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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까페글만보고 도움만 받다가 혹여나 제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서 올리게됐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제가 다른분들이랑 좀 다른케이스라 차이가날수도있을듯싶네요 ㅜ
일단 제 스펙을 밝히자면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3.43 / 토익없음 / NH / 정보처리기사 / 어학연수,인턴 경험 없음.
저렇게 보면 참 보잘것없는 스펙인데 대신에
장교로 군생활하면서 6월에 전역 예정이고 과 회장도 역임하고
다수의 봉사활동 참여와 동아리 활동이 제 스펙의 무기였지 않나 싶습니다.
(삼성이 스펙을 많이 안본다는 점에 대해서 이점을 얻은 것도 있는것 같고...)
군 입대전부터 저는 삼성전자에 들어가고 싶었고,
나름 시간에 맞춰 삼성전자 서류심사 컷트라인만큼의 영어성적(오픽농협은 말하기민망하지만..)도 받았고,
여러 훈련때문에 시간이 부족했지만 싸트준비도 나름 집중해서 했었고...
군생활과 병행해서 취업준비를 하려니까 서류도 두군데밖에 못넣었습니다.(현모, 삼전)
제가 말하고 싶은거는 단순히 영어 점수나 어학연수경험, 학점만이 취업의 지름길이 아니라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취업과정에서 서류/인적성/면접을 통해 단순히 그사람을 수치로서 데이터로 분석하는게 아니라
이 사람이 어떤 식으로 살아왔고 회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수 있는 인물이구나를 판단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영어, 학점도 많이 중요하겠지만
그 회사에 인재상과 비교해봤을때 내가 어필할수 있는 무기가 무엇이 있고 어떤 식으로 그것을 표현할 것인지도
많이 고민해봐야 할 것이고
어필할수 있으려면 자신의 삶에서 갖고 있는 이야기거리가 있어야겠고 그렇기위해선
다양한 경험과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대한 열정과 그로 부터 얻을 수 있는 무엇인가가 분명히 존재해야하는 거겠죠;;
주말근무를 서고나서 글을 쓰려니 두서가너무없었던것 같네요ㅜㅜ
어쨋튼 모든 취업준비생분들이 원하시는 회사에 들어가시길 바라면서 글을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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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평등한 삼성...균등한 기회의 삼성이네요 역시..
사람의 수치만을 보지않고 사람을 본다는 점에서 참 감사하게생각하고있습니다ㅎ
삼전은 IL이 커트아닌가요?? 정말 궁금.. 저도 토익엄지만^^ 결국 뚫었네요..ㅎ
그러나 기사 안보는 부서이니 망정이지 기사 대놓고 보는 계열사와 부서 있습니다 삼성도...
최종 면접에서 기사 없는거 가지고 엄청 까이고...
결국 기사 없는 사람 전부 탈락 시킨 삼성 모 계열사...
축하드리고요....그러나....아무리 노력했다고 써도....
읽어본 사람 입장에서는...스펙을보니...미안하지만...
취업 참 쉽게하셨네요,..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네네 감사드리고 좋은 방향으로 도움이되면 좋겠네요^^
기업에서 요구하는게 꼭 영어점수 학점만이 아니라는거같다는걸 말씀드리고싶었습니다ㅎ
축하드립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5.12 14:16
축하드립니다.
좋은글 감사히 잘읽었어요
알티도 가산이 많이 되나보네요 ㅎㅎ
왠지..건우?!ㅎㅎㅎ 여기서 또 축하해주는구만 ㅎㅎㅎㅎ
장난 아니구만 큰물이야 삼성!
^^
NH는 정밀화학, 제일모직, 테크윈 밖에 안되지 않나요??
DMC소프트웨어직군은 다 NH였습니다.ㅎ
ㅇㅇㅇㅇ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