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부산 동래 온천장 전차정류소
1960년대 부산 동래 온천장 모습
방운아 - 부산 행진곡(釜山行進曲/ Bu-san march),
1954
야인초 작사 / 박시춘 작곡
Y
가수 방운아(方雲兒, 1930~2005,경북 경산): 본명이 방창만
1951년 오리엔트 전속가수 콩쿨대회 입상으로 가수로 데뷔,
'마음의 자유천지, 부산 행진곡, 인생은 나그네, 경상도 사나이' 와 영화 주제곡 '한많은 청춘, 두남매' 등 122편 발표...
2010.10. 경산시 남매공원에 노래비 ('마음의 자유천지') 설치.
*야인초(野人草 ?~1999 황해도 박연) :본명 김봉철 1950년대 '고향 아닌 고향' (백영호 작곡)을 시작으로 부산행진곡(방운아), 한많은 대동강(손인호), 운명의 캬라반(남인수) 등 유명곡 작사.
*박시춘( 朴是春, 1914~1996, 본명 박순동 /朴順東, 필명 춘호/春湖, 경남 밀양) : OK 레코드사 전속 작곡가(1931~), 애수의 소야곡ㆍ가거라 삼팔선ㆍ굳세어라 금순아ㆍ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3,000여 곡 작곡.
첫댓글 내고향 부산이네요.
올겨울 친구들과 한번 여행가볼까 해요. ㅎㅎㅎ
부산에 전차가 철거되기전까진
동래온천 장 정류장부근 모습은 시골같은...
연산동 ~ 동래까지
논밭이 늘어선 시골풍경...ㅎ
부산
참 갠찬은 동네지요.
@별고을 맞아요.
부산은 해안무역으로 인해 일본문화가 가장 빠르게 입성되어
서울보다 더 빠른 유행으로 멋진 도시...
한진해운 외항선 갑판장셨던 아버지덕에 혜택을 많이 누렸으니 감사하죠.
@수현아
부산은 일본 티비가 시청되는 지역이어서
일찌감치 바깥 유행이 전파되어 유행하던 ....
아버지가 갑판장이셨으니
ㅎ 부유한 집에서
애지중지 따님이시라...
참 귀한 사람입니다.
부산에도
전차가 있었군요?
난
서울만 있는줄 알았네요
온천장이
시골같네요
난...74년도 동래를 가보았는데
그 당시에도
시골풍이었답니다
좋은 날 되소서 ~^^
부산, 서울, 평양...
대신동 부산 공설 운동장(구덕체육관)~ 법원앞~ 충무동~ 시청~ 부산역~ 부산진~ 범일동~ 서면~ 거제~ 동래
장거리 전차선로가 있었답니다.
*시청 ~ 영도다리~ 영도(영선동?) .........영도에도 전차선이 들어갔지요.
이곳에서 부산까지 KTX 간다고 해
금년에 한 번 타고 부산 가려고요.
부산이 이상하게 정이 가드군요.
가고 싶은 건 가야지 안 가면 병이 나겠죠 ? ㅎㅎㅎ
그렇더군요.
강릉~ 삼척~ 울진~ 영덕~ 포항~경주~ 울산~부전
동해변 따라
기차여행 자체만으로도
멋진 여행이 되겠더군요.
역사깊은 동래온천
허심청 온천 ♨️ 😎 💗 💕
해운대해수욕장....ㅎ
광안리 복집 ㅋㅋㅋ
추억들이 새록새록 합니다.
부산 신세도 지셨군요.
사람 살기 좋은
항도이지요.
부산 놀러가믄 재밌게 놀고싶네옹
정감이노 느낌이살아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