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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촬스입니다.
요 며칠, 토익 공부 하느라 글을 남기지 않았더니 몸이 근질근질 하네요.
참다 참다 도저히 참지 못하고, 결국 오늘도 자판을 두들겨 보렵니다.
여러분들은 요즘 프로 농구 재미있으신가요??
농구를 보러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수는 해마다 그런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농구의 위상은 급격히 추락하여 스포츠 신문의 1면, 스포츠 뉴스의 첫 소식을 차지하는 일은 꿈처럼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냉정히 말해 이승엽 2군시절 경기 결과에도 밀려날만큼 인기가 없어진 것이지요.
이런 비참한 위치에 처하게 된 한국프로농구... 그 인기를 재건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일까요??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너무너무너무나도 뻔한 말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잘 지켜지지는 못했던 일이기도 하지요.
지금 이 순간 가려운 부분을 왕창 긁어보고, 서로 좋은 대안책에 대해서도 공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총 10가지를 제안해보고자 합니다.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상, 중, 하 편으로 나누어 올릴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편의를 위해 평어체로 쓰고 있다는 점, 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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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젊은 선수들을 통해 적극적인 세대교체 홍보에 나서라.
‘도대체 언제 적 이상민이냐.’ 라는 말을 할 때가 종종 있다. 이 말은 절대 이상민을 비하하기 위함이 아니다. 단지 올해도 결국 이어진 그의 올스타 득표 1위라는 결과를 놓고 봐도 알 수 있듯이 KBL 출범이래 14번째 시즌을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KBL은 여전히 농구대잔치 세대들의 영향력 안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말이다.
KBL은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 내려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 조던이 은퇴한 이후, 떨어지는 농구 인기를 회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NBA가 ‘제 2의 조던 찾기’에 얼마나 열을 올렸는지 생각해보라. NBA에서 야심차게 지목한 몇몇 선수들이 과연 ‘제 2의 조던’의 자격을 갖추었느냐에 대해서는 팬들 간에도 수많은 논쟁거리를 만들어냈지만,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새로운 선수들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기엔 충분했고, 그들은 슈퍼스타로 성장하여 어느 정도 조던의 향수를 달래줄 수 있었다.
하지만 KBL은 이런 부분에 대한 조치에서 다소 미흡했다. 아마 농구에 대한 관심이 너무나 줄어들어 마니아층을 제외하면 대학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방법이 없는데, 그렇게 잘 알지도 못하는 선수들이 뛰어다니는 농구경기가 재미있을 리가 없다.
필자가 한참 배구를 재밌게 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가 몇 년 동안 안 보게 되니 아는 선수가 너무나 적어져서 다시 보려 해도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졌다. 농대 시절 이후 농구에 관심이 떠난 팬들의 마음을 배구에 대해 느끼는 필자의 마음에 대입해본다면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농대 시절 선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마저 은퇴해버린다면 떠나있던 팬들을 다시 모으는 일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지금껏 김승현, 김주성, 양동근과 같은 극히 일부의 선수를 제외하고는 대학시절 받았던 엄청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프로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등 농대시절에 대한 세대교체를 이어받을 인재가 너무나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해마다 스타급 신인은 많아봐야 1~2명에 그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3년차까지의 선수들의 면모를 따져보면 모처럼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3년차의 김태술-이동준-양희종-정영삼-박상오-신명호-이광재-김영환-함지훈을 비롯해, 2년차의 하승진-김민수-윤호영-강병현-기승호 등은 최소 팀의 준 주전에서 최대 MVP후보로까지 거론될 정도로 양질에서 우수한 세대들이다. 올해 신인들 역시 혼혈드래프트의 도입으로 전태풍-이승준-문태영이라는 막강한 선수들이 KBL에 들어왔고, 박성진-허일영-변현수-김강선 등도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때문에 이처럼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있음을 널리 홍보하고, 실력이 되었든 외모가 되었든 그 밖에 다른 요소가 되었든지 간에 스타성을 충분히 활용하여 잠시간 농구로부터 떠나있던 팬들의 관심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번 올스타전에 도입되는 루키 vs 소포모어 대결의 취지도 그것이 비록 NBA 방식을 따온 것이라 하더라도 모처럼 양질의 선수가 쏟아져 나오는 기회를 잘 살린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얼리 드래프트로 일찍 프로에 입문하는 경우도 드물고, 군대라는 장벽으로 인하여 한 선수에 대한 오랜 관심의 지속이 어렵기 때문에, 그 빈자리를 메워 줄 끊임없는 대체자의 홍보가 이어져 나가야만 한다. 얼마 뒤 열리게 될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3박’을 비롯한 준척급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아는데, 이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홍보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며, 내후년 오세근, 최진수와 같은 초 대어 선수의 경우 반드시 그들의 스타성을 충분히 활용해 농구 팬들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남자농구 국가대표는 어느덧 02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이었던 농대세대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구성원’ 세대교체를 이루었다. 이제는 이에 발맞춘 선수들의 ‘인지도’ 세대교체까지 확실히 이루어내기를 기대해본다.
2. 프랜차이즈 스타를 육성하라.
데뷔 이후 팀을 단 한 번도 옮기지 않고 7시즌 이상을 뛰고 있는 현역 선수가 몇이나 될까? 물론 더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필자의 기억엔 추승균, 김병철, 김승현, 김주성, 이규섭, 강혁 정도가 전부인 것 같다. 10시즌 이상은 추승균과 김병철이 전부다.
프랜차이즈의 개념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 추세는 비단 KBL뿐만이 아니라 NBA에도 적용된다. NBA에도 데뷔 후 팀을 바꾸지 않고 10시즌 이상 뛰고 있는 현역 선수는 코비 브라이언트, 폴 피어스,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커스, 팀 던컨, 덕 노비츠키 외에 몇 안 되는 실정이다.
선수들의 잦은 팀 이동은 연봉 및 우승에 대한 욕심, 팀 샐러리, 전력 보강을 위한 각 구단 이해관계의 성립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이동이 불가피 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팀의 중심코어가 되는 선수를 지나치게 자주 바꾸게 된다면, 팬들의 경우에도 팀에 대한 애착이 반감될 것이다.
가령 적절한 비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에 다음 근무자가 일을 오래 이어나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바뀐다고 생각해보자. 어차피 얼마 가지 않아 또 바뀔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 사람과 연락처를 주고받고 서로에 대해 물어보며 친분을 쌓고 싶은 마음이 과연 쉽게 생길까? 지나치게 자주 바뀌게 된다면 새로운 사람이 나타난다 하여도 그만큼 관심도가 무뎌질 수밖에 없다.
스포츠에 관심을 갖기 위해선 우선 좋아하는 특정 선수를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하며, 혹은 좋아하는 특정 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개념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실현시켜주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자기가 누구보다 좋아하는 선수가, 자기가 누구보다 좋아하는 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하고 명예롭게 은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야 말로 팬들에게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현재 혼혈 및 용병드래프트 제도가 가지고 있는 규정 가운데 한 팀에 3년 이상 해당 선수를 보유할 수 없다는 항목은 다소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팀 간의 불균형을 우려하여 내린 결정이라고는 하지만 혼혈 귀화 선수 및 외국 선수들은 한 지역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프랜차이즈 선수가 될 자격조차 박탈당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혼혈 드래프트 제도의 경우 규정이 허술하여 3년 뒤 혼혈 선수를 어떤 방식으로 다른 팀에 재분배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고, 용병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실제 3년 이상 장수한 경우는 거의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에서 굳이 이방인 취급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더욱 조장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오히려 이러한 규정은 3년차 시즌의 용병들에게 동기부여를 위축시키고 태업을 부추길 수 있는 악재가 될 수도 있다.
15연승의 신화, 단테 신드롬을 일으켰던 존스가 안양 팬들에게 얼마나 많은 인기가 있었으며 명예시민으로까지 위촉된 것을 감안한다면, 용병 역시 필요 여하에 따라 이용되고 버려지는 존재가 아닌 국내 선수들과 동일한 프랜차이즈 선수로서 오랫동안 장수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3. 지역 연고제의 실질적 정착이 필요하다.
지역 연고제의 정착은 필자의 두 번째 제안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해외의 유명한 스포츠 리그의 경우 탄탄한 지역 연고제를 기반으로 팬 층이 상당히 두텁게 형성되어 있다. 특정 선수를 통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에는 전적으로 그 선수에게 의존도가 밀집되어 그 선수가 부상당하거나 기량이 쇠퇴, 혹은 은퇴하게 되었을 경우 그 종목에 대한 관심 역시 하락할 수밖에 없다. 그 선수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줄 대체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더더욱 그렇고 말이다. 이는 앞서 언급한 ‘90년대를 이끌어 온 농대세대 선수들에 대한 열광’이 세대교체에 실패했을 경우 농구 인기에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하지만 특정 선수가 아닌 특정 팀을 통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 보다 폭 넓고 깊은 애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령 지역 팀이 수십 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거나 수 년 동안 왕조를 구축하는 경우, 팬들은 연고 지역 시민으로서 그 팀에 엄청난 자부심과 충성도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탄탄한 배경이 구축되어야만 지역 라이벌과 같은 다양한 이슈도 잇따라 생겨나게 되는 것이고, 볼거리가 배가된다.
NBA를 보면 유타의 홈구장인 EnergySolutions Arena에서는 비행기 소음을 능가하는 응원 dB 결과가 측정되었고, 포틀랜드의 Rose garden 또한 원정팀의 가시밭길이자 무덤으로 유명하다. 이런 응원에 힘입어 두 팀의 홈 승률은 실제로 경이로운 수준에 올라있다. 뉴욕의 Madison Square Gardens 은 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열기가 이어지는 곳으로 유명한데, 이는 팀의 오랜 전통 및 과거에 잘 나갔던 시절에 대한 향수를 잊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KBL의 경우, 지역 연고제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린 곳을 예로 들자면 창원과 전주가 있다. 두 도시는 다른 팀들과 비교해서 대도시라고는 볼 수 없지만 ‘농구’라는 종목의 특화를 바탕으로 편한 접근성, 팬 서비스의 활성화, 꾸준한 성적이 삼박자를 이루면서 농구 도시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KCC가 이상민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인기 팀으로 군림할 수 있는 비결, 단 한 번의 우승도 차지한 적이 없는 LG가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었던 비결을 통해 지역 연고제의 정착이 농구 인기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필자의 경우 어린시절부터 허재와 기아의 팬이었기 때문에 농구대잔치때 부터 기아의 발목을 잡았던 연세대 선수들이 싫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이상민이 싫었다. 프로 출범 이후에도 기아의 우승을 저지한것은 이상민이 속해있던 현대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현대'를 너무나도 싫어했던 필자가 지금은 어느덧 KCC를 좋아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데에는 학창시절을 전주에서 보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장 자주 접할 수 있는 팀, 언제라도 직접 접할 수 있는 팀이었다는 점은 조금씩 필자의 인식을 바꾸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었고 이는 결국 지역 연고의 힘이 팬을 얼마나 잘 끌어모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역 연고제에 대처하는 KBL의 정책과 각 구단의 근간이 되는 기업들의 자세에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첫 번째는 챔피언 결정전의 5~7차전이 서울에서 열리도록 규정을 바꾸었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 많은 농구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사항인 만큼 길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얼마나 큰 문제가 있는지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
두 번째 아쉬움은 바로 스포츠 마케팅에 있어 지역 연고를 기반으로 한 홍보가 아닌 기업명 사용에 대한 집착을 예로 들 수 있겠다. 가령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KCC Egis, 삼성 Thunders와 같이 ‘기업명+팀명’의 방식으로 호명되는데 반해, 미국에서는 LA Lakers, Boston Celtics와 같이 ‘지역명+팀명’의 방식으로 불리는 게 일반적이다. 이는 굳이 농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프로스포츠 산업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폐단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기업명을 사용하게 되면 그 기업에 대한 홍보 효과는 절로 뒤따라 올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이 그 효과를 몰라서 기업명을 생략하고 있다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다. 바로 미국은 근시안적인 반짝 홍보 효과보다도 지역명을 팀 이름의 기반으로 하여 그 지역에 뿌리를 내린 지역연고제를 통해 보다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이익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하다. 무슨 대기업은 그런 프로 스포츠 구단 하나쯤은 어엿하게 경영하고 있어야 하는 것 마냥 자랑스럽게 기업명을 전면에 내세우는데 급급하다. 심지어는 선수 유니폼에까지 기업 상품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도배시켜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한국 프로 스포츠구단은 팬들의 처사는 뒤로한 채, 오로지 자본 수혈을 받는 모기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결국 팬들은 등 돌릴 수밖에 없고, 팬 없는 스포츠의 발전은 실현될 수 없다. 아니 실현된다 한들 그것이 진정 무슨 의미를 가져다 줄 것인가.
흔히 대기업의 스포츠구단 운영은 ‘사회로의 이윤 환원’으로서의 의미가 강하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많은 대기업들이 스포츠 구단 운영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은 그렇게 크지 않고 심지어는 더러 적자 경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지역기반의 팬들을 무시한 채, 근시안적 태도에 사로잡혀 당장의 이익만을 내다보려는 기업들의 자세도 분명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환원이라는 본질을 망각한 채, 기업 이윤추구에만 급급 한다면, 프로스포츠의 미래와 대기업의 원시적인 이윤창출에 있어 어둠만이 가득할 것이다.
프로스포츠는 대기업의 홍보용 도구 수단으로써 얼룩져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에도 언젠가 전주 EGIS, 서울 Thunders와 같은 지역 명칭이 자연스럽게 불리는 날이 올 것이라 믿으며, 지역연고제의 성공적 정착을 통한 농구 인기의 부흥이 뒤따르길 소망해 본다.
※ 中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촬스가 제안하는 10가지 방안의 개요>
1. 젊은 선수들을 통해 적극적인 세대교체 홍보에 나서라.
2. 프랜차이즈 스타를 육성한다.
3. 지역 연고제의 실질적 정착이 필요하다.
4.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무대에 진출해라.
5. 팀 간 라이벌 구도를 이끌어낸다.
6. 빈번한, 그리고 잘 포장된 미디어 노출이 필요하다.
7. 관심을 가져라. 그리고 행동하라. (비록 안티라도 좋다.)
8. 선수들과 구단은 팬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
9. 색깔 있는 농구를 펼쳐라.
10. 팬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모색하고, 합리적 판정을 위해 노력하라.
첫댓글 빠른 발전은 농구가 국제대회에서 한번 이름 날려주면 자연스럽게 조금씩은 관심을 갖게됩니다, 그때 화려한 선수가 등장한다면 인기는 그 선수에게 몰리겠죠... NBA진출도 한명씩해주고
일단 전육부터 잘라야 합니다
쿨가이시네요 ㅋ
맞습니다..그래서 전 6이 싫어요......ㅠ
개념글이네요...
저희가 이렇게 적어봤자죠 머 옆동네 김원길 총재랑 정말 비교되네요;;
부침개고기가 총재로 있는한 불가능할겁니다...
부침개고기.ㅋ 무슨말인가 했습니다.ㅋ 베플일듯.ㅋ
정말 잘읽었습니다..이걸 kbl 윗대가리들이 알아쳐먹어야 하는데...그리고 어제 오리온스 유니폼에..의형제..정말 얼척이 없었습니다..
근데 "의형제"가 뭐예요...무슨뜻이 있나 ???....영화 ???
네..영화홍보죠..
촬스님 문의사항이 있어서 제가 쪽지 보냈습니다. 쪽지 확인부탁드립니다.
너무나도 뻔한데 너무나도 안하는 것들이죠..
적자경영하는 경우가 있는게 아니라 대기업 프로스포츠단은 전부 적자경영일텐데요? 좋게 말하면 이윤의 사회환원... 나쁘게 말하면 적선까지도 가능(기존 스포츠단 해체하면 이미지 안좋아질까봐 유지한다는 설까지 있을 정도) - -;
일단 용병제부터 손봐야죠(용병제 유지하려는 이상한 혼혈드랩도 없애야 하고)
농구대잔치 시절이 몹시 그립네요. 이때처럼 전국구의 인기를 얻어야하는데, 지금은 너무 마니아 중심으로 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듭니다.
또한가지 이상민옹 어서 은퇴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지금 예전만큼 못하고 체력도 그렇고 플레잉코치라든가 그런게 훨나을듯
어서 은퇴라니요.. 운동선수한테 어서 은퇴라는 말이 회사 일 그만두라는 말과 같은거 아닌가요? 늙고 전보다 기량이 떨어지면 후밸위해 은퇴를 서둘러야 하는건가요? 이상민선수는 그래도 kbl대표하는 선수인데. 많은 사람들은 경기에 많이 안나와도 좋으니 단한번이라도 더 코트에서 좋아하는 선수 모습을 보고 싶어 할것입니다. 기량 상관없이..그것이 팬을 위한거고 스포츠도 결국 대중을 위한거 아닙니까..
풉
님이나 은퇴하세요.
이판을 포장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스타판의 엄재경 같은사람 말이죠 ㅋㅋ
대형스타랑 지역연고제가 필수 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