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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방 학력 위조
윤희숙 추천 0 조회 201 07.08.16 11:34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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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16 11:43

    첫댓글 복합적이라고 보네...실력이 있어도 학력 때문에 기회가 없을 수도 있지만, 실력, 학력이 있어도 연줄이 없으믄 기회를 절대 못얻고, 반대로 연줄이 있으믄 학력을 조장해서도 기회를 얻는 것이 현실인지라...결국은 다 연줄이드라고. 지금와서 마치 속인 것처럼 그러지만...기실 저들의 학력사기란 외부사람에게나 사기지 같은 울타리 안에서 받아들인 측도 서로 다 알고서 하는 것일텐데 새삼 사기라 할 수도 없는 거 아닌가 싶네.

  • 07.08.16 12:18

    모두 거짓말을 크나큰 죄로 여기지 않은 때문이제. 만화가 허영만을 봐. 고딩이라고 떡 밝혀도 우리가 그이의 실력을 솔직히 인정하잖아. 그는 첨부터 아예 거짓말을 하지 않았잖아! 거짓말쟁이들 천국이었드구먼....아따미....나도 하바드 안나왔다고 커밍아웃해보게 되었을것을! 솔직유죄시.씁;;

  • 작성자 07.08.21 00:41

    실력, 학력이 있어도 연줄이 없으믄 기회를 절대 못얻는 경우, 그 문제도 심각하다는 거, 나도 넘나 잘 알아. 그런데 그 경우와 이 문제를 연계짓는 건 별 무 상관이라고 생각해.

  • 작성자 07.08.16 12:31

    내 말의 요지는, 어떤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사건을 만났을 때 우리 모두 무조건 단선적으로 몰아붙이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뜻이야. 겉으로는 다른 사안 같지만 뒤집어보면 같은 사안인 경우들이 많잖아. 그런 경우 복합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스스로에 대한 되새김질이 필요하다는, 그런 생각에서 하는 말이야..

  • 07.08.17 02:40

    이번 일을 마녀사냥식의 매도 보다는 다각도로 분석해서 지혜롭고도 공정하게 진단해 보자는 의견에 동감이요~

  • 07.08.16 12:41

    복합적인 사고도 물론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떤거짓이든 거짓이 통하는 세상은 안돼! 그럼 진실하게 최대한의 노력으로 열심히 해서 그 자리를 가진 사람들은 어쩌고? 사회전반적으로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거짓은 언제라도 이해 받을수 없어..

  • 작성자 07.08.16 14:14

    거짓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얘기는 아닌 거, 미라도 알제? 그렇게 된 근간을 돌아보자는 얘기지..

  • 07.08.16 12:47

    사회 자체가 정직해져야 개인도 정직해지고 개인이 정직해져야 사회전체도 정직해지고...항상 같이 가겄제...아직은 우리나라의 사기 근성이 쉽게는 안 고쳐지겠지만..이렇게 드러내는 일부터가 바꾸는 징조가 아니겄는가..옛날 같으믄 외부서야 알지도 못할 것인디...희숙이 말도 맞고 미라 말도 맞고...희망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하그만요.

  • 작성자 07.08.16 14:23

    희망적인 방향으로 나도 생각하그만요~

  • 07.08.16 14:08

    근본적으로는 여러가지 배경이 있겠고 거짓말도 나쁘지만, 어떤 분야에서든 진정한 실력자라면 굳이 학력 위조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문제는 사람을 인식하는 잣대를 타이틀에 두기때문에 그런일이 생기는거여~.

  • 작성자 07.08.16 14:26

    내가 하고픈 얘기가 그거여. 문제의 핵심을 보자고.

  • 작성자 07.08.16 14:25

    글타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생각을 하고 살자는 얘기는 또 절대로 아니그만이라~

  • 07.08.16 15:35

    사람들이 선의의 거짓말?을 할때도 있다지만, 학력문제는 아주 범죄성의 큰 거짓말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해.닉슨이 도청한걸 문제 삼기보다 안했다는 거짓말 땜에 대통령직을 떠났잖아...

  • 작성자 07.08.16 19:19

    그려.. 내 생각도 명희 생각과 크게 다르지는 않당게...

  • 07.08.16 15:43

    공인으로써 여러사람을 기만하는 거짓말은 절대 용납이 되어선 안되죠~~절대루~~~~구구한 변명들 듣고 싶지도 않아~

  • 작성자 07.08.16 18:33

    느린이님~~, 너무 흥분 마시어요~~~

  • 07.08.16 19:24

    사람은 상대적 이자나요~~~정직한 사람들이 손해보는 일은 적어도 없어야지요~문디들~~~

  • 07.08.16 19:34

    느린이님 올인~! ♨

  • 07.08.17 10:33

    한 사회가 굴러가려면 그 사회에서 사람을 평가하는 일정한 룰이 있어야 하죠. 만약 그것을 부정하고 실력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면, 그 실력이 있다는 걸 어떻게 증명하겠습니까! 그래서 일정한 수준의 공부를 하면 학력을 인정하고 학력 만으로도 모자라면 자격시험을 치게 하고 그러는 거죠. 그러니까 실력이 있으면 그런 자격요건을 성실하게 수행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 것을 수행하지 않고 자기 능력만 믿고 적당히 거짓말해서 올라가려는 것도 아주 심각한 사기 근성이라고 생각해요.

  • 07.08.17 10:36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분야에 사기와 거짓이 횡행하니까(심지어 대통령 하겠다고 나오는 넘도 저렇듯 거짓말을 밥먹듯하는데 그걸 또 믿어주거나 거짓말해도 상관없다. 능력만 보여다오 식으로 받아들여주잖아요) 어쩌다 사기치고서도 실력이 있는 사람이 발견되면 그런 사람을 옹호하는 발언들이 난무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로 자기 전문 분야의 학력을 속인 사람들이 능력을 보인 경우가 거의 없고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 사람들도 알고보면 그 물에서 다 자기네들끼리 주고 받는 상을 적당히 나누고 경력도 나누고 그런 거라는 거죠.

  • 07.08.17 10:37

    다만 윤석화 같은 경우는 학력과 무관한 연기를 하다보니 자기 재능 대로 나타난 것일 뿐이라고 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사회가 원하는 기준대로 성실히 노력한 사람들이 그런 학력 사기꾼들 때문에 자신이 성공할 기회를 박탈당했다는 건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고 손실입니다. 그런 사회에서 누가 열심히 살려고 하겠습니까? 이런 상황일수록 그런 사기꾼들에 대한 비판과 책망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 07.08.17 11:06

    정말 정직한 인간들이 사는 사회로 가는 한 에피소드라고 생각해

  • 07.08.17 11:14

    흑흑...30년만에 고백하닌 마음이 후련해요...흑흑...나 전남여고 안나왔어요...하도 조성자란 사람과 닮았다고들 해서 카페주인하고 싶어서...흑흑..국민여러분께 죄송해요..

  • 07.08.17 11:19

    그럼? 전남 남고를 나왔단 얘기여라??????형니~~~임!!!!

  • 07.08.17 13:23

    그래서 저번에 가짜 조성자 사건으로 돈부치고 하는사건이......운다고 용서하믄 안돼! 철퇴를 가해야해....ㅋ

  • 07.08.17 14:13

    많이 죄송 하세욤. 글코 요기서 사기 친 죄로 담에 만날 땐 21년 산이나 은은한 회청색 한 넘 잡으셈. ㅋㅋㅋㅋ

  • 07.08.17 15:55

    ㅋㅋㅋㅋ 카페주인이 그렇게도 높은 지위인줄 이제야 알았도다

  • 07.08.18 02:56

    학력을 속인 것은 매우 나쁜 것입니다. 그것은 죄악입니다. 어떤 이들은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그러는데 그런 생각도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이 뭐 하러 진실되게 학력을 기록하고, 있는 그대로 살겠습니까? 뭐하러 학교는 다니고 그러겠어요? 그냥, 전남여고 42회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졸업, 하바드대학 졸업,이라고 써 버리지!!! 고백하면서 "철없던 시절에 했던 거짓이~~~"라고 했는데, 그 순진해야 할 시기에 그런 거짓말을 한 사람이 다른 일에는 얼마나 가식이 많았겠어요. 그 속임수는 고스란히 자기 이익에만 사용하는 나쁜 일입니다. 용서하면 악순환이 생깁니다.

  • 07.08.18 11:46

    곽성구님의 말씀에 백프로 올인~~!!★

  • 작성자 07.08.17 16:27

    10:2 ! ㅎㅎ... 오늘의 스코어입니다. 2에 속하는 잉간은 희숙이와 루미 정도인데 루미의 글 어조로 보아 희숙이 의견에 전적 동조는 아니고 50% 정도 동조인 것 같습니다.(루미야, 아녀?) 희수기 완패네요. 뭐, 누가 이기고 지고를 따지자는 게 아니고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있는 특정 사안에 대한 의견 나눔의 장이 열렸다는데 의미를 두면 될 것 같아요. 모두의 의견에 나름 타당성이 있습니다. 단, 한가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하는 태도를 끝까지 잃지 않아야 할 듯 하네요.. ^^*

  • 07.08.17 21:26

    우리 사회가 워낙 편법과 술수가 난무하는 사회이다 보니 그런 편법과 술수를 쓰면서 날로 챙겨먹는 사람보다는 그래도 실력이라도 있는 사람이 더 낫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것이겠죠. 그런데 편법과 술수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우선 거짓말부터 안 하도록 사회 풍조를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요^^

  • 07.08.18 06:56

    자신의 의견을 올린 글이라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지극히 객관적이고도 타당한 희수기의 의견에 백프로 동조여~!!!

  • 07.08.18 08:53

    돌김님.. 편법과 술수를 적절히 동원하여 자기의 이익을 챙기는 행위자체를 능력이라 치부하는 사회분위기..참 쓸쓸하더군요

  • 07.08.18 09:21

    그런 분위기가 지금 부동산 투기에 편법에 술수로 떼돈을 벌고 그러면서 큰 기업체 하나는 말아먹은 인간을 국민들 돈만 벌어주면 좋으니 대통령 되어 주시오 하고 온 국민이 지지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결국 그런 인간은 자기 이익을 위해서 무슨 일이든지 하게 되고 그 모든 덤테기를 국민들 몫으로 돌아올 겁니다.

  • 07.08.18 11:47

    짝짝짝~~!*^^*

  • 07.08.18 12:08

    나도 짝짝짝~~

  • 07.08.19 00:16

    돌김님, 요즘 자꾸 생각해보는디 그것도 능력일께라우~? ㅠㅜ

  • 07.08.19 08:31

    능력은 능력인데, 나라 말아먹고 지 하나 잘 되게 맹그는 그런 능력 아니겠슴까? 지도 결국은 무슨 형태로건 그 대가 지불하겄지만서도...

  • 07.08.24 10:52

    잘 보던 드라마에 나온 사람도 그랬다니 사람 참 이상하게 보이데 소위 선의의 거짓말도 생리적으로 안되던데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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