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예루살렘의 현실을 고발하고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어떻게 회복하실지를 말하는 본문이다.
고발(21-23), 회복(24-31)
예) 고등학교 진학 후 첫 모의고사를 끝낸 학생이 학원을 찾아왔다.
원장 선생님이 테스트를 한 후에 그 학생과 학부모를 불렀다.
현재 그 학생의 성적을 고발한다.
학부모가 충격을 받는다.
그 후 원장 선생님이 이 학생의 실력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묘책을 제시한다.
고발 장면)
21절의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본래 예루살렘은 신실한 장소였다. 약속의 장소였다.
하지만 현재 예루살렘은 타락의 장소였다.
'창기'?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깨뜨리고 우상 숭배와 불의에 빠진 예루살렘의 영적, 도덕적 타락을 가장 강력하게 고발하는 단어이다.
원래는 공의와 정의가 가득했던 성읍이 본질을 잃어버리고 변질된 모습을 지적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다.
창기? 고유한 본질을 잃어버린 상태.
아마 이 말에 예루살렘 백성들이 충격받았을 것이다.
우리는? 혹은 한국교회는 창기인가? 아닌가?
회복 장면)
1) 25절의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기듯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심판은 청결 수단이다.
태풍이나 쓰나미가 바다를 청결하게 만든다.
하나님은 심판이라는 수단으로 찌꺼기를 걸러내듯 불순물을 제거하여 다시 깨끗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하신다.
심판이 '정화(Purification)의 과정'임을 보여준다.
2) 27절의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대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본문의 최종 결론이자 이사야 전체의 주제이다.
철저한 심판을 통과한 '남은 자'들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대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다시 신실한 성읍으로 회복될 것을 약속한다.
창기를 심판 한 후 그 심판을 통과하는 자들만 구속받는다.
해병대원이 되고 싶어 훈련소에 입대했다.
훈련 과정을 통과해야 해병대원이 될 수 있다.
심판의 목적은 파괴가 아니라 정화이다.
심판은 과정이지 결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