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로 크게 보세요^^ 2013년 EVL´S 프라하 프로쇼 영상입니다. 프레데터스 퍼포먼스에 이어 프로디지의 smack my bitch up과 함께 시작된 비교심사ㅎㅎ 미국쪽 시합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장면 입니다. 일렉의 본고장 유럽이라서 그런지 일렉을 많이 쓰더군요. 보디빌딩 시합과 나름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다음 라운드에 앞서 프레데터스의 레이저쇼도 상당히 볼만한것 같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일렉을 매우 좋아하고 특히 네델란드 DJ인 아민 반뷰렌이나 티에스토를 좋아합니다. 이제 몽환적인 트랜스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미국적인 팝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주류로 등장하는것 같아서 매우 아쉽습니다.
확실히 프로들 포즈가 다르긴 다르네요. 두번째 라운드를 보면 느린 음악에 맞춰서 정말 잘 잡습니다. 역시 덱스의 자연미와 side chest에서 보여지는 어깨의 컷은 정말 ㅎㄷㄷㄷ 제가 느끼기에 백포즈 에서 카이의 하체 포지셔닝이 다른 시합과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전히 베스트는 아니지만 화질이나 음악 그리고 시합의 조명이 좋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근육이 돋보이고 또 저렇게 보디빌딩 시합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연출하는것도 참 색다르네요. 우승자 상금이 아놀드 유럽 보다 더 높은 6만 달러 인데 다른 스포츠 에서는 그렇게 높은 상금이 아니지만 보디빌딩 에서는 올림피아나 아놀드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상금입니다.
시합의 음악을 영상편집 과정에서 집어 넣은게 아닌가 해서 여러번 봤는데 실제로 저 음악들을 비교심사에서 쓴것 같습니다. 90년대 활약했던 여성 보디빌더 에바 스쿠포바가 프로모터인 시합으로 알고 있는데 상당히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 합니다.
전체적인 시합의 분위기가 뭔가 kai greenesque 하네요ㅋ
Open
1 Kai Greene
2 Dexter Jackson
3 Branch Warren
4 Fred Smalls
5 William Kwaku Bonac
6 Toney Freeman
7 Lionel Beyeke
8 Robert Piotrkowicz
9 Dalibor Hajek
10 Clarence DeVis
11 Yury Leonov
12 Martin Kjellström
13 Aleksei Lesukov Алексей Лесуков
14 Jeno Kiss
15 Tomas Bures (Tomáš Bureš)
- Robert Burneika
- Mario Van Steenberghe
2010 Nationals - NPC, HeavyWeight, 1st USA Championships - NPC, HeavyWeight, 3rd 2011 Battle of Champions - IFBB, 5th Phoenix Pro - IFBB, 13th 2012 Battle of Champions - IFBB, 4th Chicago Pro Championships- IFBB, Open, 2nd Nordic Pro (Finland) - IFBB, 8th Olympia - IFBB, Open, Did not place 2013 Arnnold Classic Brasil - IFBB, 5th Arnold Classic - IFBB, 7th Arnold Classic Europe - IFBB, 10th Prague Pro Championships - IFBB, Open, 4th
첫댓글 처음 4명 나올때 덱스터잭슨 옆에는 쟈니잭슨 인가요?
프레드 스몰스 선수입니다. 포즈를 아주 재밌게 잘 잡는 선수죠. 아래는 전적입니다.
2010
Nationals - NPC, HeavyWeight, 1st
USA Championships - NPC, HeavyWeight, 3rd
2011
Battle of Champions - IFBB, 5th
Phoenix Pro - IFBB, 13th
2012
Battle of Champions - IFBB, 4th
Chicago Pro Championships- IFBB, Open, 2nd
Nordic Pro (Finland) - IFBB, 8th
Olympia - IFBB, Open, Did not place
2013
Arnnold Classic Brasil - IFBB, 5th
Arnold Classic - IFBB, 7th
Arnold Classic Europe - IFBB, 10th
Prague Pro Championships - IFBB, Open, 4th
@버프 감사합니다^^ 근데 보통 1년에 프로는 몇명정도 나오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ㅋ
일년에 몇십명은 됩니다. 매년 조금씩 다른데 정확하게 세어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확실한건 전 세계를 다 합쳐도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프로들 숫자 보다 적습니다.
3번잡을때 갠적으로 카이보다 덱스터 어깨가 더 칼로 파놓은듯 하네요. 닌자 아저씨 끝내둡니다.
저는 선수들 컨디셔닝 볼때 꼭 확인하는 부위중 하나거든요. 영상으로 저 정도면 ㅎㄷㄷ 한거죠.
저는 브렌치원렌 크긴큰데 왜케 안이뿌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오히려 옛날몸이 진짜 이뿌던데..ㅠ,.ㅠ
저도 브랜치 워렌 팬인데요 과거의 몸이 미적으론 더 좋았죠. 원래 체형이나 근육의 모양이 나쁜 선수가 절대로 아닌데요 현재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진짜 프레데터 퍼포먼스 멋있네요..
카이 선수 느낌있게 포즈 취하는데 심사할때 저래도상관은없나요? 쇼맨쉽이 무지많은선수 라서 전좋아라합니다^^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 괜히 프로가 아니죠^^
아무리봐도 컨디셔닝면에서 카이가 일등이 아닌거 같은데... 카이는 확실히 어느 포즈든 수분이 차있는게 보이고....어깨와 팔 분리면에서도 확실히 부족한게 보이는데 심사기준이 사이즈에 중점을 많이 둔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1 덱스터 2 워렌 3 카이 로 보입니다.
버프님 의외의 음악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갱스터랩만 듣고 살았습니다. 미치도록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역시 브렌치워렌의 팬입니다. 약간 이뿌지않은 그 투박한몸과 블루칼라 이미지와 성격. 딱 제 롤모델입니다
음악을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인데요 특히 최근 2-3년 사이에 일렉을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모든걸 잊게 만들어주죠. 브랜치는 작은 신장에도 강력한 몸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선수죠.
브렌치는 컨디셔닝에 따라 유달리 좋아보이거나 안좋아보이거나가 심한거같더군요. 왠지 요즘컨디션으로는 죽어도 덱스터한테도 안될꺼같네용
강력함도 좋지만 가끔은 시기별 훈련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몸을 혹사시켰어요
카이의 퍼포먼스..쇼맨쉽..그래서 제가 카이를 좋아합니다. 정말 노력 많이 하는 선수 같더군요..
현대 프로 보디빌딩에 있어서 시합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꼭 필요한 선수라고 봅니다. 좀 보기가 힘들때도 있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