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1월 8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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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2,800만명 이상

▲ [사진출처/Pr Thai Goverment Facebook]

태국 관광체육부 2023년(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800만명을 넘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태국에 입국한 관광객 상위 5개국은 말레이시아(약 450만명), 중국(350만명), 한국(170만명), 인도(160만명), 러시아(150만명) 순이었다고 한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2024년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관광 명소 PR하고, 중국인에 대한 입국비자를 없애는 등으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말연시 1주일 동안 교통사고 건수, 지난해를 밑돌아

▲ [사진출처/Ch7 News]

태국 재해방지국은 '위험한 7일(7 วันอันตราย)'이라고 불리는 연말연시 1주일(지난해 12월 29일~올해 1월 4일) 동안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상자 모두 1년 전에 비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중 태국 전국에서 2,28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1년 전 같은 시기 2440건)했고, 사망자는. 284명(1년 전 같은 시기 317명)이었고, 중경상처를 입은 사람은 2307명(1년 전 같은 시기 243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부 깐짜나부리가 사고 건수와 부상자수가 각각 82건, 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는 방콕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같은 기간 적발된 교통위반은 과속이 전체의 48.5%로 가장 많았다.

태국 스타벅스, 모든 음료에 대해 5바트 인상

▲ [사진출처/PPTV News]

태국 스타벅스(STARBUCKS)에서는 2024년 1월 4일부터 모든 음료를 5바트 가격 인상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판매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계속해 왔지만, 운영 코스트와 관리 코스트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상품 인상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 결정으로 1월 4일부터 태국 스타벅스 모든 지점에서 모든 음료 가격을 5바트 인상한다고 한다.

태국 총리가 ‘랜드 브릿지 계획’ 필요성을 강조, 말라카 해협 혼잡 완화도

▲ [사진출처/Thansettakij News]

쎗타 총리는 올해 예산안 심의에서 태국 남부 지협에 1조 바트를 투자해 안다만과 차이만을 연결하는 육교를 건설하는 ‘랜드 브릿지 계획(Land Bridge, โครงการแลนด์บริดจ)’에 대해 “태국 경제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시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총리 말에 따르면, 태평양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해상 교통상 요충지이며, 말레이반도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을 사이에 둔 말라카 해협이 매우 혼잡하기 때문에 태국 ‘랜드 브릿지’가 이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쎗타 총리는 “이 계획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남부의 라넝과 춤폰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회 심의에서 국방부 장관이 대답 “태국 군 규모 축소” “3년 이내에 장관급장교 감축”

▲ [사진출처/Posttoday News]

쑤틴(สุทิน คลังแสง) 국방장관은 최근 태국 군 규모 축소를 내걸고 있는 정부 방침 아래 국방부는 장관급장교(준장, 소장, 중장, 대장) 인원수를 3년 이내에 절반으로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올해 예산안에 관한 국회심의에서 야당 측에서 국방 예산 사용법에 비판이 나온 것에 대한 답변 중 언급된 것이다.

쑤틴 국방부 장관은 “현재 장성 수는 700명이 넘는다. 조기 퇴직을 조속히 추진해 2027년에는 380명으로 줄일 것(ส่วนอัตรานายพลที่มีอยู่ 700 กว่าคน ในปี 2570 จะลดลง 380 คน เพื่อให้เร็วจะทำโครงการเออร์ลี่รีไทร์ (early retire))”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장관급장교 수는 육해공을 합해 14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음행 발각, 미성년 소녀를 입점시킨 클럽은 5년간 폐쇄 명령

▲ [사진출처/Naewna News]

컨껜 도지사는 미성년자를 입장시킨 클럽에 대해 2024년 1월 8일부터 5년간 폐쇄 명령을 내렸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권투 페더급 금메달리스트였던 쏨락 캄씽(สมรักษ์ คำสิงห์, 50) 용의자가 12월 10일 클럽에서 알게 된 17세 소녀와 성적관계를 가진 혐의로 고발된 후 클럽 '쑥싼컨껜(สุขสันต์ขอนแก่น)'이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이 사건에서는 소녀 부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여 경찰이 수사를 실시했으며, 쏨락 용의자는 미성년자에게 외설적인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다만 용의자는 현재 보석 중이다.

이 사건 발생으로 컨껜 도지사는 미성년 소녀에게 입장을 허락한 ‘쑥싼컨껜’과 마찬가지로 미성년자를 입장시키고, 법정 영업시간을 넘어 영업을 해온 다른 업소에 대해서도 5년간 폐쇄 명령을 내렸다.

금판매점 강도 혐의로 레이디보이를 체포, "전 애인을 죽이기 위해 총을 사려고 했다"

▲ [사진출처/MCOT News]

남부 쏭크라도 싸다오 경찰서는 1월 5일 금판매점에서 시가 약 80만 바트에 달하는 금목걸이 8개를 강탈한 혐의로 20세 레이디보이를 체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1월 4일의 로터스 싸다오 점내 금판매점 ‘야오와랏 방콕’으로 CCTV 카메라 영상에는 칼로 금판매점 직원을 위협하고 카운터를 넘어 쇼케이스에 들어있는 금목걸이를 빼앗아 도주하는 용의자 모습이 찍혀있었다.

용의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떠나 2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오토바이를 버리고 택시를 불러 말레이시아 국경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용의자는 말레이시아로 도주하지 않고, 쏭크라도 핫야이 호텔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게 발견되어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범행 이유에 대해 자신의 돈 수십만 바트를 잃게 한 전 연인과 그 부하를 죽이기 위해 훔친 금으로 총기를 구입할 생각이었다고 진술했다.

방콕에 K-POP 스타가 집결하는 '제1회 청룡 뮤직 어워드'가 갑자기 중단 발표

▲ [사진출처/Daradaily News]

한국 아티스트가 다수가 출연해 1월 20일 방콕 라자망카라 경기장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1회 청룡 뮤직 어워드(THE 1st BLUE DRAGON MUSIC AWARDS)’가 갑자기 중지되었다.

'제 1회 청룡뮤직어워즈' 측이 지난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불가피한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며 알렸을 뿐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개최를 2주 앞둔 시점에서 이번 행사 취소로 인해 이미 입장권을 구입한 사람들은 의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한국 일부 미디어에서는 “일각에서는 현지에서 입장권이 많이 팔리지 않아서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한다”고 보고했다.

태국 현지 행사 협력업체의 공식 SNS에는 이번 시상식 연기 및 입장료 환불에 대한 안내문이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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