으니, 저절로 감타사가....
중간중간에 군인초소가 눈에 띤다.
노송길 끝부분에...
노송지대를 지나니 해안길은 막혀 있고 군초소가 있는 문을 통해 해인길을 나가야한다.
점점 풍경이 환상적이다.
해안에 군 철망이 쳐 있어,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절벽이라,
문구에 물이 들어오면 피할길이 없으니 조심하라는 문구가....
굴통 뿌리 모습
인증삿을...
멀리 백미리 동네가...
섬에 구멍이 있어 '굴통뿌리'라고 했나보다....
굴통부리를 뒤로하고 돌아 나오면서...
노송지내대를 걸으며...
궁평해수욕장...
데크길이 아닌 해안을 따라 걸으며...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라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다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고 어울린단 얘기다
어느 모임에 가면
유난히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에
마음까지 상쾌한 만남이 있다
좋은 얘기들이 넘치고
서로 위로하며 칭찬과 격려가 함께한다
잘 해낼 줄 알았어
역시 대단해
우리 친구 최고야
조금만 더 힘내자
그런 만남을 하고 집으로 오는 길은
공허함도, 시간을 낭비했다는 속상함도 없다
좋은 기운 주는 사람을 만나라
날마다 습관적으로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는 사람은 분위기만 흐린다
혹시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습관을 들여라
사람들은 밝고 좋은 에너지를 갖은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마다 고민을 안고 살고
힘든 일이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긍정의 힘이다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 아닌가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 중에
사람만 웃고 살아간다.
웃음은 곧 행복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요즘 사람들은 웃음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러나 좀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웃을 수 있다면
모든 일에도 능률이 오를 것이다.
유쾌한 웃음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건강과 행복의 상징이라고 한다
여섯 살난 아이는 하루에 삼백 번 웃고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에
겨우 열일곱 번 웃는다고 한다.
바로 체면을 차리려고 하기 때문이다.
유쾌한 웃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웃음은 좋은 화장이다.
웃음보다 우리의 얼굴 모습을
밝게 해주는 화장품은 없다.
그리고 웃음은 생리적으로도
피를 잘 순화시켜주니 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도 물론 잘된다.
우리의 삶은 짧고도 짧다.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남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은 자신은 물론
남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도 유쾌상쾌 즐거운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