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니고 내동생인데..
가군 충대수교 (최초합)
나군 설시립 신소재 (예비18번 , 작년에 20번까지 합격했다함)
다군 한기대 메카 (예비 1번)
이렇게 됐는데
형된 입장으로써는 솔직히 재수시키고 싶거든
지도 그냥 아침에 일어나면 밥먹고 도서관 가서 공부하고 그러고
인강같은건 내가 알바해서 사주고 있고
근데 집에서는 설시립 붙으면 보내라함.
근데 집 의견은 중요한게 아니고 우리집 경제권은 큰아버지가 쥐고있는데 (매달 생활비 보내주심 , 아버지는 완전히 경제적 무능력)
설시립 붙어서 가면 등록금하고 기숙사비까지 내주겠다함 물론 등록학기.
여기서 질문
설시립 과연 붙긴 붙을까?
본인이 만약 재수하고 싶어하면 재수를 시키는게 좋을까?
만약 설시립 붙으면 한기대 메카를 보내는게 더 낫지않을까. 우리집 서울 생활즐길 비용 하나도 없음.
나 충남대 다니고 우리집 대전이고 내용돈 내 등록금 내가다 벌어서 쓰는판.
아 시발 머리 터질거 같다. 맨날 수리 1등급 찍던새끼가 왜 수능에서 3년동안 받아온 최악의 성적 받아온건지 (2컷)
첫댓글 당연히 시립 ㅡㅡ
올해 나군 시립이과 폭발해서 추합 더 돌거라고는 하지만 확답할 수는 없지. 만약 시립대 붙고 일루온다고 가정하면 학교에서 '지학장학금'이라해서 집안 사정 어려운애들한테 장학금 반액 주긴해(재산세,건강보험료기준, 이외에 차상위 장학금 이런것도 있긴함). 이 대상자중 학점 4.0이상 일정인원에게 90만원 추가로 더 주기도 하고, 중고딩 멘토링프로그램 지원가능한데, 이게 과외만큼의 수입정도 보장해주긴함. 또 힘들긴하지만 학교 식당짬치우는 알바하면 시급 5500에 학교 밥이 공짜라서 월 30만원 수준정도는 굳힐 수 있긴해. 근데 중요한건 본인이 다시 수능공부하려고 맘먹은거 같은데 과연 위에 어느학교를 가든 맘 붙일 수 있을까?
난 인터넷에서 한기대얘기하는애들 제일 이해안가더라 완전 별로아닌가...취업률높다는데 질은 좋은지모르겠고...... 시립대랑 비교가되나 내가보기엔 개씹좆넘사벽인거같은데...
일단 시립 붙고나 얘기가 시작될거 같고 한기대 좋은 학교는 맞는데.. 한기대 내에서도 넘사라는 메카가 다군 최초합 수준이면 시립이랑 차이가 나도 한참이 나는건데
한기대생이 저번에 지들학교 중앙대 수준은 된다고 드립치던거 생각하면 코웃음이 절로 나온다.
재수하기로 했다. 그리고 정확하게 말하면 다군 한기대 최초는 아니고 예비1번 이었다 사실 그거나 그거지만
한기대 대기업 취업률 1,2위임 ㅇㅇ
나 한기대 메카트로닉스 이번해 졸업생인데 한기대 거의 대부분 대기업 갔다 ㅇㅇ